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칭다오 길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봉다리 맥주 입니다.
청양, 이촌 등...무더운 낮에... 길거리에서 비닐봉지에 담아 팔던데...
낮에 마시는 봉다리 맥주는 무슨 맛 일까요?
특별한 장치가 있어서 시원할까요? (깡통을 햇볓에 방치한 것도 놀랐습니다. ㅜㅜ)
(아무리 찬 것을 먹지 못하는 사람들이지만... )
오늘 번개 공지를 보고 갑자기 생각이 났습니다.
몇일 전... 한잔하고 귀가 하다가 멋진(?)야경 유혹에 못이겨 들렸던곳~
오늘 또 그 곳을 간다고 합니다.
머... 꼬치구이는 마음에 들지 않고,
제 입맛에 봉다리 맥주는 심심한게 별로던데...
어디~ 맛있는 봉다리 맥주 파는곳 아시나요?
3근(1,500cc)에 5위안...
손 저울에 봉지를 매달아 정확(?)하게 담아 줍니다.

맥주 보관 깡통(?)

자~ 요렇게 잔에~ 따릅니다.

남은 봉다리는 요렇게 의자나... 기타 보조장치(?)에 보관 합니다.
조금 심심한 맛이지만... 의외로 시원합니다.
낮에 파는것과 밤에 파는것이 다른가?
꼬치구이에 봉다리 맥주 한잔 하실레요?
오늘 벙개 모임에 오시면 됩니다.^^
참, 저는 칭다오 피쥬~ 병 맥주를 좋아 합니다.
...
20070622 /강냉이빵
첫댓글 요즘 봉다리맥주는 지역관리하는 놈들이 강제로 공급하는데,물을 탔는지 영 맛이 심심....따르고 남은 것은 땅바닥에 안 닿이도록 의자 뒤걸이에 턱 걸쳐놓지요..
윽~ 봉지기울여 컵에 따르는게 장난아니네요... 정교한 기술이 필요하겠습니다.. 저는 그냥 500잔에다 청도피쥬 따라서 마셨는데.. 500잔이 없더라고요.. 그나저나 오늘은 형님들 뵈러 못가겠네요.. 금욜이 쬐금 바빠서리.. 지송하고요... 일주일 피로를 확 푸실 수 있는 그런 유쾌한 밤 되시길..... 이만 물러가옵니다... 휘리릭...
윽~ 위커홀릭... 너무 일만하시는거 아녀요? 글구 시간나면... 갑장끼리 뭉칠라고요? (나두 이참에 갑장이든~ 띠 동갑이든~ 모임 하나~ 만들어 볼까?) 너무 무리하게 일하지 마세요~ ^^
참 새롭내요 서울서는 볼 수 없는 관경 입니다.
추천 봉다리술 마시는방법 일단술을 한곳에고정 술찰랑거리는곳 위에 구멍을냄 구멍밑에 잔을대고 잔을지그시누룬다^^ 술이 줄어둘수록 찰랑거리는곳 위에 구멍을또뚫는다 . 맛있게드세여^^
제가 중국 여행중에 자주 애용하는 봉지
... 오지쪽으로 가면 1근에 1.4위엔, 동네사람들 다 불러 놓고 한 잔씩 쭈욱 돌리면 한국사람 "헌하오" 랍니다.*^^* 칭다오
마시고파... 한국선 두 홉들이 한 병에 7,000원씩이나 하니, 좀 무리더군요
다 같은 청도맥주공장에서 만든거라지만 사실 지방 공장에서 올라온 맥주도 많거든요..그래서 깡통은 같아도 가끔씩 맛이 없고 그래요..글고 낮이든 밤이든간에 새통을 터트리면 시원하고..오리지날은 그래도 타이둥맥주거리(피쥬제에) 가야 있습니다..
아~ 타이둥... 거기가서 오리지날을 마셔 보겠습니다. 그리고 벙개 한번 더 할까요? "타이둥 봉다리 맥주 마시기" 벙개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