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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에 나타난 구속의 경륜
1.) 구원의 표상 유월절
출 12:1-11 - “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모세와 아론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 달로 너희에게 달의 시작 곧 해의 첫 달이 되게 하고 너희는 이스라엘 회중에게 고하여 이르라 이 달 열흘에 너희 매인이 어린 양을 취할지니 각 가족대로 그 식구를 위하여 어린 양을 취하되 그 어린 양에 대하여 식구가 너무 적으면 그 집의 이웃과 함께 인수를 따라서 하나를 취하면 각 사람의 식량을 따라서 너희 어린 양을 계산할 것이며” 너희 어린 양은 흠 없고 일 년 된 수컷으로 하되 양이나 염소 중에서 취하고 이 달 십사일까지 간직하였다가 해질 때에 이스라엘 회중이 그 양을 잡고 그 피로 양을 먹을 집문 좌우 설주와 인방에 바르고 그 밤에 그 고기를 불에 구워 무교병과 쓴 나물과 아울러 먹되 날로나 물에 삶아서나 먹지 말고 그 머리와 정강이와 내장을 다 불에 구워 먹고 아침까지 남겨 두지 말며 아침까지 남은 것은 곧 소화하라 너희는 그것을 이렇게 먹을지니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급히 먹으라 이것이 여호와의 유월절이니라”
유월절 Passover - 히브리 원어에는 페사흐 라고 함
유월절이란? - 넘어가다. 뛰어넘다. 란 뜻을 가지고 있다. 영어로는 Passover란 의미이다.
유월절의 역사적인 배경:
창15:13-16 - 사백년 동안 이방에 객이 되어 그들을 섬길 것이 예언됨
창37:28 - 요셉이 애굽으로 팔여감
창41:38-40 -애굽의 총리가 됨
이스라엘백성은 본래 종의 신분이 아니었다. 이스라엘이 노예의 신분으로 전략한 역적인 배경을 알아본다.
애굽의 역사 배경 : 1. 고왕국 시대(B.C 3150 ? ∼ 2060 ?) (홍수전 함의 출생으로부터 계산됨 전설의 역사임)
노아홍수(B.C 2344)
바벨탑이 무너짐 (B.C 2043년)
애굽은 바벨탑이 무너진 이 후 곧장 세워진 나라임
2. 중왕국 시대(B.C 2060 ∼ 1670)
이 시대에 이집트의 문화가 발달함. (실제적 역사)
1785-1570 동북부에서 온 힉소스라는 아시아인들이 침략해 애굽을 지배함.
B.C 1702년 - 야곱이 애굽에 들어감 (힉소스민족이 애굽을 통치하고 있을 때이며 이 때에 요셉이 애굽의 총리가 되었음)
3. 신왕국 시대(B.C 1570 ∼ 525)
B.C 525년에 페르시아의 의해 멸망
힉소스민족이 애굽을 통치할 때 요셉이 총리였으며 힉소스민족의 통치가 끝나고 애굽 본토인의 통치가 시작됨과 동시에 이스라엘민족은 노예 신분으로 전락함
B.C 1446 - 모세가 이스라엘을 광야로 인도함
출 1:6-8 - “요셉과 그의 모든 형제와 그 시대 사람은 다 죽었고 이스라엘 자손은 생육이 중다하고 번식하고 창성하고 심히 강대하여 온 땅에 가득하게 되었더라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일어나서 애굽을 다스리더니”
아브라함의 자손인 이스라엘백성이 애굽의 노예가 된 역사적인 배경은 바로 유월절의 역사의 배경이기도 하다.
이스라엘의 역사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역사를 이용하여 구원의 진리를 가르치고 구속의 경륜을 나타내시려고 계획 하셨다.
고전 10:1-2 -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내가 원치 아니하노니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침례를 받고,
애굽에서 4백년 동안 종살이 하던 역사에서 해방되는 출애굽의 역사는 죄인들이 마귀의 종살이에서 해방되어 구원받는 표상이 되고 있다. 유월절은 확실하게 구원의 진리를 가르침과 동시에 구속의 경륜을 보여주고 있다.
