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광화문현판 지지서명을 부탁드립니다.
한글광화문현판달기 현재의 서명상황
서명기간(총 62일간): 2010년12월29일 ∼ 2011년2월28일
목표서명인원수 : 500명
현재서명인원수 : 269명
서명완성률 : 53%
남은일수 : 25일
기간진행률(일수비) : 60%
광화문 현판 한글로 서명주소: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view.html?id=10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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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의 3요소
우리의 사회를 둘러보면 사람들이 아직도 문자에 대해 정확한 인식을 하지 못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하여 소위 '가림토문자'를 들고 훈민정음창조설을 부정하려고 하거나 한자를 우리의 문자라며 그 근거를 한자의 '우리민족래원설'을 엉뚱하게 들고 나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에 동조하여 장단을 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그러면 문자란 무엇인가?
문자는 저의 문장들에서도 많이 강조해 왔던것으로 언어의 보조도구이다.
보조도구라면 사람들은 별것 안닌것으로 왕왕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 문자는 비록 언어의 보조도구이긴 하지만 그 자체의 배렬로 이루어진 문장은 형상화한 언어자체로서 기실 언어와 일체를 이루고 있다.
바꾸어 말하면 문자는 뜻을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진 형상적, 영구적, 실체적인 언어표현의 요소인것이다.
위의 문자의 정의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문자를 구성하는 3가지 구성요소를 유출할수가 있다. 그 세가지 요소는
1. 형상 - 문자본신이 형상적 언어요소이니 쉽게 리해되리라 생각한다.
2. 음성 - 문자가 언어표달을 위한 한개의 요소이고 언어가 음성화한 의식의 활동이니 문자에도 음성이 부가돼야 함도 리해 하기가 어렵지 않으리랴 생각된다.
3. 의미 - 이 부분에 대해서 사람들이 적잖게 혼란스러워하고 있는듯 싶다. 하지만 정의를 살펴보면 이것 또한 리해할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언어는 뜻을 전달하기 위한 수단이고 문자는 그 언어를 전달하기 위한 수단인것만큼 문자의 궁극적인 목적도 뜻 전달에 있다. 하다면 문자와 뜻은 뗄래야 뗄수가 없는 불가분의 관계이다. 다만 세상에는 한자와 같이 한글자에 함의를 내포시키는 문자가 있는가 하면 알파벳과 같이 여러 글자가 모여 뜻을 싣는 문자가 있을뿐이다.
위의 문자의 구성요소로부터 보면 '가림토'로 훈민정음의 창제를 부정하는 행위의 부당함을 알수가 있다. 그 리유들은 아래와 같다.
1. '가림토' 자체를 의심하는 사람들을 확실하게 설득할만한 충분한 증거가 없다.
2. '가림토' 가 문자라는 증거가 없다.
현재 '가람토'문자설을 들고 나오는 사람들의 문장들을 보면 훈민정음의 모양이 모두 '가림토'의 모양집합속에 있으니 의례 문자라고 주장하고 있는듯한 느낌이다. 하지만 위에서 정리해 드린 세 구성요소로부터 보면 '가림토'는 형태는 있되 음과 뜻은 그 존재여부조차 확인할수가 없는 것으로 문자라고 단정짓는 자체가 참으로 경솔한 처사이다. 이러하니 설사 '가림토'가 실재한 것일지라도 문자가 아닌 단순 표기묶음일 가능성이 크며 덩달아 훈민정음이 '가림토'문자를 모방했다는설은 문자의 실질을 왜곡한 어불성설일수 밖에 없다.
3. 훈민정음의 실질은 음성조합체계이다. 음성조합체계가 존재하지 않았으면 훈민정음이 이 세상에 태여날수가 없었지만 지금의 자모형태가 존재하지 않아도 훈민정음은 만들어 졌을것이다. 모양이 다를뿐... 여러 분들은 이렇게 생각되지 않는가?
이런데도 소위 '가림토문자'가 먼저 존재하였으니 훈민정음은 세종대왕이 새로 창제한것이 아니라고 우기는 사람들이 있으니 한심하지 않은가?
'+'는 한자에서는 '10'을, 수학에서는 '더하기', 국제표기체계에서는 병원관련표식기호로 쓰인다. 윗 사람들의 론리라면 후세에 나온 '더하기'와 병원관련표식기호는 한자의 10을 가져온것으로 전혀 새로 만든것이 아닌것이다. 이런 얘기가 가당키나 한 소리인가!...
한자의 우리민족래원설도 그러하다. 문자의 궁극적인 목적이 군체의 교제인것만큼 문자는 그 문자를 창제한 집단의 언어를 표기하는데 적응되게끔 만들어지는것이 기본이며 또한 여러 문자들이 그렇게 되여 있음을 어렵지 않게 발견할수가 있다.
한자와 우리 민족언어는 어떠한가? 훈민정음해례본에서도 알수 있는바 한자와 우리민족언어는 맞지 않으며 이러한 리유로 훈민정음의 창제를 이끌어 낸것이다. 사실이 이러한데도 우리사회에는 아직도 한자는 우리글이라거나 한자의 우리민족기원설등을 아무런 책임감도 없이 주장하거나 동조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한자가 우리문자일수가 없다. 뜻과 음성적으로 우리민족의 언어와 너무 큰 괴리가 있다.
문자에 관한한 3요소 - 1. 형상 ; 2. 의미 ; 3. 음성 를 확실하게 기억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여기에 대한 확고한 리해가 서면 우리가 가야 할 길도 뚜렷해 질것이다.
마지막으로 나의 그전 문장에서 발표하였던 사회의 작동구성과 층차를 다시 올린다. 이 구성은 사회의 전체 구성원들에게 여러모로 리로울거라고 판단되는이상 여러분들의 관심과 리해를 부탁드리는바이다.
사회의 작동구조와 층차
6차원 사회생활
5차원 상품 수송 정보 뉴대
4차원 화페 교통 통신 문화
3차원 도덕,법,지식
2차원 언어
1차원 문자,수자(사회구성의 근본)
0차원 의념
첫댓글 저는 서명했습니다.당연히 한글현판 달아야 합니다.한글현판 찬성!!
잘 선택하셨습니다. 당연히 꿋꿋이 우리의 것으로 세상을 묘사하는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