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quiem - 치마로사 / 레퀴엠
Dom?nico Cimarosa 1749-1801
진정으로 죽은 자를 위하여 기도하는 듯한 곡이다.
다른 레퀴엠처럼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너무도 아름다운 곡이다.
지나치게 슬프지도 않으면서 경건한 마음이 들게 하며 오히려 어떤 부분에서는 하느님의 나라에 들게 됨을
기뻐하는 듯한 밝은 부분이 나오기도 한다.
Introitus와 Kyrie가 좋지만 모든 곡이 듣기 편하고 밝고 아름답다.
우리에게 친숙한 'C단조 오보에 협주곡' 을 선물했던 Domenico Cimarosa의 레퀴엠 이다.
첫댓글 무겁기 보다는 편안함이 느껴지는 레퀴엠.....
감상 잘 했습니다.자주 접하지 못한 곡입니다.ㅎ
레퀴엠의 느낌이 숨결에 힘을 주어 한참 머물렀어요..
감사히 감상했습니다.
일주일간 너무 슬퍼서 혼이 나갔습니다.
14년 살고 애완견이 떠났습니다.
이 곡을 들으며 위로 받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