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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8pt;"><span style="font-family: Gungsuh, 궁서; font-size: 14p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1pt;">※***</span><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1pt;">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span></span><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family: Gungsuh, 궁서; font-size: 11pt;"> </span></span></p><p style="text-align: center;"><img width="415" height="360" title="" style="vertical-align: baseline;"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bbs.catholic.or.kr%2Farchives%2Fupload%2Fimages%2F001925%2F%EC%96%B4%EB%A8%B8%EB%8B%8811.jpg"></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8p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family: Gungsuh, 궁서; font-size: 11pt;">영국의 모 방송국에서 수년 전에 청취자들에게 </span></span><b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family: Gungsuh, 궁서; font-size: 11pt;">좋은 상품을 걸고 현상문제를 내었었답니다. </span><b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family: Gungsuh, 궁서; font-size: 11pt;">그 문제라는 게 무엇인가하면, </span><b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family: Gungsuh, 궁서; font-size: 11pt;">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무엇일까요?' 였답니다. </span></p><p style="text-align: center;"><b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family: Gungsuh, 궁서; font-size: 11pt;">아침에 풀잎에 맺힌 이슬.</span><b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family: Gungsuh, 궁서; font-size: 11pt;">장미 한 송이.</span><b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family: Gungsuh, 궁서; font-size: 11pt;">호숫가에 핀 수선화.</span><b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family: Gungsuh, 궁서; font-size: 11pt;">오래된 바위 위에 낀 이끼.</span><b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family: Gungsuh, 궁서; font-size: 11pt;">잘 닦여진 유리 구슬. </span><b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family: Gungsuh, 궁서; font-size: 11pt;">안개 낀 템즈강..등등 여러 가지가 응모되었는데, </span><b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family: Gungsuh, 궁서; font-size: 11pt;">심사위원들의 숙고 뒤에 1등으로 당선된 응답은 </span><b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family: Gungsuh, 궁서; font-size: 11pt;">'우리 엄마의 눈'이었답니다. </span></p><p style="text-align: center;"><b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family: Gungsuh, 궁서; font-size: 11pt;">어머니의 한쪽 눈 </span><br></p><p style="text-align: center;" mousey="120" mousex="459"><span style="color: rgb(0, 0, 0); font-size: 18pt;"><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family: Gungsuh, 궁서; font-size: 11pt;">어머니와 단둘이 사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span></span><b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family: Gungsuh, 궁서; font-size: 11pt;">그런데 어느 날 청년은 외출에서 돌아오다가 </span><b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family: Gungsuh, 궁서; font-size: 11pt;">뜻하지 않게 교통사고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span><b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family: Gungsuh, 궁서; font-size: 11pt;">소식을 듣고 몹시 놀란 어머니가 가슴 졸이며 </span><b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family: Gungsuh, 궁서; font-size: 11pt;">병원에 달려갔지만, 불행히도 청년은 </span><b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family: Gungsuh, 궁서; font-size: 11pt;">두 눈을 실명하고 말았습니다. </span></p><p style="text-align: center;" mousey="0" mousex="451"><b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family: Gungsuh, 궁서; font-size: 11pt;">멀쩡하던 두 눈을 순식간에 잃어버린 청년은 </span><b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family: Gungsuh, 궁서; font-size: 11pt;">깊은 절망에 빠져 자신에게 닥친 현실을 </span><b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family: Gungsuh, 궁서; font-size: 11pt;">받아들이려하지 않았습니다. </span><b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family: Gungsuh, 궁서; font-size: 11pt;">그는 어느 누구와도 말 한 마디 하지 않았고 </span><b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family: Gungsuh, 궁서; font-size: 11pt;">마음의 문을 철저히 닫은 채 우울하게 지냈습니다. </span><b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family: Gungsuh, 궁서; font-size: 11pt;">바로 곁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는 어머니의 </span><b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family: Gungsuh, 궁서; font-size: 11pt;">가슴은 말할 수 없이 아파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span></p><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family: Gungsuh, 궁서;"><bgsound src="https://t1.daumcdn.net/cafefile/pds83/15_cafe_2008_08_14_17_39_48a3ef5c7ddbf" loop="infinite" volume="0" balance="0" height="45" width="280" original="true" hidden="true" x-allowscriptaccess="sameDomain" allownetworking="internal" type="application/octet-stream"></span><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size: 11pt;"> </span><b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family: Gungsuh, 궁서; font-size: 11pt;">그렇게 지내던 