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1시쯤 우리교회 청년부 ? 집사님을 만났다
청년부에 있는분이지만 나이는 40대 중반이족히 되었다
20 대 초반에 40 일 금식을 마치신후 보호식이 잘못되어 뇌를 다쳐 반신을 쓸수없고
말도 어눌하시다
30대 정도에 우리교회에서 이분을만났다
잘생긴외모와 총명해보이는데 너무나 아타까왔다
10분내지 20분 정도 걸릴교회를 지팡이를 짚고 4 , 5 십분을 애쓰며 다니신다
누구와 별로 말도 섞지않으시는것같은데 가끔을 만나도 나와 깊은 믿음에애기를 한달까 ??
이번 세월호 사건을 이분에게 한달전에 생생히 하나님은 보여주셨던것같다
진도 앞바다 까지는 몰랐지만 뉴스를보며 정확히 본장면과 일치함을 보고경악했던것같다
많은 인명이 죽을것을 느끼고 하나님께서 단원고라고 말씀하신것은 아니지만
세월호 배와 수학여행을 계약한 학교마다 전화를했고 이분은 단원고 에도 전화와 메일을 보낸것같다
대형교회 목사님들에게도 메일을보내 막아달라고 했단다
단원고는 통화시간도 짧지는 않았던것같은데.... 수학여행을 해서는 안된다고 ....
말도 어눌하신데 많이나름 너무안타까워 최선을 다했던것같다
한국교회를 생각하지않을수없고 wcc 를 말하지않을수없다
나도 부담이 되어 마음놓고 쓰게되지않는다
너무나 민감한 부분인것같아서 ...
내가 죄인이고 우리 믿음의 백성들의 죄다
정부를 향해서도 누구를 향해서도 말할자격이없다
이게 시작이라면 ..... 주여 !!!
첫댓글 Wcc후유증의 시작일거라 짐작했는데. . . .
미리 주님께서 보여주셨는가 봅니다. . !
하나님이 분명히 경고를 하셨군요.
하지만 대형교회의 권위있는 목사님이 아니라서 들을 귀가 없는 그들에게 효과가 없었으나
늦게라도 경고하신것이 알려지니 다행입니다.
사실 아직까지 나라를 지탱하는 것은 이런 작은 자들의 기도때문임을 모릅니다.
아버지께서 받으시는 기도는 어린아이처럼 수수한 자들의 기도입니다.
귀한 간증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앞으로도 많이 올려주세요.^^
이 간증이 위로가 됩니다....숨을 쉬게 합니다....우리를 살리시기 원하시는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이 간증이 사실이기 원합니다...이제 그리스도인인 저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혼란스럽습니다...무엇을 기도해야하는지...어떻게 살아야하는지...이런 절망감을..감당하기가 힘듭니다...주님....우리를 살려주옵소서...그저 대통령을 보호하는 세력도 아닌..대통령을 끌어내리려는 세력도 아닌..빛과 소금되는 참된 그리스도인의 권세있는 삶을 살기 원합니다...우리의 기도에 능력을 더하소서...하나도 살리지 못하고 다 죽어가도 그 어떤 능력도 권세도 없는 그리스도인이 아니라..예수이름의 권세로 죽은자를 살리는 그리스도인이 되게하소서
하나님의 허락하심 가운데 일어난 일이로군요.
자녀를 잃은 부모님들께서 보신다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것 같습니다.
귀한 간증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