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리니의 <청교도> 중에서 엘비라의 아리아
나는 어여쁜 아가씨라네
Vincenzo Bellini (1801 - 1835) / 'Son vergin vezzosa'
from I Puritani (Act 1)
엘비라와 죠르죠가 들어온다.
그녀의 머리에는 장미가 씌워져 있고 목 둘레에는 아름다운
진주 목걸이를 걸치고 있지만 아직 그녀에게는 마무리 손길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르투로가 준 화려한 흰 베일을 들고 있다.
Son vergin vezzosa in vesta di sposa.
son bianca ed umile qual giglio d'april;
ho chiome odorose cui cinser tu rose;
ho il seno gentile del tuo monil.
.
.
Qual mattutina stella
bella vogl'io brillar.
del crin le molli anella
mi giova ad aggraziar,
ad aggraziar.
나는 신부복을 입은 예쁜 소녀랍니다
나는 4월의 백합처럼 희고 정숙하지요
내 머리는 그대의 장미가 둘러쳐 있어서 향긋하고요
내 가슴은 그대의 목걸이로 멋지답니다.
.
.
저는 아침의 별처럼
밝게 빛나고 싶어요.
손질하게 도와 주세요
제 곱슬머리를
그렇게 손질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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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군요...아 떼오 까라는...저는 수미노래가 좋아서요 ㅎㅎ
나중에 한 번 올려야겠습니다..오늘도 감사드립니다~!
벨리니가 34세에 요절하지만
않았어도...
아름다운 오페라를
얼마나 많이 작곡해서....
행복하게 후손들이 즐길 수있을까요
청교도중에서 폴로네이즈풍의
엘비라의 예쁜 아리아....
잘들었습니다~~!^^
@Ailly 그렇죠~~~ 그런 의미에서 우리 모두 건강하게 오래 삽시다
건강이 나빠지고 몸이 아프면
음악이 무슨 소용이 있겠나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