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본문내용
|
다음검색
아픈 일상 속 풍경은 -숲에 이는 바람- 어김없이 찾아온 몸살이
종일 어지럼증을동반하고
습관처럼 진통제 몇 알로 하루를 지탱해 봅니다. 언제부터인지 뒤죽박죽
아직도 끝없는 산고 중인가 봅니다. 무거운 머리를 들어 창으로 비춰든 세상은
다음 계절로 서둘러 떠날 채비를 하고 마음 끝에 걸쳐진 맑은 구름 같은 희망이라도 그런 막연한 기대로
봄꽃속에라도 가만히 등 기대고 싶습니다.
힘겹게 걸쳐진 무거운 인연의 짐들일랑은 일렁이는
보내고 싶어만 집니다.
|
첫댓글 나른한 봄 한때 바람따라 구름따라 떠돌고 싶어지는 오후 일렁이는 봄바람에 모든 시름을 띄워봅니다
마음도님때문에무거운짐이조금위안이되는군요..글감사해요..
황사에 감기 ...., 에구 어서 빨리 건강하세요. 훨훨 날려 보내시고 일어나세요.
산너머남쪽님 우리나이의 봄은 또 다른 느낌이네요. 넘 화사해서 슬픈- 낑깡님 조금은 쌀쌀한 아침입니다. 건강하시구요. 우정님 걱정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들려주신님들 건강한 하루 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