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빛과 어둠이 녹아든 나이
나이가 들면서
그 드는 나이만큼 깊어지는 것들이 있다.
군데군데 자리 잡아가는 주름 사이로
옹송그린 세월을 덧없다고 하지 않는 것은
세월이 흐르면서
더욱 아름다워지는 것들이 있기 때문이다.
주름이 늘어간다는 것은
마음으로 볼 수 있는 것들이 늘어간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속도에 신경 쓰는 일보다
자신이 가진 능력에 맞는 알맞은 속도를
헤아릴 줄 알게 된다.
평면적으로 보지않고 둥글둥글 전체를 보게 되고
지식보다는 지혜로운 말씀을 따르게 된다.
날카롭던 것들은 유연하게,
상처는 치유의 흔적으로.
내게 없는 것,
내게서 떠나는 것에 집착하지 않고
내게 있는 것,
내게로 오는 것에 감사하는 법을 알게 되는 것이
바로 나무의 나이테같이 세월 앞에
넉넉해지는 나이 덕분이다.
모두 살아오면서 저마다의 연륜이 몸에 배고,
인생의 빛과 어둠이 녹아든 양만큼
적절한 빛깔과 향기를 띠는 것이다.
그리고 어느 나이에 이르기 전에는
이해할 수 없는
감히 도달할 수 없는 사유의 깊이가 있는 것이다.
- 인애란의 '그대 홀로 있기 두렵거든' 중에서 -
♬배경음악:Magic N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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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사진만 잘하시는줄 알았는데 춤이 전공 ㅎㅎ 한해동안 수고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은총이 가득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오영균님께서도
춤꾼


오락의 재주꾼을 한없이 부러워해봅니다
비산1동 주민지치센터에서 스포츠댄스 하고 있습니다.
배운지 7년이 되다보니 챠밍댄스는 처음인데 잘은 아니어도 따라가겠더거라구요.
오선생님께선 다방면으로 뛰어난 부러움의 대상이지요. 감사합니다.
나이들어 좋은 점은 하나 둘 욕심이 줄어 마음이 편하다는 것...
오늘 친구들이랑 동지 팥죽 끓여 먹으면서 또 한살 나이를 먹는구나 ..싶었습니다.
파랑새님은 팔방미인같아요 사진솜씨 좋구요...
어쩜
너무너
무 귀여워
꼭
께물고싶어지요...

겁게
행복한하루였지요 감
사합니다.....
춤또한
정말여러사람들
오

잉
깨물면 아포

자전거 동호회 팀장님이시죠


워요.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