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이런 연속의 시간이 6년이라는 세월을 흐르게한다
오늘이 2007년 1월31일
벌써 한달이라는 세월이 훌쩍흘러버린다
아침에 씨래기국한사발에 속을 다독거리면서 출근을하다
조개묻이(패총)앞 전시관에서 발길을 멈춘다
그리고는 어제 장군이 지은 패총의 단상이라는 싯구한구절을
떠올리고는 혼자 베시시 쪼개본다
지나가는 길손
히긋히긋쳐다보는 눈길은 아량곳하지않고 ... ㅎㅎ
아낙네는 낮에는 갯벌에서 조개줍고
아저씨는 밤에는 방안에서 조개까고
~~~~중략~~~
평생을 밤낮없이
조개 줍고
조개 캐며
그렇게 살다보니
패총만 높이 쌓여 갔을테지.
이싯구를 떠올리며 자동문이라는 도어를 눌러 패총의 단층을
유심히도 살펴본다
저 조개들을 이지역 우리 선조 아저씨들이 방에서 깐것일까?
참많이도 ...... ㅋㅋㅋ
첫댓글 세월아~~~퍼뜩 가라~~~이건 진심입니다....씨래기국,,아침에 미역국 먹는데,불현듯 시래기국 생각이 나더만..
세월이 퍼떡가면 ? 남는게 뭔데 쭈글 쭈글 주름살만 남게...ㅋㅋㅋ
주름 고까이꺼....괘안아유~~~~ㅎ~
조두리에 술냄시가~ 패총주변정리가 다 되었나보네요.. 귀경가야겠다
술안묵는다카이... 미더酒세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