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월 10일부터 12일 양일간
김향이 선생님의 인형전시가 있었다.

동화속 아이들이 어떤 모습으로 우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가 된다.

빨간 개량 한복이 정말 잘 어울리시는 김향이 선생님!

현정란씨 딸 효리다.
이번 인형전에 사람이 많이 필요해서 정란씨 가족이 총 출동했다.

전시실에서 근무하시는 선생님과 김향이 선생님과 정란씨 딸 효선이랑 친구다.
깡통옷과 마법사의 옷을 입고 동화나라에서 여기 저기 바쁘게 뛰어다녔다.

첫날 전시실 근무하시는 선생님!
정말 고마웠던 선생님이시다.

동화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동화스러운 모습들.

옷 입고 머리를 쓰라고 했더니 뾰루퉁한 우리딸 은아.
사춘기라서 그런지 예민한 구석이 있다.

효리처럼 활짝 웃으며 찍었으면 좋았을텐데...

선생님과 함께 첫날 딸이랑 같이 봉사 한 친구와..
다음날은 나나 딸 수연이랑 같이 했다.

꼬마 어린이들이 우리 나라는 왜 없냐고 물었다.
선생님 정말 왜 우리나라는 없나요?^^

어린이들이 자기들이 읽었던 책에 나오는 동화 캐릭터들을 보며 신기해 했다.

선생님 다음에는 우리나라도 넣어주세요^^
꼬마 어린이들의 우리나라 사랑하는 마음이 엿보였다.^^
첫댓글 정말 귀한 전시회였네요! 가보지 못한 아쉬움!
남촌님 오신다더니 바쁘셨나 봐요^^
대단한 인형들이었어요!
글나라 2세들이 제 몫을 톡톡히 해 내는 모습에 아주 감동 받았답니다. 인형보느라, 줄줄이 끝없이 이어진 책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었어요. 맛있는 저녁도 먹고 소산님표 특급차도 얻어마시고~ 일요일 하루를 완전 알차게 보냈습니다.
소산 선배님이 중간중간 과일을 공수해주셔서 김향이 선생님께서 무척 고마워하셨는데 미처 사진을 못 찍었네요^^ 저도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선배님!!
책구경 인형구경 여러 선생님들과 뵙게되어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