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했던,
또한, 전 세계의 절반을 정복했을 수도 있었을 만큼 위협적이었던,
오스만 투르크 제국의 후예들인 터키.....
옛 역사에서 비춰,
옛 투르크 제국의 야망을 지니고 있는 한 맺힌 터키의 입장에서,
그 한 맺힘을 야기하고 유발했던 당사국인 현 러시아와의 친분 관계는
최대한 좋게 보더라도, 그다지 좋을 일 없을 것.....
헌데,
터키가 서방에 슬슬 도발하기 시작한 것일까요....?
시리아와 이라크, 그리고 중동 왕정 국가들과 IS 사태를 지켜보면서,
터키 내 시리아계 소수 기독교인(약 2만 명 정도)들을 포함해
훗날을 생각하여,
대형급의 웅장한 기독교 교회를
수도 이스탄불 한복판에 건설하는 것에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터키 정부가 정치적 수단과 행동을 서슴치 않고 있고.....
수 십 년 동안 이어져온
전 이라크 사담 후세인의 비밀 루트에 연관한 수단과 활용의 일부로서,
IS를 음성적으로 지원하고 있는가 하면.....
(미국과의 관계 및 미국에 대한 이중적 플레이도 병행.....)
이제는 터키 정부가
러시아의 새로운 천연 가스관 프로젝트에 동참하고 있는 상황.....
즉, 유럽행 가스를
기존의 우크라이나에서 변경해,
터키 경유 가스관으로 대체 공급하는 계획을 적극 추진하는
러시아 정부의 손을 잡았다라는 것.....
지난 12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흑해 해저를 통해 유럽으로 연결되는 유럽행 가스관 사업인
사우스 스트림 건설 프로젝트를 폐기한다고 밝힌 바가 있었고.....
가스 프롬의 알렉세이 밀레르 사장 역시,
사우스 스트림 프로젝트는 이미 폐기되었으며,
터키 가스관이 우크라이나 가스관을 대체하는 유일한 가스관이 될 것이고 언급하였고,
터키와 그리스의 국경에서 자국 러시아로 이어지는 가스관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주 목적 중의 하나라고 언급했었지요.....
러시아의 이 같은 목적과 계획은
터키를 통해 EU 회원국인 그리스 국경까지 가스관을 부설하고,
이후, 수입국인 EU 국가들이
제각기 자국들로 이어지는 가스관을
막대한 돈을 들여 직접 건설해야 한다라는 입장을 밝힌 것을 의미합니다.....
이 새로운 프로젝트는
사정상 건설이 신속하게 이뤄져야 할 상황인데.....
터키가 서방(특히, 미국)에 슬슬 본심을 드러내 도발하기 시작한 것이며....?
서방에 대한 러시아 공격의 일환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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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가 미국과 손잡고 같이 가는게 아니라, 미국이 어쩔수 없이 쿠바에게 머리를 한번 숙인거죠. 쿠바가 바보들이 아닌한 미국과 같이 가는 일은 없을 겁니다. 그냥 영어로 제스쳐만 같이 해준거죠.
참고로,
미국이 쿠바에 손을 내민 것은
미국-쿠바 간과, 관련한 주변국들 간의 상호 및 복합 역학관계 등을 통한
부수적인 목적들 외에도,
그 주된 목적은
러시아 고립과 영향력 제거 등에 있다능.....
말씀처럼,
쿠바는 겉으로는 미국을 맞이하지만,
속으로는 미국을 신뢰하지 않을 것이며.....
최소한,
경제, 통상, 재정 등 총체적인 금수 조치 해제 없이는
양국의 외교 관계는 회복하기 어려울 겁니다.....
미국의 입장에서는,
러시아의 고립과 분열, 영향력 제거 등을 위해서,
쿠바에 손을 내미는 것은 필수일 테지요.....
미국을 겨냥한 쿠바 내 러시아의 감청 시설과,
그와 관련한 총체적인 활동을 차단하고 억제하기 위한 수단이기도 할 겁니다......
이와는 별개로,
앞으로 다가올 특정 소행성에 대한 문제나 특수한 외계 신호 감지 때문에,
약 한 달 반 전부터, 양국이 협력하고 있다라는 설도 있긴 합니다만.....
