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 . Donizetti - Roberto Devereux ]
(줄거리)
엘리자베타 여왕의 총애를 받고 있는 에식스 백작(로베르토 데버루)은
노팅엄 경의 부인인 사라와 사랑하는 관계이다.
그런데 사라는 에식스가 아일랜드 정복 전쟁에 출정한 후 여왕의 권유에
의해 노팅엄경과 결혼해 버린 것이다.
한편, 에식스경이 여왕의 총애를 받고 승승장구하자 그를 질시하는 귀족
들이 로베르토를 반역죄로 몰아간다.
그러나 여왕은 로베르토가 자기 외의 다른 여자가 있는 것 같다는 의심을
품으면서 반역죄는 살려 줄 수 있지만 변심은 용서하지 않겠노라고 서릿발
같은 경고를 한다.
대신들이 로베르토를 반역죄인으로 몰아가는 분위기 속에서도 홀로 에식
스를 변호하는 노팅엄경은 아내인 사라와 에식스와의 관계를 모른 채 요즘
아내가 수심이 가득한 듯 하다며 '연약한 가슴에는 '을 노래한다.
"Forse in quel cor sensibile"(연약한 가슴에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