출 1:22 -“ 바로가 그 모든 신민에게 명하여 가로되 남자가 나거든 너희는 그를 하수에 던지고 여자여든 살리라 하였더라”
이스라엘백성의 운명은 죄지은 인류의 운명을 상징하고 있다.
남자아이를 모두 죽이라는 법은 이스라엘백성은 희망이 없는 민족이요 영원한 멸망이 이 민족의 운명이었다.
이런 상태에서 한세대가 지나간다면 어떤 결과를 상상할 수 있는가? (여자와 노인들만이 사는 고센땅을 연상해 보라.) 남자아이를 모두 죽이라는 법은 이스라엘의 멸망을 말한다.
역사적 고찰 : 모세당시의 바로왕 - 람세스 2세이다.
스물 넷의 나이로 왕위에 오른 그는 66년간 통치하면서 가장 강대한 이집트왕국을 건설한 왕.
그는 모세가 이스라엘 민족을 출애굽 시킬 때 바로 왕으로 10가지 재앙과 홍해가 갈라지는 경험을 한 사람입니다.
이스라엘백성들에게 남자아이를 죽이라는 법이 없었던들 이들은 노예생활을 하며 애굽에서 살았을는지 모른다. (오랫동안 그들은 그렇게 살아왔다) 그러나 남자를 죽이라는 법령이 만들어졌을 때부터 더 이상 애굽에서 살아서는 안 된다는 생각을 같게 되었다.
사랑하는 아들이 태어났을 때 어머니가 그 아들을 빼앗기며 울부짖는 모습을 상상하고, 태어난 아기가 찢어지는 비명을 지르며 죽어가는 모습을 상상해보라. 어찌 그 땅에서 살 마음이 있겠는가?
출 2:24 -“하나님이 그 고통 소리를 들으시고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세운 그 언약을 기억하사”
이들의 운명은 죄 지은 우리인류의 운명과 동일하지 않는가?
우리도 고통스런 세상이지만 죽음이 없다면,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죽음의 고통과 이별이 없다면 구원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았을는지 모른다.
이스라엘백성들이 노역과 죽음의 공포아래 살았든 것처럼 모든 인류는 똑같은 처지와 상황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출 2:25 -“이스라엘 자손을 권념하셨더라”
애 3:32-33 -“저가 비록 근심케 하시나 그 풍부한 자비대로 긍휼히 여기실 것임이라 주께서 인생으로 고생하며 근심하게 하심이 본심이 아니시로다”
고통과 근심을 허락하신 이유
이스라엘백성들과 범죄한 인간들에게 고통을 허락하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이스라엘백성들은 하나님께서 그들의 조상에게 약속하신 가나안을 잊어버리고 애굽에서 종살이 하면서 살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우리 인생들도 만약 고통이 없다면 하늘나라도 잊어버리고 살다가 죽어갈 것을 아셨다.
이것이 인생들에게 고통을 허락하시는 이유이다. 그 결과 그들은 하나님의 약속을 기억하고 소망을 가지게 되었다.
이스라엘의 소망 - 사랑하는 아들의 죽음이 없고 젓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가는 것이 그들의 소망이 됨. 70-80년만 더 지난다면 이스라엘민족의 운명은 끝이 난다. (생각해보라 70년 후를)
인생들의 공통된 소망 - 죽음이 없고 먹고사는 고통이 없는 낙원을 생각하고 있다.
이 세상 모든 종교가 이 목적을 위하여 생겨남.
모두는 70-80년 이후를 생각해보라(나의 존재와 이웃들을)
전 1:2-3 -“전도자가 가로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사람이 해 아래서 수고하는 모든 수고가 자기에게 무엇이 유익한고”
롬 7: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모세가 나타남
출 5:1 -“그 후에 모세와 아론이 가서 바로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광야에서 내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이니라 하셨나이다”
모세가 바로왕에게 이르되 내 백성을 보내라 광야에서 절기를 지킬 것이라. 고 요청함
천하를 통치하고 있던 바로 왕 - 람세스2세에게 이 말은 웃기는 이야기였다.
여호와가 누구관대 - 나는 여호와가 누군지 모르기에 너희들도 보내지 않을 것이다. (출5:2)
애굽땅에 재앙을 내리심.
