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엔 반가운 분들이 잠시 들리셨다.
통일동산교회 황상도 목사님과 사모님이 들리셨다.
학교에 다녀 오다가 들리셨단다.
요즘 나의 글이 조금 흔들리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오셨단다.
많은 이야기들을 나눴다.
주로 사역 이야기들이다.
교회문제가 어느정도 해결 되면 교도소 사역에도 가끔씩 동참하기로 하셨다.
12월에 소록도에 가야하는데 11월 한달동안 하루에 1만원씩 저축했다가 후원해 달라고 부탁드렸다.
힘든줄 알지만 부탁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사역은 중단되면 안되니까...
흔쾌히 승락을 해 주셨다.
참으로 감사했다.
목사님이 기도를 많이 해 주셨다.
밤 11시에 목사님 내외분이 가시고
김집사님과 함께 광명시에 다녀왔다.
집사님이 피곤하여 운전하기 힘들어 함께 가자고 하신다.
운전대에 올라 안개낀 밤길 잘 달렸다.
오늘 도배할 기구들을 챙기러 가는 길이었다.
일을 마치고 돌아 오니 새벽 2시가 넘었다.
잠은 세시 넘어 들었다.
안방이 공사 중이라 안방서 못자고 서재에서 잤다.
6시까지 환청도 듣지 않고 잘 잤다.
첫댓글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