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은 귀는 천년이요, 말한 입은 사흘이다. 나는 바닷가 모래위에 글씨를 쓰듯 말하지만, 듣는 사람은 쇠 철판에 글씨를 새기듯 들을 때가 있다... 역사가 시작된 이래, 칼이나 총에 맞아 죽은 사람보다 혀끝에 맞아 죽은사람이 더 많다... 나는 지나가는 말로 아무 생각 없이 말을 하지만, 그 말을 들은 사람은 두고두고 잊지 못할 때가 있다... "들은 귀는 천년이요, 말한 입은 사흘이다"가 바로 그 뜻이다... 들은 귀는 들은 것을 천년동안 기억하지만, 말한 입은 사흘도 못가 말한 것을 잊어버리고 만다. 좋은 말, 따뜻한 말, 고운 말 한마디. 또한 누군가의 가슴에 씨앗처럼 떨어져, 뜻밖의 시간에 위로와 용기로 싹이 날 것이다. 사람들은 늘 자기자신한테는 관대하고 자기가 받은 상처만 크다고 아우성이다. 아전인수.... 항상 내입장에서만 보지말고 반대입장에서 이해하고 바라보자고 역지사지 역지사지 한다. 그러나 ....아니다... 나도 혹시 아집과 편견에 빠져있지는 않는지.. 사소한일에 민감한건 아닌지..... 남에게 마음으로나마 피해를 주고 있지는 않는지... 자신에게 냉소적인건 괜찮은데 남에게 냉소적이지는 않는지..... 반성해봅니다. 우리 모두 모르고 살아가는 남이 아니기에.. 좀더 폭 넓은 마음으로 사랑하며 이해하며 감싸주며 그렇게.... "너나 잘 하세요" "네네~~잘 알겠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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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입으로 말로 죄를 짓는경우도 많이 있을거야. 조심조심 해야하지만 위선적인 언행은 또 싫으니...병이지. ㅎㅎㅎ 나도 아침부터 피곤하고 졸리당~
우리무지개님들!! 항상건강하시고, 보람되고,즐겁고,행복한 시간들 되시와요~~^^~~이렇게하면 되나요??수정님!,삿갓님!~~~ㅎㅎㅎ
ㅎㅎ역시 금돌공주님은 멋쟁이십니다
그냥 본대로 느낀대로...다만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건 기왕이면 안하고 꼭 할말있으면 개인적인 대화로...멜로....그러면 되겠지요? 금돌공주님이 금이니까 금요일의 주인공이 되시길....ㅎㅎㅎㅎ
좋은글 보면서 공부좀 하고 있네여 ~~~~~~~~~~**
ㅎㅎㅎㅎ 청란님 사진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말로써 입히는상처가 참 많이 있긴하지만 삿갓님은 걱정 안하셔도 될꺼 같은디요. 오히려 너무 참으시는 편 아니신가요?
자기 의도와는 달리 간혹 상대는 상처를 받기도 하는게 말이라서 ...그리고 상대에게 어떤 행위로인해 상처를 받게되면 속상함을 풀다 상대에게 상처를 주게되기도 ... 잘 참기도 하지만 그냥 넘어가서는 안되겠다 싶울때는 상처를 주기위해서가 아니라 느끼라고 직접 말 할때가 있기도 하지요..그러나 그것도 병이지요.ㅎ
말로써 말 많은 것도 말만 인가 하노라..... 라는 말씀이 생각 나네요..... 넵..... 앞으로 조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소생 추석 배상.
아무리 배워도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면 입으로만 되뇌이는 반복기에 불과한것이겠지요? ㅎㅎㅎㅎ 저도 조심하지만서두 정말 못참겠다 싶으면 말을 하게되고 받는 사람은 상처받았다고 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결론은 모든걸 받아들이고 참아내지 못하고 삭히지 못한 수양이 부족한 탓이겠지요? ㅎㅎㅎ
정말 좋은 말입니다. 펌을 즐기지 않는데 이 글은 좀 퍼가야 겠습니다.^^
ㅎㅎㅎㅎ 네 퍼가는데 포크레인이 필요하셨다면 말씀 하시지요. 별꽃바람님은 옛날에 태어났다면 바르고 엄한 훈장님이셨을거야.
들은 귀는 천년이요, 말한 입은 사흘이다 정말 두고 두고 새겨야할 말씀 같습니다.평소에 너그럽고 이해심이 많지만 정말 아니다 싶으면 일침을 주시는 언니가 무슨 반성을 하신다고. 그저 더도말고 덜도 말고 언니만큼만 되라고 주변 어르신들이 늘 그러시는데... 반성은 제가 합니다.
에공~~~~~얼굴에서 등짝까지 화끈 화끈
그날 음방에서도 말 했지만, 서운함은 잊혀지는게 아니라 덮어놓는 겁니다. 일단 덮어두었다가, 다시 또 반복적으로그런 상황이 재발되면, 그런사람은 상대할 가치도 없는 겁니다. ㅎㅎ 물론 내가 한말은 잊혀지기 십지만, 나역시 마누라한테 송곳처럼 아프게 찌를때가 있지요.
