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친구가 고개를 넘다가 중턱에 있는 나무 그늘에서 쉬고 있었다.
해가 너무 따가워 몇 걸음만 걸어도 온 몸에 땀이 났다.
그때 여자들의 목소리가 들려와 둘러 보니 고개 밑 계곡에서 처녀들이
목욕을 하고 있었다. 이를 보고 키가 큰 곰보 놈이 말했다
"우와! 저 여자들과 함께 목욕을 하면 얼마나 좋을까?"
"멍청아, 남자가 가까이 가면 도망가지 그대로 있을 여자가 어디있어 ?
"내가 성공하면 오늘 밤 술을 사겠나?"?
허허, 그리하지... 대신 실패하면 네가 사는 거야!"? "좋지!!!"
곰보 놈은 신발과 바지를 벗고 막대기 하나를 지팡이 삼아
여자들이 있는 계곡 쪽으로 더듬거리며 갔다.
그리고는 언덕이 가파른 곳에서 넘어지는 시늉을 하고는 물에 빠져 허우적거렸다
여자들이 보니 장님이 물에 빠져 위험한지라 모두 달려 가서
팔 다리를 하나씩 들고 뚝에 옮겨서 눕혔다.
그리고는 젖은 옷을 모두 벗겨 물을 짜서 다시 입히고,
지팡이까지 손에 들려주며 말했다.
"장님 아저씨! 조심하여 가세요!!"
그날 저녁 곰보 놈은 코가 비뚤어지도록 술을 마셨다.
..
첫댓글 두뇌가 대단히 명석하네요.
우리는 상상하기도 힘듬니다.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행복한 저녁되세요.
잘 보고 갑니다. 항상 감사함을 느끼며 그러네
찬찬히 보고 감니다
즐겁고 행복한 밤 되세요,,,
잘 감상합니다.
곰보놈 눈요기 잘했군요
재주가 뛰어 나네요 여자와함께 목욕도 했으니까 술도 거하게 얻어먹고 ???
명석한 두되는 어딜가던지~~~
머리가 잘 돌아가니 횡재하였구만 ....
ㅎㅎㅎ... 그럴법합니다.
무지하게 영리한 곰보놈에게 축복을.......
잘보구 갑니다
인심 좋은 곳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질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착한 맘으로 사세요
세상살이에 재치가 돋보이는군요.
잘 보고 갑니다.
ㅋㅋㅋㅋ
그런 재주가 있었군먼 이런 재주가 있는 사람은 도대체 어떤 사람일까!
머리가 잘돌아 가는 분ㅇ네요...
참 지혜롭다고 할까요 감사합니다.
곰보놈 머리존네요
머리좋으면 그런 재미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자고ㅡㅡㅡㅡㅡㅡㅡㅡㅡ잉
ㅎㅎㅎㅎ
약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