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광합성연구센터(Korean Center for Artificial Photosynthesis, 이하 KCAP) 개소식이 11월 18일 오후 2시 마태오관 9층 리셉션홀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이사장 유시찬 신부, 이종욱 총장, 윤경병 화학과 교수(KCAP 센터장), 이상목 교육과학기술부 과학기술정책실장, 정동수 한국연구재단 국책연구본부장 등과 교내외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KCAP 현판식과 기념행사를 열었습니다.
KCAP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지원하는 ‘기후변화대응 기초·원천기술개발사업’의 하나로 모교에 유치하게 된 연구소입니다.
앞으로 KCAP은 10년 동안 미국 최초의 국립연구소로 이름난 로렌스버클리국립연구소(Lawrence Berkeley National Lab, LBNL)와 공동으로 인공광합성 기술을 구현하고 상용화하는 데 전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인공광합성 기술이란 태양광을 활용해 물과 이산화탄소를 산화-환원 반응을 거쳐 액체연료인 메탄올로 전환시키는 미래의 첨단 태양에너지 활용기술입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 연구의 성공을 위해 매년 50억 원씩 10년에 걸쳐 500억을 지원하기로 밝혔습니다.
모교는 1000평에 달하는 독립연구공간을 제공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