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 IC 막 지나며 추월 차로에서 순찰차에 제지 당해 갓길로 정차했습니다.
도로 가로 막고 바이크 시동 끄려고 키 찾더군요...
제가 소리 쳤지요.
누구 죽일 일 있냐구요!?
갓길로 가자구요~!......

단속 중인 경찰분들

단속 과정을 취재중인 기자분들

고속도로 불법운행 하였다고 단속 하신다는 경찰분들

구경하느라 차들도 밀리고

단속 시간이 많이 걸려 지루한 사단장님과 뭉치 아빠님...

자 이제 신분확인이 끝났으면 면허증 돌려주고 보내달라는 뭉치 아빠님...

그냥은 못보낸다는 경찰분과 취재중인 기자님들...

시간만 자꾸 흐릅니다...

와중에 경찰이 불러서 왔다는 견인차~!
이 바이크들 몇 천만원 하는데 잘못 건드려 손해배상 당하지 말고 그냥 가라고
했더니 우물쭈물 하다가 사라지셨습니다...

신분확인 끝났고 이제 면허증 돌려달라고 해도 안주니까 그럼 집으로 우송해
달라며 그냥 출발하려는 뭉치아빠님을 몸으로 제지하는 경찰분들...

왜 못보내는 거냐고 항의하고 상부의 지시를 받아야 보낼수 있다는 경찰과의 대치...

순찰대에서 연락하여 천안 경찰서에서도 왔습니다.
허나 뾰족한 방법이 있어야지요...
그냥 시간만 흐릅니다...

드디어 일단 가까운 톨게이트인 남천안으로 나가겠다고 합의(?)하여 일단 자리를 뜹니다...
첫댓글 할말없는 한쿡 경찰들.. 자신들의 일의 의미는 알고 있을까요?
딜레마에 빠진 겁니다. 이해하세요. 보낼수도(보내면 법규위반 묵인과 상급자 질책...)없고, 안보낼수도 없고... 만약 보냈다가 사고가 나면 그 보낸 직원은 감찰조사에 최악의 경우(유가족이 소송들어오면 그 배상책임까지...) 징계까지도 먹는게 경찰직업의 현실입니다.
세월이 흘러 법이 바뀐 후, 역사에 남을 사진들입니다. 웃으며 돌이킬 수 있으면 좋겠어요.
거참......경찰에서도 아무런 대책이 없구만요 현재로써는 무조건 색안경 끼고 사안을 처리하려드는데....
공교롭게도 전부 색안경 꼈습니다..ㅎㅎ
ㅋㅋ 도대체 이나라는 높은 사람이 누구야~~국민 보다도 위에 있고 법보다도 있에있는 높은쉐리가 보구싶네요..
하여간에 행정처리하고는 쩝




이런 단속을 할바엔 아마 그래 통행시켜라고 할겁니다. 그냥 꼭두각시 허수아비 경찰단속입니다. ㅎㅎㅎ. 바이크도 사고나면 자동차랑 똑같이 대우받는데 왜 고속도로나 전용도로에서는 자전거 취급을 받는지.. 후진국 티냅니다.ㅎㅎㅎ.
도로교통법 위반 했다고 상부 지시가 필요한 세상 이네요..한심한 후진국 경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