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주님,
주님의 발에 입맞춥니다.
주님,
고개를 들어 주님의 모습을 보기가 두려움은,
주님의 몸이 피에 젖어 있을까
혹은
상처로, 피멍과 멍과
찢긴 살과 잔혹한 우리들의 반항심과
죄악과 우리도 알지 못하는
그런 죄악들로 상처받고
슬프시고
내가 상처입힌 주님의 모습을 보게 될까 봐
두렵습니다....
주님, 교회에 가 예배에 참석할 때였을 때,
우리가 주님을 의식하지 않고 몸따로 마음따로인 예배를 드릴 때,
예배의 주인이신 왕이신 주님께서
외면받고 버림받으셨던 그 기억이 떠오릅니다...
우리는 당신을 강대상 밑으로 몰아 넣고,
주님께서는 그 먼지 많고 쥐 똥이 가득하고, 빛이 없는
협소하고 협소한 곳에서
철저히, 철저히 철저히 외면받으신 채로
흐느껴 울고 계시지 않으셨습니까?
아니면, 우리는 주님을 교회 맨 뒤, 아니,
바깥으로 내몰고 교회 문을 철커덩 닫고 잠가버리지 않았습니까?
주님의 인도하심 따라,
주님께서 신부로 부르신 자들에게 손을 내미시고 고개를 들도록 인도하실 때
그 때가 지금인가요?
주예수님, 만왕의 왕이시여!
백합향유를 예수그리스도의 신부된 자들의 눈물로 엮어 만든 진주 요람에 담아,
이제는 만군의 주로서 신부의 영에 호소하시는 주님,
나의 신부여!
사랑하는 나의 신부여!
이제 내가 너와 함께 하노라,
무엇이든지 구하라, 내가 반드시 모두 응답하리니.
우리 주,
멋있으신 신랑 주 예수님,
주님의 마음에 드신다면,
땅에서 구속함을 얻을 사내아이를(휴거) 취하시기 전에,
주님의 사랑이 신부를 통해, 우리를 통해 세상에 나타나게 해 주소서.
감사드립니다. 할렐루야. 그리고,
사랑합니다, 주님.
모든 영광과 존귀, 부귀와 권세, 찬양과 찬송 성부 성자 성령, 성삼위 거룩하신 하나님께만
올려드리며,
이 모든 기도 나의 주 신랑 사랑하는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첫댓글 너는 항상 엄숙하게 찬양하는줄만 알았는데 우리xx가 춤도 출줄 아는구나~~
하시는 우리 주님....
우리의 희노애락을 만드셔서 우리에게 그 희노애락으로 다가오시는 인격적인 우리의 아도나이 엘로힘 !!
그 주님을 찬양합니다...
아멘
함께 기도합니다. ~ ♬
오랜만에 다시 들어 보는
예쁜 찬양이네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