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31 심명자님] 새롭게 펼쳐질 비전을 위해

<A name="[문서의 처음]"></A>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어느새 4월로 들어섰습니다. 봄의 향연이 펼쳐지고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가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작은 것에라도 감사의 조건을 찾게 하시고 그 안에서 주님의 섭리를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사순절 기간에 더욱 주님을 생각하며 말씀 묵상에 힘쓰며 기도와 이웃사랑에 더욱 힘써야 할 저희들인데도 이 핑계 저 핑계는 대면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주신 모든 것들 나 혼자만 누리라고 주신 것이 아닌데, 하다못해 건강까지도 나 혼자 누리고 즐기라고 주신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나 혼자만 생각하고 살아가려는 마음을 제하여 주시기를 원합니다. 연약하고 부족한 저희들의 죄를 용서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죄악을 담당하신 우리 예수님의 그 사랑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오늘은 인도네시아에 계시는 심명자님께서 하나님께 자오의 날 행사 준비를 위하여 기도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환경에서 금식기도 하고 있다는 것 누구보다 잘 아시리라 믿습니다. 악의 세력이 끊임없이 방해를 하고 있사오니 성령님 방해 세력을 물리쳐 주시고 오늘 하루를 승리하게 하옵소서. 사랑하는 아들이 새롭게 펼쳐질 비전을 위해 부모의 품을 떠났습니다. 우물 안의 개구리가 아닌 우물 밖에서 바라본 하늘, 세계의 하늘을 향해 출발한 그에게 망서림없이 거침없이 지침 없이 오직 주님의 뜻에 순종하며 반석위에 든든히 서서 사랑을 나누어 주는, 베푸는 아들이 되기를 기도하고 있는 어미의 기도를 들어 주옵소서. 사람 모이는 곳에는 언제나 작은 분란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게 되는 것이 사람의 이치인가 봅니다. 가족 간의 갈등이 생길 때는 그 모습을 바라보는 가족의 마음은 찢어지듯 아픕니다. 서로 용서하고 서로 이해하고 서로 사랑하게 하옵소서. 주님을 영접하지 못한 동생을 위해 애타게 기도하는 하나님의 딸 심명자님을 기억하옵소서. 인도네시아에서 작은 사업을 하고 있는데 사업의 현장에 하나님 함께 하셔서 그 사업을 통해 하나님께 큰 영광 드러내게 하옵소서. 앞에 놓인 돌이 거침돌이 아니라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금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게 하옵소서. 남편에게 솔로몬의 지혜와 명철을 허락하셔서 하나님 영광 나타내는 사업가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께서 계획하셨던 나눔의 사역들을 자오를 통하여 이루어 오심을 감사합니다. 그러나 지금 자오에 큰 위기가 닥쳐왔습니다. 지금까지 15년 동안 쌓아왔던 터전이 흔적도 없이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당장 내일(4월 2일 오전)은 3차 경매와 2차 민사 재판이 있습니다. 변호사 선임할 여력이 되지 않아 혼자서 뛰고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의지하고 열심히 하고 있사오니 하나님 판사의 마음에 함께 하셔서 가장 공정한 판결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상대방은 변호사를 선임하여 있는 상태입니다. 하나님 7천만 원이 없어서 자오의 모든 것인 7억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지 않도록 도와주시옵소서. 5월 2일에 있을 제13회 자오의 날에 많은 자오 가족들이 동참하여서 함께 기도하며 즐거운 시간들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부족한 종에게도 함께 사역 감당해 나갈 동역자도 보내 주옵소서. 자오의 안살림을 누군가는 맡아서 해 나가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적합한 사람을 보내 주시길 원합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하옵소서. 자오쉼터에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장애인과 노인들이 입주를 하여 행복한 공동체를 이루어 갈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여러 가지 어려운 환경으로 인하여 우울증에 시달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들에게 소망을 품게 하옵소서. 악령이 주는 생각으로 살아가지 말게 하옵시고, 성령께서 주시는 생각과 성령님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옵소서. 병상에 누워있는 자오 가족들을 기억하옵소서. 그들에게 위로와 평강을 주시길 원합니다. 치료의 하나님, 여호와라파 하나님, 이 시간 그들에게 임재 하셔서 치료의 광선을 쏘여 주옵소서. 그들의 입술을 통하여 하나님을 찬양하게 하옵소서. 오늘도 많은 일정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시간에도 자오를 위하여 기도하는 심령들의 기도를 들어 주시고 응답 주시옵소서. 미처 고하지 못한 것 많습니다. 머리털까지 세신바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께서 모두 이루어 주실 줄 믿고 우리를 죄악에서 건지신 나사렛 예수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하게 기도드립니다. 아멘. 2009. 4. 1. -양미동(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