첫째재앙 : 물이 피로 변함
둘째재앙 : 개구리 (보낼 것을 약속함)
셋째재앙 : 이
넷째재앙 : 파리 (멀리가지 말고 이 땅에서 희생절기를 지키라 출8:25,28)
다섯째재앙 : 생축에 악질
여섯째재앙 : 짐승과 사람에게 종기
일곱째재앙 : 우박 (보내 것을 약속)
여덟째재앙 : 메뚜기재앙 (어린것과 여자들은 남고 남자들만 나가라. 출10:8-11)
아홉째재앙 : 흑암 (우양떼는 남겨두고 가라. 출10:24-26)
열째재앙 : 장자 죽음(이스라엘 자유해방)
바로왕은 이스라엘을 보내지 않고 세 번의 타협을 시도함.
사단은 타협의 명수임. (여러가지 근심, 걱정과 시험은 타협의 제안들임)
열째재앙과 유월절
아홉재앙이 바로왕의 마음을 돌릴 수 없었고 굴복시킬 수 없었다.
그러나 열째재앙에는 천하의 바로왕도 굴복하고 말았다.
애굽백성들의 가정에서 장자가 죽는 그 밤에 이스라엘백성들 가정에는 한 마리의 가엾은 어린양이 죽었다. 이스라엘백성들은 장자들의 죽음을 면하기 위하여 다음과 같은 준비가 필요하였다.
유월절 준비
1. 출 12:3 -“너희는 이스라엘 회중에게 고하여 이르라 이 달 열흘에 너희 매인이 어린 양을취할지니 각 가족대로 그 식구를 위하여 어린 양을 취하되”
2. 출 12:5 -“너희 어린 양은 흠 없고 일 년 된 수컷으로 하되 양이나 염소 중에서 취하고”
3. 출 12:6 -“이 달 십사일까지 간직하였다가 해질 때에 이스라엘 회중이 그 양을 잡고”
4. 출 12:7 -“그 피로 양을 먹을 집문 좌우 설주와 인방에 바르고”
5. 출 12:8-10 -“그 밤에 그 고기를 불에 구워 무교병과 쓴 나물과 아울러 먹되 날로나 물에 삶아서나 먹지 말고 그 머리와 정강이와 내장을 다 불에 구워 먹고 아침까지 남겨 두지 말며 아침까지 남은 것은 곧 소화하라”
6. 출 12:11 -“ 너희는 그것을 이렇게 먹을지니 허리에 띠를 띠고 발에 신을 신고 손에 지팡이를 잡고 급히 먹으라 이것이 여호와의 유월절이니라”
7. 출 12:22 -“너희는 우슬초 묶음을 취하여 그릇에 담은 피에 적시어서 그 피를 문 인방과 좌우 설주에 뿌리고 아침까지 한 사람도 자기 집 문 밖에 나가지 말라”
8. 출 12:13 -“ 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의 거하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
이스라엘백성들도 장자들의 죽음을 면하기 위해서는 한 마리의 어린양을 잡아야하였다.
어린양을 잡을 뿐만 아니라 그 피를 문인방과 좌우에 바르고 모세의 지시대로 모든 일을 행하여야 하였다. 이와 같은 지시를 하나라도 무시한다면 이스라엘백성들도 안전하지 못하였다. 그러므로 이스라엘백성들은 하나도 소홀함 없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였다.
애굽나라의 장자들이 죽어가든 그 밤에, 이스라엘백성들의 집에서는 한 마리의 어린양이 처절하게 죽어갔다. 바로 세상 죄를 지고간 하나님의 어린양 이신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죽으실 것을 표상한 것이었다.
애굽땅에 멸망이 이름
출 12:29 -“밤중에 여호와께서 애굽 땅에서 모든 처음 난 것 곧 위에 앉은 바로의 장자로부터 옥에 갇힌 사람의 장자까지와 생축의 처음 난 것을 다 치시매”
출 12:30 -“그 밤에 바로와 그 모든 신하와 모든 애굽 사람이 일어나고 애굽에 큰 호곡이 있었으니 이는 그 나라에 사망치 아니한 집이 하나도 없었음이었더라”
죽음의 시간과 그 죽음이 집행 되는 순간을 기다리는 사람의 마음을 상상해보라.