어느날, </span><b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family: Gungsuh, 궁서; font-size: 11pt;">청년에게 기쁜 소식이 전해져 왔습니다. </span><b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family: Gungsuh, 궁서; font-size: 11pt;">이름을 밝히지 않은 누군가가 그에게 </span><b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family: Gungsuh, 궁서; font-size: 11pt;">한쪽 눈을 기증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span><b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family: Gungsuh, 궁서; font-size: 11pt;">하지만 깊은 절망감에 빠져 있던 그는 </span><b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family: Gungsuh, 궁서; font-size: 11pt;">그 사실조차 기쁘게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span></p><p style="text-align: center;"><b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family: Gungsuh, 궁서; font-size: 11pt;">결국 한쪽 눈만이라도 보아야 하지 않겠느냐는 </span><b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family: Gungsuh, 궁서; font-size: 11pt;">어머니의 간곡한 부탁으로 이식 수술을 마친 </span><b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family: Gungsuh, 궁서; font-size: 11pt;">청년은 한동안 붕대로 눈을 가리고 있어야 했습니다. </span><b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family: Gungsuh, 궁서; font-size: 11pt;">그때도 청년은 자신을 간호하는 어머니에게 </span><b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family: Gungsuh, 궁서; font-size: 11pt;">앞으로 어떻게 애꾸눈으로 살아 가냐며 투정을 부렸지만 </span><b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family: Gungsuh, 궁서; font-size: 11pt;">어머니는 아들의 말을 묵묵히 듣고만 있었습니다. </span></p><p style="text-align: center;"><b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family: Gungsuh, 궁서; font-size: 11pt;">며칠이지나 드디어 아들은 붕대를 풀게 되었습니다 </span><b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family: Gungsuh, 궁서; font-size: 11pt;">그런데 모두 풀고 앞을 보는 순간 아들의 눈에는 </span><b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family: Gungsuh, 궁서; font-size: 11pt;">굵은 눈물방울이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span><b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family: Gungsuh, 궁서; font-size: 11pt;">그의 앞에는 한쪽 눈만을 가진 어머니가 </span><b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family: Gungsuh, 궁서; font-size: 11pt;">애틋한 표정으로 아들을 바라보고 있었던 것입니다. </span></p><p style="text-align: center;"><b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family: Gungsuh, 궁서; font-size: 11pt;">"얘야, 두 눈을 다 주고 싶었지만 </span><b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family: Gungsuh, 궁서; font-size: 11pt;">그러면 네게 나의 장님 몸뚱이가 짐이 될 것 같아서.." </span><b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family: Gungsuh, 궁서; font-size: 11pt;">어머니는 끝내 말을 다 잇지 못했습니다. </span></p><p style="text-align: center;"><b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family: Gungsuh, 궁서; font-size: 11pt;">- 행복 수첩 중에서- 옮긴글</span><br><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family: Gungsuh, 궁서; font-size: 11pt;">음악 : Mother of mine - Jimmy Osmond</span></p><span style="color: rgb(9, 0, 255); font-family: Gungsuh, 궁서; font-size: 11pt;"><p style="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span style="font-size: 12pt;"><span style="font-size: 12pt;"><img width="300" height="200" src="https://search2.kakaocdn.net/argon/0x200_85_hr/D8pdKJ5Adlj"></span></span></span></p><span style="font-size: 12pt;"><span style="font-size: 12pt;"><span style="font-size: 12pt;"><p align="center"><b><span style="font-size: 12pt;"><img width="150" height="100" src="https://t1.daumcdn.net/cfile/blog/0321DF3850F8AFF101"></span></b></p></span></span></span></span><p style="text-align: cente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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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감동글여운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앞산마루
추천 5
조회 1,428
16.09.10 05:51
댓글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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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앞산마루님
오늘도 
거움 마음으로 주말 아침을 열었 습니다
한낮에는 아직도 더웁지요
겁고 행복하신 주말 시간들이 함께 하십시요
`
모자의 너무도 아름답고 감동적인 글에 가슴이 뭉쿨해 옵니다
늘 좋은글 올려 주셔서 감사 합니다
앞산 마루님
오늘도
노을풍경1님 함께하는 마음으로 좋은글로 응원하셔
가 되쓰면
일 웃음
만연
거운주말 되세요
고맙습니다
좋은공간의 친구를 만남같습니다
다가오는 추석명절 온가족과 행복한
좋게습니다.
이쁜 손자 손녀 재룡에 온가족의하루
하기를 기원합니다
어머님의 그 큰 은혜 어디에 비교할까요 . 감사합니다 .
그렇지요
그어머니에그아들이네요 귀감이되는 좋은내용 감사합니다
감동글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잘 감상합니다.
감동어린 글입니다. 감사합니다.
감동에글 잘 읽고 갑니다.
감동~~~~~~~~~~
잘 보고감니다,
감동의 글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어머니의 마음은 태평양 바다보다 너 넒구나....
애절한 감동입니다 감사하게 잘 읽었습니다
애절핝 모정 감동 먹었습니다.
잘 보고
행복수첨 글 감사한 마음으로 즐감하고 나갑니다 수고하여 올려 주신 덕분에
편히 앉아서 잠시 즐기면서 머물다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감동을 줍니다. 고맙습니다
끝 없는 어머니의 사랑 감사합니다.
찿자주셔 고맙습니다~~
감동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어머니만이 할수잇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귀감이 되는 감동의 글 잘 보고 갑니다.
이겻이 어머니에 마음아닐까요?감동글 아름다운글 감사합니다. ^&^
이것이 어머니의 마음이고 사랑이지요 감동의 글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