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anni Schicchi - O Mio Babbino Caro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 - 신영옥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저는 그를 사랑해요. 그는 정말 좋은 사람이에요.
우리는 함께 포르타로사로 가서 반지를 사고 싶어요.
예, 저는 가고 싶어요.
제가 그를 헛되이 사랑하는 것이라면
베키오 다리로 달려가겠어요.
달려가서 아르노 강에 몸을 던지겠어요,
내 이 괴로움을, 이 고통을!
오, 신이시여, 저는 죽고 싶어요.
아버지, 저를 불쌍히 여겨 주소서.
요즘 우리 큰아들이 연애를 한다고 심하게 표를 낸다
이 아리아가 생각남이 어쩌면 당연한 듯
부모의 마음에 드는 사람을 데리고 오면 좋으련만
무조건 이 사람과 결혼을 하겟다고 하면
자식을 이길 수 없음이 분명하니....ㅎㅎ
보자고 말도 한 번 꺼내지 않고 마음을 비우고 있는 중
니가 마음에 들면 어쩌겄냐....^^*
아트힐 여러분 언제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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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 나의 사랑하는 아버지.........."
애절한 사랑의 이야기
르네상스의 발원지인 아름다운 도시
피렌체가 그 무대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