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자세히 보세요..
젊은 여인이 부끄럼도 없이 젖가슴을 드러내고 있고
거의 벗다싶이 한 노인이 젊은 여인의 젖을 빨고 있습니다.
루벤스(Rubens)의 작품이며, 제목은 'Cimon and Pero
(키몬과 페로)' 입니다.
이 그림은 푸에르토리코 국립미술관 입구에 걸려 있습니다.
박물관에 들어서다가 이 그림을 처음 보는
사람들은 대개 당황합니다.
딸 같은 여자와 놀아나는 노인의 부적절한 애정행각을 그린
작품이라면서 불쾌한 감정을 표출하기도 합니다.
어떻게 이런 포르노같은 그림이 국립미술관의 벽면을
장식할 수 있단 말인가..
그것도 미술관의 입구에...
그러나..
그 나라 국민들은 이 그림 앞에서 숙연해집니다.
눈물을 보이기도 합니다.
커다란 젖가슴을 고스란히 드러내 놓고 있는
저 여인은 노인의 딸입니다.
검은 수의를 입은 노인은 젊은 여인의 아버지입니다.
이 노인은 푸에르토리코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싸운 투사였습니다.
독재정권은 노인을 체포해 감옥에 넣고,
가장 잔인한 형벌을 내렸습니다.
'음식물 투입 금지'.. 노인은 감옥에서 서서히
굶어 죽어갔습니다.
아버지가 곧 돌아가실 것 같다는 연락을 받은 딸은
해산한지 얼마 되지 않은 무거운 몸으로 감옥으로 갔습니다.
아버지의 임종을 보기 위해서였지요..
그리고 아버지를 본 순간..
뼈만 앙상하게 남은 아버지를 바라보는 딸의
눈에 핏발이 섰습니다.
굶어 돌아가시는 아버지 앞에서,
마지막 숨을 헐떡이는 아버지 앞에서 무엇이 부끄러운가..
여인은 아버지를 위해 가슴을 풀었습니다.
그리고 불은 젖을 아버지의 입에 물렸습니다
이 '노인과 여인' 그림은..
부녀간의 사랑과 헌신, 그리고 애국심이
담긴 숭고한 작품입니다.
푸에르토리코인들은 이 그림을 민족혼이 담긴
'최고의 예술품'으로 자랑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그림을 놓고 어떤 사람은
'포르노'라고 비하하기도 하고, '성화'라고
격찬하기도 합니다.
'노인과 여인'에 깃든 이야기를 모르는
사람들은 비난을 서슴지 않지만..
그러나 그림 속에 담긴 본질을 알고 나면
눈물을 글썽이며 명화를 감상합니다.
사람들은 가끔 진실을 알지도 못하면서
단지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 남을 비난하곤 하지요.
그러나 진실을 알면 시각이 확 바뀔수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사실과 진실이 항상 같은 것은 아니니까요.
눈에 속지 말고, 귀에 속지 말며
생각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첫댓글 명화감상,고맙습니다.
정복남님 습니다
함께하셨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호랑이 아저씨 습니다
힘이나는것 같습니다
좋은글 감상합니다.
감합니다.
언제나 찾자주셨 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앞산 마루님 추석 명절은 잘 보내 셨는지요거움이 함께 하시는 시간들이 되십시요
그림이 처음 보았을대는 다소 민망했는데 담겨진 글속에는 깊은 뜻이 있네요
좋으신글에 쉬어가며 남겨진 추석 연휴가
노을풍경1님 추석명절 잘지내셨 습니까고맙습니다운 인연입니다
오늘도 함께하신 님
공간의 친구는
건강하시고 명철뒤끝 마무리잘하시고 일상생활
건강하게 보내세요
아름다운 명화 입니다.감사합니다.
의봉산님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러 ㄴ슬픔이 있는 그림 잘 보았읍니다..
감사합니다.
그렇습니다. 잘 보았습니다.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잘보았습니다.
감동적인 예화 감사 합니다.
-설명을 듣기전까지는 별 생각을 다 하게되는게 아닐까요?
감명 깊으네요
감사합닝다
이그림에 대해선 조금 알고 있었는데
참으로 대단한 딸이지요.
감사 합니다.
딸에 효심 명화 ,,,감사합니다.
부녀간의 정은 끈을수가 없는가 봄니다.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ㅎㅎ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소설같은 부녀간 글 감사한 마음으로 즐감하고 나갑니다 수고하여 올려 주신 덕분에
편히 앉아서 잠시 즐기면서 머물다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앞산마루님 추석 잘 보네셨는지요 올려주신 좋는 글
잘 머물면서 잘 있다 편히 갑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늘 즐겁고 행복한 나날이 되시기을 기원합니다.
좋은 작품 감사드림니다,
함께하신 울님들 고맙습니다
`
행복한 연휴가 되세요
잘 보고
보기힘든 명화 잘 보고 갑니다.
아름다운 명화 감상 감사합니다.
사실을 알고보니 명화네요 감사합니다
찿자주신 울님습니다고맙습니다
건강하세요
너무나 좋은 예화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그림 내용 아름답습니다. 요즘은 저런 효녀는 없을거야 암 암~~~
아사 직전이라는 노인의 몸이 잘 먹고 건장한 모습인데
그거 아이러니하다 눈 까죽 뼈 만 앙상해야 제 맛인데 .
설명을 잘못한 그림이다.
명수님 좋은지적 하여 주셔 고맙습니다감사합니다
배우고 마음에 담아갑니다
수고하셧습니다 고맙습니다.
부녀"간에 순수한정"을 욕정으로 바라보는 인간들에 간악성?이 문제~~~
아름답고 고귀한 작품 잘 보고 갑니다.
함께하신 울님고맙습니다
얼마나 마르고 앙상했으면 딸이 자기자신도 모르게 젖을 꺼냈을까..
정말 작품이고 명품이네요..내용을 모르면 그렇게 볼수도 있겠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가슴을 울리는 깊은 감명을 주는 명화네요.
고맙습니다.
효녀 딸 이군요 감사합니다.
인간의삶에 깊은음이가있군요
좋은그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