글쎄요. 터키가 쉽게 북미연합에 반기를 들기에는 터키의 제계와 정치가 너무 친미성향이 강한데, 좀 더 두고봐야 할 것 같네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1.17 02:05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5.01.30 14:03
당연히, ^^ 러시아의 반격은 시작되겠지요. 당하고만 있으면 죽는 거니까요~ 지금도 이미 군사적인 부분을 떠나 정치나 경제적으로도 유럽연합의 분열을 유도및 시도하고 있으며, 이러한 모든 작품에는 기본적으로 군사적 연합이 북미연합에 비해 상당한 우위에 있다는 자신감을 내보이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스와 터키 그리고 시리아 이란으로 연결되는 고리에 언제든 북미연합에 고개를 돌릴 유럽의 나라들이 상당수 존재합니다.
시간이 좀 더 지나봐야 겠고, 미국의 금리인상이 확실하게 보여지면, 지금껏 모호했던 각국들의 관계양상이 비하인드에서 실제세상에 들어나게 될 겁니다. 단; 그 시절이 오면, 한국은 해방이후 보기 힘든 경제적 타격과 동시에 서민들의 고통과 좌절의 시간들이 올겁니다. 어둠이 와야 빛이 필요함을 알고, 어둠이 와야 다시 빛이 오는게 자연의 순리이라고 봅니다. 다들 잘 견디시길 바랍니다.
참고로,
최근 벨라루스가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의 야심작인 유라시아 경제 연합(EEU)에서
공식 탈퇴할 가능성을 언급(알렉산드르 루카셴코 벨라루스 대통령)했습니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서방과 러시아 간의 싸움 과정에서,
관련 주변국들에 대한 서방과 러시아의 제각기 압력 및 로비 행사와 함께,
주변국들의 눈치 보기가 심해질 것 같습니다.....
말씀 감사드립니다.
좋은 밤, 편안한 밤되십시요 천지합일 님.
기사검색결과, 탈퇴 가능성을 언급한건, 러시아 경제위기와 맞물린, 벨라루스에 식료품사업과 관련있어 보이며, ( 러시아에 공급 즉 러시아에 판매하는 식료품을 유럽이나 기타 등등에 나라에서 들여오는데 이런 식품들에 대한 러시아의 금수조치에 대한 하소연 격이라 볼 수 있습니다. 벨라루스에도 수많은 자본들이 투여되어 있을 것이고, 자본집단들의 움직임도 여느나라 못지 않을 겁니다. 러시아라는 나라에게 벨라루스에 지형적 위치는 매우 중요하니까요. 하지만 벨라루스도 쉽게 탈러시아를 하지 못합니다. 그러기엔 너무 가깝죠. 거리도, 그동안의 협력관계도, 경제협력부분도, 군사부분도. 소원님 말처럼 마치 중국역사소설의 난세를
결과론적으로는,
벨라루스가 전체적으로,
이미 손/익을 계산하고, 필요한 이득을 끌어내기 위한,
저울질 식의 눈치 보기에 들어간 걸로 봐야 하지 않겠나 싶습니다.....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어제의 적이 동지가 어제의 동지가 적이 되는 시기가 나라에도 적용될 정도입니다. 정답은 없겠죠. ^^ 제가 확신하는 것은 경제부문보다는 군사적 우위를 어떤 협력팀의 나라가 가지는가에 따라서 지금의 혼란은 평정이 될 것이라는 것이고, 뒷따라서 경제는 움직일 것이라는 것입니다. 오프라인에서의 그림자 전쟁에 결과가 시간이 지난후에 우리들에게 알려줄 것이라 봅니다. 좋은 밤 푹 쉬시길~
말슴에 덧 붙여 제 견해를 드린다면,
군사적 면으로 비춰 보자면,
핵무기.....등, 서로 함부로 움직일 수 없는 부분이 있는 만큼,
(사실상 군사적 우위를 가리기는, 터지기 전까진 그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됩니다.....)
경제적인 면으로서, 대결 구도 양상이 한동안 이어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러한 의미에서,
러시아의 결정적인 무기가 될 만한 것과, 관련 시나리오 중의 하나는
천연 가스 스트림과, 천연 가스 공급을 이용한 에너지 전쟁 유도 가능성이라고 사료됩니다.....
또한 EU에 데미지를 주기 위해서,
이번에 변경된 터키 스트림과도 관련이 있는 그리스에,
긴축 반대 시리자 정권에, 러브 손짓할 가능성도 있겠지요.....
부연 분석, 감사드립니다 천지합일 님.
지난 1월 16일자 게시물입니다만, 참고하시 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