사람은 은혜는 쉬 잊어도 자기가 받았던 상처나 서운함은 잊지 못하게 되어있는 모든 동물중에 가장 이기적이래요. 살다보면 이런사람 저런사람 다 새기고 가다가 자신이 더 힘들고 버거워지니 마음에서 비우고가는거겠지요. 가능한 남에게 아픔을 주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요. 내가 받은분량을 상대도 받았을지도 모를일
참으로 옛말에는 인생의 깊이 있는 사색적이고 철학적인 말이 많은데.... 그러나 아무리 금언들이 많아도 후학들이 그 그릇을 채우지 못하면 그것 또한 아전인수가 되어버리니....
살면서 느끼는건 역시 사람은 자기마음 중심에서 원을 그려 그 금안에것까지만 받아 들이는 모습인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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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입으로 말로 죄를 짓는경우도 많이 있을거야. 조심조심 해야하지만 위선적인 언행은 또 싫으니...병이지. ㅎㅎㅎ 나도 아침부터 피곤하고 졸리당~
우리무지개님들!! 항상건강하시고, 보람되고,즐겁고,행복한 시간들 되시와요~~^^~~이렇게하면 되나요??수정님!,삿갓님!~~~ㅎㅎㅎ
ㅎㅎ역시 금돌공주님은 멋쟁이십니다
그냥 본대로 느낀대로...다만 상대에게 상처를 주는건 기왕이면 안하고 꼭 할말있으면 개인적인 대화로...멜로....그러면 되겠지요? 금돌공주님이 금이니까 금요일의 주인공이 되시길....ㅎㅎㅎㅎ
좋은글 보면서 공부좀 하고 있네여 ~~~~~~~~~~**
ㅎㅎㅎㅎ 청란님 사진의 모습이 떠오르네요.
말로써 입히는상처가 참 많이 있긴하지만 삿갓님은 걱정 안하셔도 될꺼 같은디요. 오히려 너무 참으시는 편 아니신가요?
자기 의도와는 달리 간혹 상대는 상처를 받기도 하는게 말이라서 ...그리고 상대에게 어떤 행위로인해 상처를 받게되면 속상함을 풀다 상대에게 상처를 주게되기도 ... 잘 참기도 하지만 그냥 넘어가서는 안되겠다 싶울때는 상처를 주기위해서가 아니라 느끼라고 직접 말 할때가 있기도 하지요..그러나 그것도 병이지요.ㅎ
말로써 말 많은 것도 말만 인가 하노라..... 라는 말씀이 생각 나네요..... 넵..... 앞으로 조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소생 추석 배상.
아무리 배워도 마음을 다스리지 못하면 입으로만 되뇌이는 반복기에 불과한것이겠지요? ㅎㅎㅎㅎ 저도 조심하지만서두 정말 못참겠다 싶으면 말을 하게되고 받는 사람은 상처받았다고 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결론은 모든걸 받아들이고 참아내지 못하고 삭히지 못한 수양이 부족한 탓이겠지요? ㅎㅎㅎ
정말 좋은 말입니다. 펌을 즐기지 않는데 이 글은 좀 퍼가야 겠습니다.^^
ㅎㅎㅎㅎ 네 퍼가는데 포크레인이 필요하셨다면 말씀 하시지요. 별꽃바람님은 옛날에 태어났다면 바르고 엄한 훈장님이셨을거야.
들은 귀는 천년이요, 말한 입은 사흘이다 정말 두고 두고 새겨야할 말씀 같습니다.평소에 너그럽고 이해심이 많지만 정말 아니다 싶으면 일침을 주시는 언니가 무슨 반성을 하신다고. 그저 더도말고 덜도 말고 언니만큼만 되라고 주변 어르신들이 늘 그러시는데... 반성은 제가 합니다.
에공~~~~~얼굴에서 등짝까지 화끈 화끈
그날 음방에서도 말 했지만, 서운함은 잊혀지는게 아니라 덮어놓는 겁니다. 일단 덮어두었다가, 다시 또 반복적으로그런 상황이 재발되면, 그런사람은 상대할 가치도 없는 겁니다. ㅎㅎ 물론 내가 한말은 잊혀지기 십지만, 나역시 마누라한테 송곳처럼 아프게 찌를때가 있지요.
사람은 은혜는 쉬 잊어도 자기가 받았던 상처나 서운함은 잊지 못하게 되어있는 모든 동물중에 가장 이기적이래요. 살다보면 이런사람 저런사람 다 새기고 가다가 자신이 더 힘들고 버거워지니 마음에서 비우고가는거겠지요. 가능한 남에게 아픔을 주지 않으려고 노력하면서요. 내가 받은분량을 상대도 받았을지도 모를일
참으로 옛말에는 인생의 깊이 있는 사색적이고 철학적인 말이 많은데.... 그러나 아무리 금언들이 많아도 후학들이 그 그릇을 채우지 못하면 그것 또한 아전인수가 되어버리니....
살면서 느끼는건 역시 사람은 자기마음 중심에서 원을 그려 그 금안에것까지만 받아 들이는 모습인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