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女배구팀 창단 박차 사령탑에 이정철 前대표감독 내정
[동아일보] 연맹-구단 신인드래프트制바꿔
IBK기업은행이 프로배구 여자부 여섯 번째 팀 창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업은행이 신생팀 창단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 하지만 기업은행은 구체적인 움직임을 보이지는 않았다. 이런
잠행을 깨고 기업은행은 최근 사령탑으로 이정철 전 여자대표팀 감독을 내정했다. 두세 명의 베테랑 감독이 후보로 이름을 올렸지만 이
감독이 최종적으로 선택을 받았다.
이와 맞물려 한국배구연맹(KOVO)과 구단들은 신인 드래프트 지명 방식을 정해
14일 열린 이사회에서 통과시켰다. 지금까지 신생팀은 신인 우선 지명으로 8명을 뽑고 프로 5개 구단에서 보호선수(9명)를
제외한 한 명씩을 추가로 지명할 수 있었다. 이번에는 이례적으로 기업은행이 지명한 3개 고등학교 선수를 모두 영입할 수 있도록
하는 안건을 이사회에서 통과시켰다. 현재 KOVO는 기업은행의 최종 결정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기업은행은 여자 신인 드래프트가 열리는 다음 달 14일 이전에 창단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12월 5일 개막 예정인 2010∼2011시즌 V리그에 바로 참가할지 아니면 다음 시즌부터 참가할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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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구 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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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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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9.29 05:3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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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정철 전 감독(?) 중량감이 떨어지네요. 외국인감독을 임명하는 것도 신생팀으로 참신함과 관심을 끌수 잇는 효과가 적지 않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