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의 응답은.. - 세 나무 이야기 -

[은수 kallah]

<시편 92:5>

 여호와여, 주의 행사가 어찌 그리 크신지요 주의 생각이 심히 깊으시니이다

<시편 139:17>

하나님이여, 주의 생각이 내게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그 수가 어찌 그리 많은지요

<이사야 55:8-9>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예레미야 29:11-13>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 하는 생각이라. 

너희는 내게 부르짖으며 와서 내게 기도하면 내가 너희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전심으로 나를 찾고 찾으면 나를 만나리라!

세 그루 나무가 있었습니다.  감람나무, 참나무, 소나무였죠.

이 나무들은 큰 일에 쓰임 받을 것이라고 꿈을 꾸었습니다.

감람나무는 훌륭한 보물궤가 되어 금과 은, 보석을 담는 꿈을 꾸었습니다.

어느 날 목수들이 와서, 모든 나무 중 이 감람나무를 잘랐습니다. 

감람나무는 무척 신이 났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그들이 아름다운 보물궤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더럽고 냄새나는 동물의 구유로 만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감람나무는 너무나 실망했습니다. 

자신이 가치 없는 존재라고 느껴졌지요..

참나무는 왕들을 싣고 대양을 건너는 커다란 배가 되는 꿈을 꾸었습니다.

목수들이 와서 그를 잘라 갔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고 그들은 참나무를 커다란 배로 만든 것이 아니라

매우 보잘 것 없는 작은 배로 만들었습니다.

참나무 또한 자신이 무가치하다고 느꼈습니다..

세 번째 나무는 소나무였습니다.  이 나무는 큰 산 꼭대기에 살았습니다. 

나무는 항상 높이 서서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영광을 기억케 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눈깜짝 할 사이 번개가 그의 꿈을 산산조각내며 그를 쓰러뜨렸습니다. 

목수들이 왔고, 그들은 산산조각난 이 소나무 조각들을 모두 모아서 내려갔습니다.

세 나무 모두 무가치와 거절감을 느꼈습니다. 

그들의 어떤 꿈도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에겐 다른 계획이 있었습니다. 

 <이사야 55:8-9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수 년이 지나고 마리아와 요셉이 아기를 낳을 장소를 찾지 못하여 마구간으로 들어갔고,

예수님이 태어났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구유에 놓았습니다. 

바로 위에 말한 감람나무였습니다. 

보석을 담고 싶어한 이 감람나무는, 세상 최고의 보석을 담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이 자랐습니다.  어느 날, 예수님은 호수 건너편으로 갈 배가 필요했습니다. 

예수님은 크고 호화로운 배를 고르지 않으셨고 대신 작은 고깃배를 골랐습니다. 

그것이 바로 이 참나무였습니다. 

참나무는 왕을 싣고 바다를 건너기를 원했었지요.

 하나님의 계획은 달랐습니다.  참나무는 만왕의 왕을 싣게 된 것입니다! 

몇년 후, 로마병정들이 소나무가 놓여 있던 나무더미로 갔습니다. 

그들은 소나무를 집어들었습니다. 

소나무 자신은 자기가 잘려서 땔감이 될 거라고 생각했지요. 

그러나 그들은 이 소나무를 둘로 나눠서 십자가로 만들었습니다. 

예수님이 이 소나무에 십자가형을 당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그 십자가를 보며 사람들은 하나님의 사랑과 자비를 생각합니다...

 <세 나무 이야기 동영상>

(세 나무 이야기 서적도 있었네요.^^  어린이 용 기독교 서적인 것 같구요. 

자녀분들이 있으신 분들이면 아이들에게도 보여주기 좋을 것 같아 아래에 정보 올려 봅니다. 

할렐루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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