사형수의 이야기 - 사형집행 날자를 알려주지 않음. 죽음의 시간을 아는 순간 천하장사도 다리에 힘이 풀려 스스로 서있지 못한다.(죽음의 공포)
아홉 번의 재앙을 한 번도 어김없이 경험한 애굽인들, 이제 그들의 장자가 죽는 재앙이 예고된 그 밤에 서서히 다가오는 죽음의 기운이 차갑게 느껴질 때 그들의 심정은 어떠하였겠는가? 밤이 깊어지고 죽음의 정막이 무겁게 온 애굽을 누르고 있을 때, 드디어 옆집에서 호곡소리가 들려온다. 장자를 품에 안고 있든 어머니는 아들을 흔들어 본다. 아무런 반응이 없다. 다시한번 흔들어 보지만 반응이 없자 아들이 죽은 것을 알게 된 다. 어머니는 혼절을 하게 되고 온 가족을 통곡을 한다. 이것은 그 밤에 모든 애굽가정에서 일어난 사건이었다.
애굽왕의 바로의 집에서부터 모든 애굽땅에 이르러 호곡이 일어났다. 죽음이 없는 가정은 하나도 없었다. 그 밤에 온 애굽땅은 전무후무한 통곡소리로 진동하였다. 모든 애굽사람이 죽음을 당한 것이다. 그들은 멸망이 무엇인지, 얼마나 두려운 것인지 알게 되었다.
그렇게 마음이 강퍅하든 바로왕, 람세스2세는 자신의 권위와 체면도 아랑곳없이 그 밤에 모세와 아론을 불렀다. 그 전날 그는 말하기를 다시 내 얼굴을 보면 죽을 것이라고 모세에게 선언했다. 그러나 이제 스스로 모세를 찾아갈 수밖에 없었다.
출 12:31-32 -“밤에 바로가 모세와 아론을 불러서 이르되 너희와 이스라엘 자손은 일어나 내 백성 가운데서 떠나서 너희의 말대로 가서 여호와를 섬기며 너희의 말대로 너희의 양도 소도 몰아가고 나를 위하여 축복하라”
화잇주석, 출 12:31,32 -“보좌에 앉은 왕으로부터 가장 비천한 종에 이르기까지 애굽 사람들은 괴로움을 당하였고 그들의 장자들은 죽었다. 그때에 애굽 전역에 큰 호곡이 있었다. 그때에야 바로는 거만스럽게 내뱉었던 “여호와가 누구관대 내가 그 말을 듣고 이스라엘을 보내겠느냐 나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니 이스라엘도 보내지 아니하리라”를 기억하였다. 그는 마음을 낮추고 모사들과 방백들과 함께 급히 고센 땅으로 가서 모세와 아론 앞에 부복하여 “가서 너희 하나님을 섬기라”고 하였다. 그들의 요구대로 필요하다면 양떼들과 소떼들도 같이 가라고 하였다. 만일 재앙이 좀 더 계속하면 그들 모두가 다 죽은 사람같이 될까 봐 속히 떠나라고 간청하였다. 바로는 또 모세에게 축복 기도를 요청하였다. 이유는 하나님의 종의 축복 기도를 받으면 두려운 재앙의 영향을 더 이상 받지 않도록 보호를 받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3영적 246). ”
출 12:33-34 -“애굽 사람들은 말하기를 우리가 다 죽은 자가 되도다 하고 백성을 재촉하여 그 지경에서 속히 보내려 하므로 백성이 발교 되지 못한 반죽 담은 그릇을 옷에 싸서 어깨에 메니라”
이것이 바로 유월(절)의 원형이었다. 이스라엘백성들은 그 밤에 어린양의 죽음으로 그들은 멸망에서 구원을 받았다. 유월절은 이스라엘의 민족이 멸망에서 구원받은 역사이다.
그러므로 이스라엘민족은 민족이 존속하는 한 영원히 이 날을 기념하고 지켜야할 절기가 되었다.
그러나 그 밤에 죽은 어린양은 이스라엘민족에게만 구원을 가져다준 것이 아니라 모든 인류에게 구원을 주기 위하여 죽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