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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아름다운 세계 가곡 Do not stand at my grave and weep
ncho 추천 6 조회 139 13.06.01 03:20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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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3.06.01 03:26

    첫댓글 한동안 egloos의 서버를 사용, 많은 곡들을 링크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파일 링크가 않되더라구요. 덕분에 많은 자료들이 그냥 사장되어 있습니다. 그중 몇들을 골라 음원을 살리는 작업을 할까 합니다, 중복이 않되는 자료로. 첫번째 시도 입니다.

  • 13.06.01 03:54

    이 말 , 속썩이는 딸에게 제가 가끔합니다...나 죽으면 엄마 무덤앞에서 울지 말아라잉~!ㅎㅎㅎ....물론, 이 노래에서의 의미와는 다르지만 연상이 되네요....잔잔히 감상할 수 있어 좋습니다....감사해요~
    김효근님 곡은 뽀너스? 그의 노래도 참 좋아한답니다~

  • 작성자 13.06.01 12:37

    "말아라잉"의 "잉"에 담긴 국문학적 의미를 아시는지요 ㅎㅎ 어디선가 한 잡지에 실린 이에 관한 한 논문을 보고 그대로 베껴 게시한 적이 있는데.. 인사님의 고향이 어딘지를 암시하는 부분입니다~잉

  • 13.06.01 20:04

    ㅎㅎㅎ
    잉에담긴 국문학적 의미를 사전적으로는 모르나
    제가 잉을 쓸때는
    1.제 주장을 완만하게 표현하고 싶을때
    2.애교를 부리고 싶을때
    둘중에 하나인것 같습니다.
    둘다
    대화의 편안함을 위한것이
    아닌가 싶어요.

  • 13.06.01 16:19

    안녕하세요~
    이 시가 지금껏 인디언 구전시라고 알구 있었고..
    그렇게 소개한 합창버전을 몇 올렸었답니다..
    오늘 덕분에 원 저자를 고쳐 알게되는군요
    감사드립니다~^^
    그러구 다시 알리기 위해 제까페에 모셔갔답니다~ㅎ
    직년엔요~ 성악가 한분 병으로 돌아가셨는데..
    유언대로 장례식에 김효근 곡으로 다같이 부르기도 했었고요..
    전 리베라 버전을 젤 좋아해서 그걸로 할 생각이랍니다..ㅋ
    즐거운 주말되시구요, 이쁜곡들 많이 올려주십시오~~()___

  • 13.06.01 21:11

    너무도 귀에 익숙한
    송기창의 '내 영혼의 바람되어'에 풀 고정 해 듣고 있습니다.
    자신의 존재 이유와도 같았던 대상을 떠나 보내는 고통
    죽음으로 인한 상실감이나 슬픔의 정서들은 고스란히 남아 있는
    자들의 몫이 될수 밖에 없다는 점에서
    죽음은
    개별적인 사건이면서 동시에 상호 주체적 현상이기도 하겠다는...
    인간과 죽음에 대해 깊이 사유해 보게 하는 곡
    내 영혼 바람되어 항상 그대와 함께 한다는
    남아 있는자에 대한 망자의 위로와 같은 가슴 뭉클한
    감동적인 시어, 서정적인 아름다운 선율
    ncho님~! 감사드립니다.

  • 13.06.01 22:24

    어디에선가
    부드러운 소리,
    날 부르는 소리만 같아...

    따뜻하게 품어주는
    외로운 영혼의 위로,

    그대 아침 고요히 깨나면
    새가 되어 날아올라
    밤이 되면 저하늘 별빛되어
    부드럽게 빛난다오

    아름다운 시어에
    잠자던 영혼이 잠깨어 고이 일어납니다.

    Christopher Maltman의 음성이
    따스하게 스며드는 밤.
    한 여린 영혼이,
    맑은 영혼의 부름에
    눈부신 별로 빛나는 밤입니다.

    하늘에 별이 되어
    새날,
    6월의 첫날을,
    이 호젓한 밤을 감사히 보냅니다.

    ncho 님,
    따뜻한 감사드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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