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여판사의 감동적인 판결 이야기
2016.
서울 서초동 소년 법정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서울 도심에서 친구들과 함께 오토바이를 훔쳐 달아난 혐의로 구속된 소녀는 방청석에 홀어머니가 지켜보는 가운데 재판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조용한 법정 안에 중년의 여성 부장판사가 들어와 무거운 보호처 분을 예상하고 어깨가 잔뜩 움츠리고 있던 소녀를 향하여 나지막이 다정한 목소리로 “앉은 자리에서 일어나 날 따라 힘차게 외쳐 보렴.” “나는 이 세상에서 가장 멋있게 생겼다.” 라고 예상치 못한 재판장의 요구에 잠시 머뭇거리던 소녀는 나지막하게 “나는 이 세상에서...”라며 입을 열었습니다.
그러자 이번에는 더 큰소리로 나를 따라 하라고 하면서 "나는 이 세상이 두려울 게 없다.이 세상은 나 혼자가 아니다.”“나는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
큰 목소리로 따라 하던 소녀는 “이 세상은 나 혼자가 아니다.”라고 외칠 때 참았던 눈물을 터뜨리고 말았습니다. 소녀는 작년 가을부터 14건의 절도, 폭행 등 범죄를 저질러 소년 법정에 섰던 전력이 있었으므로 이번에도 동일한 수법으로 무거운 형벌을 받게 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판사는 소녀를 법정에서 일어나 외치기로 판결을 내렸기 때문이었습니다.
판사가 이런 결정을 내린 이유는 이 소녀가 작년 초까지만 해도 어려운 가정 환경에도 불구하고 반에서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였으며 장래 간호사를 꿈꾸던 발랄한 학생이었는데..작년 초 귀갓길에서 남학생 여러 명에게 끌려가 집단폭행을 당하면서 삶이 송두리째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소녀는 당시 후유증으로 병원의 치료를 받았고 그 충격으로 홀어머니는 신체 일부가 마비되기까지 하였으며 소녀는 학교를 겉돌았고 심지어 비행 청소년들과 어울려 다니면서 범행을 저지르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판사는 다시 법정에서 지켜보던 참관인들 앞에서 말을 이었습니다.
"이 소녀는 가해자로 재판에 왔습니다.그러나 이렇게 삶이 망가진 것을 알면 누가 가해자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까.이 아이의 잘못의 책임이 있다면 여기에 앉아있는 여러분과 우리 자신입니다.
이 소녀가 다시 이 세상에서 긍정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잃어버린 자존심을 우리가 다시 찾아 주어야 합니다.그리고 눈시울이 붉어진 판사는 눈물이 범벅이 된 소녀를 법대 앞으로 불러 세워
“이 세상에서 누가 제일 중요할까요. 그건 바로 너야. 이 사실만 잊지 않는다면" 그리고는 두 손을 쭉 뻗어 소녀의 손을 잡아주면서 이렇게 말을 이었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꼭 안아주고 싶지만 너와 나 사이에는 법대가 가로막혀 있어 이 정도 밖에 할 수 없어 미안하구나.”
<김 귀옥 부장판사>이 사건은 금년 4월에 서울 서초동 법원 청사 소년 법정에서 16세 소녀에게 서울 가정법원 "김귀옥 " 부장판사가 판결을 내렸던 사건으로 이례적인 불처분 결정으로 참여관 및 실무관 그리고 방청인들까지 눈물을 흘리게 했던 사건입니다.
이 이야기를 보면 세상에는 아직도 살아갈 가치가 뭔지를 알고 있게 한다.예수께서 간음한 여인을 향해 사람들이 돌을 던질 때 그들을 향해 외친 말..
여기 죄짓지 않은 사람이 있으면 계속 돌팔매질을 하라.. 했을 때 아무도.. 누구 하나 돌을 던지지 못하였다.죄는 미워하되 사람은 미워하지 마라. 라는 말이 기억나는군요.~감동글~무심천 올림
첫댓글 법관은 법으로 말해야 합니다 대중의 동정심을 유발시켜 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는 법관은 법복을 벗어야합니다 가슴을 울리는 글 잘보고 갑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좋은글 잘 보았읍미다 ,,감사 합니다.
감동적이였습니다.
즐
좋은글,감사합니다,,
사춘기의 처녀를 사랑으로 께우치게하여 인간으로 다시출발하여 정직한사람이 되도록 하신 김귀옥 판사님의 명판결이 너무나 감동적입니다
좋은글 감상합니다.잘 감상합니다.
감동의 글입니다
감동의 판결 감사한 마음으로 즐감하고 나갑니다 수고하여 올려 주신 덕분에 편히 앉아서 잠시 즐기면서 머물다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동글 감사~ㅎ
좋은 실화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분 같은 판사만 계신다면 사회가 더욱 아름다워 질텐데......
명판사 입니다.
약자에게는법도 미치지못한다고 생각했는데 이런법관도있군요.그 소녀가 바른길 갈수있길 기원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
감동적이네요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이른분이 있으서 이사회가굴러가는가 싶네요......판사님 사랑합니다.
참된 인간의 모습을 보는건 늘 즐겁고 기뻐요.
감동의글 감사합니다,
감동적이내요'
판사님 감사합니다
법은 징벌만으로 해결되지않읍니다 인간이되기를 소망하며 내린 판사의 판결 이 명 판결이군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내나이 70에 눈물이 나네요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감동 스토리 잘 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우리나라 법관들이 이렇게만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고은글 감사합니다 ^^*
잘보고
감동글 고맙습니다
가슴을 울리는 감동의 글 잘 보고 갑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김귀옥판사 정말 대단하다진실이 무엇인지를또한원인이어디에 있었다는점을 감안한판결이구나
저런판사 같은분만세상에 있다 면 세상은 평화가 올퇸데
감동.그자체.ㅡㅡㅡ
법정엔 이런분만 있어야 되는데 요즘 홍만표.최귀정(?)부장검사 진성준(?) 이런자들이 판치고있으니.....
첫댓글 법관은 법으로 말해야 합니다
대중의 동정심을 유발시켜
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는 법관은
법복을 벗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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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판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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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엔 이런분만 있어야 되는데 요즘 홍만표.최귀정(?)부장검사 진성준(?) 이런자들이 판치고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