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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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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ody>
<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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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pre><font color="#660099" face="Verdana"><b><span style="line-height: 25px; letter-spacing: -2px; font-size: 13pt;">
◎<big>부부[夫婦]의 정情.</big>◎<font size="4"><font color="#800090" face="Verdana"><span style="line-height: 25px; letter-spacing: -2px; font-size: 14pt;">
글 : 부소산/박노영
참으로 영원할 것 같고 무한할 것 같은 착각 속에
어이없게도 지내고보면 찰나인 것을 모르고, 꽃길 같은
아름다운 행복을 꿈꾸며 우리는 부부라는 인연을 맺고 살아간다.
얼마 전 병문안을 드려야할 곳이 있어
모 병원 남자 6인 입원실을 찾았다.
암환자 병동이었는데,
환자를 간호하는 보호자는 대부분이 환자의 아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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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800090" face="Verdana">옆의 여자 병실을 일부러 누구를 찾는 것처럼 찾아들어
눈여겨 살펴보았다.
거기에는 환자를 간호하는 보호자 대부분이
할머니를 간호하는 할아버지가 아니면 아내를 간호하는 남편이었다.
늙고 병들면 자식도 다 무용지물,
곁에 있어줄 존재는 오로지 아내와 남편뿐이라는 사실을 깊이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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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800090" face="Verdana">간혹 성격차이라는 이유로, 아니면 생활고나 과거를 들먹이며
부부관계를 가볍게 청산하는 부부도 있지만,
님 들 이여, 너무 서두루지 마시라, 우리는 언젠가는 갈라져야 하는
운명이며, 다만 신께서 때를 말하지 않았을 뿐이다.
젊음은 찰나 일뿐 결국에 남는 것은 늙어 병든 육신만 남아
고독한 인생여정이 어어진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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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800090" face="Verdana">한때는 잘 나가던 권력자나 대기업가라 할지라도 예외는 아닐 것이다.
권력의 뒤안길에서 그들이 지금 누구에게 위로받고 있겠는가,
종국에는 아내와 남편뿐일 것이다.
부귀영화를 누리며 천하를 호령하던 이들도 종국에는
곁에 있어 줄 사람은 아내와 남편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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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nt color="#800090" face="Verdana"><font color="#660099" face="Verdana">오늘저녁에는
아내는 남편에게 남편은 아내에게 사랑했노라, 고생했노라,
희미한 조명아래 손을 가볍게 잡으며 더 늦기 전에 한번 해 볼 일이다.
혹 용기가 나지 않는다면
한 잔의 술의 힘을 빌려서라도 말이다.
그리하면
주마등같은 지난세월에 부부의 두 눈은 말없이 촉촉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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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00번들어도 옳은 말씀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지당한 말씀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잘 감상합니다.
좋은말씀의글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세상에 부부보다 더 소중함이 있을까요 .고맙습니다 .
아름다운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부부의 정 좋은글 감사합니다
즈르감~~~
좋은글에 행복 하게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부부의 정 좋은글 머무르며 쉬어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부부의 정 이란 글 너무 너무 잘보고
부부밖에없다 감사합니다
공감하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작품과 부부의 글 감사한 마음으로 즐감하고 나갑니다 수고하여 올려 주신 덕분에
편히 앉아서 잠시 즐기면서 머물다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말씀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히 읽고 갑니다.
좋은 글 감사함니다
정말 그럴 일이네요.
감상 잘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마우나 고우나 부부 뿐입니다....
잘보앗습니다 수고하셧습니다./
동감이요
좋은 말씀 고맙습니다
아내도 심장 판막 수술하고 그때는 내가 병원에서 돌보고 내가 7회수술하고 간병은 아내가 했다오 결국은 아내와 남편뿐이니 서로 격려하며 마지막 가는날까지 그저 그렇게 사세요
좋은말씀입니다. 마지막에 남는사람은 부부란걸.....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역시 부부밖에 없지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고운밤 되세요
늘 고맙게 생각하면서도 표현이 안되니.......
왜 아니갰음니까 백번 옳은말슴 감사함니다
언베가지 이어질줄 알앗던 피크시절이 한순간에 노인이라는 이름으로 사라젔음이지요,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