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호 또 망언, "김구, 건국 공로자 아냐"
야당들 "대한민국 정통성 부인" "친일파 후손이 독립운동가 폄훼"
2014-10-23 11:19:00
이인호 KBS이사장(76)이 22일 백범 김구 선생에 대해 "대한민국 (건국의) 공로자로서 거론하는 건 맞지 않다”며 또다시 뉴라이트 사관을 드러내, 파문이 일고 있다.
이인호 이사장은 이날 오후 KBS에서 열린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민희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언론인터뷰에서 김구 선생이 대한민국에 반대했다고 밝힌 것이 맞느냐”고 묻자 “맞다"고 답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이사장은 “김구 선생은 임시정부 수반까지 지내는 등 독립운동가로서 대단히 훌륭한 분이었지만 1948년 대한민국 (단독)독립에는 반대하셨기 때문"이라며 백범 선생을 공로자로 인용할 수 없다는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더 나아가 "우리가 역사 교육을 잘못했다. 1919년 (임시 정부 수립 때) 대한민국이 생겼다는 이야기가 통용된다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한다"며 “제가 1919년 임시정부를 정신사적으로만 인정하자는 것도 민주공화국으로서 실체적으로 대한민국이 세워져 인정받은 것이 1948년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앞서 지난 2007년 건국 60주년 기념사업준비위원회 공동준비위원장을 역임할 당시 "김구 선생은 독립운동가로 끝나야 할 분"이라며 "살아 생전 대한민국 체제에 반대한 사람을 어떻게 대한민국과 결부시킬 수 있는가"라고 주장한 바 있다.
이 이사장의 뉴라이트 발언에 대해 야당 의원들은 일제히 이 이사장을 맹질타하며 즉각적 이사장직 사퇴를 촉구하고 나섰다.
김태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23일 정책조정회의에서 이 이사장 발언에 대해 "거의 망발"이라며 "민족적 자존심을 짓밟고, 온 국민이 존경하는 독립애국지사이신 김구 선생을 모욕한 용서받을 수 없는 발언"이라고 질타했다.
그는 이어 "백범 김구 선생이 대한민국의 공로자가 아니라면 누가 공로자인가"라고 반문한 뒤, "독립운동가를 폄훼하고 매국과 친일에 면죄부를 주겠다는 것이다. 그야말로 반역사 반민족적 인식이 아닐 수 없다. 이는 헌법정신에 명시된 '대한민국은 3.1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한다'는 대한민국의 정통성까지 근본부터 부인하는 것"이라며 즉각적 사퇴를 촉구했다.
독립운동가 이회영 선생의 손자인 이종걸 새정치연합 의원은 이날 성명을 통해 "백범 선생은 ‘독립’에 반대하신 것이 아니라 ‘분단’에 반대하신 것"이라며 "감히 친일파의 후손이 평생을 조국의 ‘독립’과 ‘통일’을 위한 사셨고 ‘대한민국 정통성’의 원류가 되시는 백범 김구 선생을 비롯한 독립투사의 고귀한 삶을 훼손하려는 시도에 단호하게 맞서 나갈 것"이라며 친일파 후손인 이 이사장의 발언에 격노했다.
이 의원은 이어 "이인호는 친일파인 자신의 조부는 ‘직업인’에 불과했다며 물타기를 하고, 독립운동가 김구는 대한민국 정통성에서 배제시키면서, 독재자 이승만은 국부로 추앙하는 언어도단의 견강부회를 저질러 왔다"며 "대한민국 정통성은 이승만과 친일파들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 만주벌을 달리며 대한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투사들에게 있다는 것을 분명히 한다"고 질타했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1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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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MB때 석유탐사 실패로 3천억 날려
추미애 "MB정권 눈치보기가 만든 희대의 블랙코미디"
2014-10-23 12:38:28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15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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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내년, 6대 주력업종 모두 암울"
전자·자동차·철강·조선 올해보다 부진, 석유화학·건설 혼조
2014-10-22 20:08:50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15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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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안걷혀, 올 재정적자 8월에 벌써 35조
최경환 취임 100일에 위기 봉착, 국가채무 눈덩이 급증
2014-10-21 10:09:26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15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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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편들, '사이버망명 여권인사들 실명' 보도 파장
새누리 "의원들, 텔레그램 가입 자제해달라"
2014-10-22 23:53:18
<TV조선>도 이날 밤 "일반인은 물론이고 재벌 회장과, 청와대 미래 전략 수석, 여기에 여야 국회 의원들까지, 너도나도 이 '사이버 망명' 행렬에 뛰어 들고 있다"면서 "새정치민주연합은 배재정 의원과 정호준 의원 등 야당 의원 130명 가운데 벌써 30명 이상이 텔레그램을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15118
첫댓글 "보수" 라는 단어는 너무 쪽팔립니다 . "민족주의자" 가 어떨지요~~
보수,진보....너무 엿장수 놀음대로 값어치 없이 써먹은 단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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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망구 북망행을 감지하더니 쥐발작이 극에 달하는군요
.
친일매국노 딸인 그 여자 면상 보고 싶지 않네요.
저 노인네의 위와 같은 발언은 완전 궤변이지요.
ㅉㅉ
그년이 그년 똑 같은 개소리 디질러구 발광치는거지요. 애라 두잡년아
주식이란 놈은 이미 수개월전부터 신호를 보여주고 있으니 선경지명의 달인입니다. 리만사태때도 10만원 안갔던 현중이 어디까지 내려갈지....
주식을 해야만 현재 한국경제 상황을 알 수 있는 것은 아니지요.
우리 카페 회원님들이 비록 주식을 안하고 있다고 할지라도
이미 아주 태고적부터 현재 한국경제 꼬라지가 어떤지를
그리고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도 이미 정확하게 알고 있었지요.
하물며 주식까지 하는 사람들이
그런 정도도 모른다면....그는 멍청이 인간이겠지요.
민족 이라는단어도 퇴색해나가고 자주독립이라는단어도 사라져가며 이젠 친일이라해도 격분하거나 화를내는 사람도 별로없습니다. 무엇이 이나라를 바보로 만들어가고 있나요.
한심하고 한심한 정치를보고 이쪽편이다 저쪽편이다 나눠놓고 오로지 그쪽만을 고집하는 어리석음이 있습니다.
그어리석음은 옳은말을 막는 언론이 있으며 바른 행동을 하려는데 편가름에 귀속시키는 양분화를 조장하는 정치술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술수를 집행하는 국가보안법이라는 튼튼한 가둠의 조치를 취합니다.
언제 이나라는 정상적인 국가가 되겠습니까? 정상이 아닌 이 나라는 비정상 국가입니다.
고로 이나라는 국가로 보지 않는 것이 맘이 편합니다~
동감 ! 입니다 ~
친일후손이 잘사는나라
좋은나라 우리나라..ㅉㅉ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