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일 아침에 예배당을 따뜻하게 하기 위하여
화목보일러에 나무를 지펴 넣고 왔습니다.
아직 불씨가 남아 있는 걸 봐서 자정 무렵에 이선생님이 나무를 넣고 잤나 봅니다.
머슴커피 한잔 타 놓고 한모금 마시며 컴퓨터 앞에 앉아
문득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사람은 정말 한치 앞도 볼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이 인도하심은 느낄 수 있다.]
갑자기 근사한 말이라는 생각에 미소를 씽긋~
복된 주일 잘 보내세요.
저흰 예배 마치고 바로 제부도로 나가기로 했어요.
간단하게 기도하고 조개구이랑 칼국수를 먹자고 하네요.
야외 예배를 계획했는데 단풍도 다 지고, 날씨도 춥고 그런다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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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
화목보일러에 나무를 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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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래서 맛나게 드셨나요?^^
생각나는 사람이 있더이다.
가을 바다 함 가봐야 하는데 맘만 굴뚝이네여
11월 가기 전에 함 와~~
오랫만에 들어보는 '화목보일러'단어..ㅋㅋㅋ생각만 해도 따뜻해용^^*
고구마 궈 먹자~~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