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승 염라대왕이 과부의 살아온 행적을 유심히 살펴보더니
측은한 생각이 들어 소원 한가지만 말하면 이승으로 다시
돌려보내 주겠다고 했다.
그런데, 과부는 좀처럼 입을 열지 않았다. 이상하게 생각한
대왕은 "이렇게 좋은 세상 좀 더 살고 싶지 않느냐?"며 빨리
말하라고 다그쳤다. 그때서야 과부는 좀 쑥스러운 듯 나직한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저를, 베개로 환생 시켜 주세요!"
"으~흠...왜, 하필이면, 뭣 땀시~ 베개로,,,??"
뜻밖의 말을 들은 대왕은 '그렇게도 소원이 없느냐?' 고 했더니..
대왕님이 어떻게 저의 피맺힌 원한을 아시겠어요?!
저는, 그저 "엉덩이 밑에 베개를 괴고, 원도 한도 없이 그 짓이나
실컷 해 봤으면 좋겠어요!" 하더라나~,,
에~라잇, 멍청한 여편네야~!! 기왕 일이 그쯤 됐으면,,
대왕 '거시기'나 한 번 달래지! 쯧 쯧..>
첫댓글 웃고 갑니다.
잘 감상합니다.
감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하하하 웃음이 나옵니다
감사합니다....
웃고감니다,
대와거시기 ~~ㅎ
염라대왕 엉큼하네......그냥 달라고 하지????
얼마나 궁했으면
한맺힌 이야기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웃고 갑니다.
한이 맺혔어요
감사합니다.
유머글 잘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ㅎㅎㅎㅎ
ㅎㅎㅎㅎ감사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
감사 즐독했읍니다 감사
한맺처군
ㅎㅎㅎㅎ
여자가 숫대서 그렇겠지요 감사 합니다.
요즘은 염라대왕하고 노는 장면이 많아요 감사합니다
잘보고갑니다.
ㅎㅎㅎㅎㅎ
웃고갑니다..
유머글 재미있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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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