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디 [맥베스] /o figli miei! (오 나의 아들아!)/ 맥더프의 카바티나

[Marilla]

덩컨 왕을 살해한 후 왕이 된 맥베스는 왕좌를 굳건히 하기 위해

방코와 맥더프의 가족을 살해한다.

하지만 극심한 불안과 죄의식 속에서 하루도 편할 날이 없는 삶

을 살고 있다.

(3막)

맥베스는 다시 마녀들을 찾는다. 마녀들은 버남 숲이 던시네인

언덕으로 다가오기 전에, 그리고 여자의 몸에서 태어난 사람에

게는 맥베스가 결코 패하지 않으리라고 예언 한다.

맥베스는 그런 불가능한 일들은 일어날 리가 없으므로 안심한다

 이어서  마녀들은 거울에 비친  여덟 명의 왕과 그 뒤를 따르는

 방코의(첫번째  마녀들의 에언에 따르면 맥베스가 왕이 될 것이며

방코는 왕들의 아버지가 될 것이라고 했다) 모습을 보여 준다.

 (4막)

맥베스에게  추방당하거나  압제의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

도망쳐온 망명자들이 잉글랜드 국경의  벌판에 모여 복수를 다짐

하며 조국으로 돌아갈 날을 기다리고 있다.

맥베스에게 일가족이 몰살당한  맥더프는 가족을 구하지 못하고 혼자

도망쳐 온 가장으로서의 자책과 비통한 심정을 구슬픈 선율에 얹어

 토해낸다.

o figli miei! / 맥더프의 카바티나

지노 펜노(맥더프)

 

Dove siam? che bosco e quello?/
(여기가 어디냐? 우리 앞에 있는 저 숲은 뭐지?)

지노 펜노 (맥더프)&루치아노 델라 페르골라 (말콤)

카를로 베르곤지



호세 카레라스



프랑코 코렐리




로베르토 알라냐(맥더프와 말콤의 이중창 장면)

[Marilla]

전체 줄거리는 다음에...다른 곡들과 함께...^^

[gino]

흐르는 곡은 마칼과 함께 했던 공연에서... 이군요. 카베의 맥두프의 아리아... 맥을 잘 짚어서 노래하네요.

[Marilla]

맞사옵니다.^^ 순전히 마칼의 노래에 끌려서 음반을 구했는데 출연진들이 다 좋습니다. 지금 노래하는 '지노'도 좋고...^^ 이 곡은 조연이면서 거의 유일한 테너 명곡이어서 실제 공연에서는 명성 있는 테너들이 맥더프 역을 맡지는 않는다고 합니다.그래도 카베도 있고 알라냐도 있고..^^ 파바로티는 갈라 콘서트에서는 자주 불렀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젊은 시절 연주가 없어서..참, 뒷 부분 카발레타는 '배반당한 조국이 우리를 부른다'라며 복수를 다짐하는 합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