γ-GTP(감마 지티피)
γ-GTP(감마 지티피)는 간기능 검사 간염, 간암, 간경화, 담낭염, 영양부족, 간경화, 만성간질환, 염증등 각종 간 질환에 의한 간기능 상태를 볼 수 있는 1차적인 혈액검사입니다.
*간기능을 측정하는 AST,ALT의 정상 수치는 통상 40~50인데 {GOT(AST:정상수치40u/L), GPT(ALT:정상수치40u/L)} 이 간장의 세포속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효소가 간이 손상받으면 간세포에서 혈액으로 흘러나와 혈중치가늘어나게 되므로 수치가 상승하므로 혈액검사로서 간장을 체크하는 좋은 방법으로 이용합니다.
*혈청 단백질 검사(혈액에서 총단백질과 알부민을 정량하고 알부민과 그로블린,Globulin[A/G]의 비율로 생체내의 단백질 대사를 파악합니다.
-총단백(Total Protein:6.4 ~ 8.0g/100ml) -알부민(Albumin:3.8 ~ 5.1g/100ml)-통상,알부민 감소는 간기능 저하 및 영양상태가 불량함을 의미합니다.
-A/G (비율 :1.5 ~ 2.2):정상수치로 알부민과 글로블린이 함께 증.감함 비율이 2.2 이상일때:알부민 증가(영양 과다).글로블린 감소(항체결핍) 비율이 1.5이하일때:알부민 감소(영양불량,흡수장애-출혈,복수,부종..) 글로블린 증가(단백질과 특이 항체성분의 증가...)
*ALP(Alkaline Phosphatase)의 정상수치는 30~115u/L 이 수치는 담즙정체,폐쇄성 황달,간암 등에서 높게 상승하며 바이러스성 간염,간경변에서 AST,ALT와 함께 가벼운 상승을 보입니다.
*r-GTP,GGT(Gamma Glutamyl Transferase):정상 수치는 남자는 11~60u/L 여자의 경우는 7~35u/L입니다. γ-GTP(감마 지티피) 수치는, 담즙울체,간암,간경변시 상승을 보입니다
Gamma-GTP는 gamma-glutamyl transpeptidase의 약자입니다.
줄여서 대게 GGT라고 얘기 합니다.
GGT는 간, 신장, 췌장, 비장, 심장, 뇌등 많은 조직의 세포막에 존재하므로 이 검사는 간질환 뿐만 아니라 췌장염, 심근경색증, 전립선암, 유방암, 악성흑색종, 폐암, 신세포암, 비만, 요독증, 만성폐쇄성 폐질환, 류마티스양 관절염, 당뇨병 등 다양한 경우에 상승될 수 있어서 전혀 특이성이 없습니다.
즉 GGT만의 증가가 있을때 어떤 질환에 의한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대개 GGT의 상승이 있는 경우 다른 간기능 검사 결과와 비교하여 의미를 해석하는데
1. 주로 ALP(alkaline phosphatase)라는 검사의 보조적인 진단검사로 사용됩니다.
뼈에는 GGT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ALP라는 효소가 증가했을시 GGT의 증가가 동반되어 있으면 ALP의 증가 원인이 간에 의한 것이고 GGT가 정상치일 때는 ALP의 증가가 뼈에 의한 것이라는 결론을 냅니다.
2. 또 한가지 유용하게 사용되는 가치는 만성음주자나 특정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 다른 간 기능 수치는 정상이면서 GGT만 매우 높게 증가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만성음주자의 경과관찰에서 최근 음주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마지막으로 다소 비만한 사람이 지방간이 있는 경우 GGT가 높은 사람이 제 2형 당뇨병 발생률이 높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그러나 GGT의 증가만으로 지방간을 진단하지는 않습니다.
요약하면 무증상이면서 GGT가 올라있는 경우 술, 약물복용력을 확인해야 되며
ALP가 정상이면서 GGT만 증가해 있는 경우 간질환일 가능성은 적습니다.
실제 소화기 내과의사의 경우 건강검진에서 GGT만 증가해서 상담받으러 오는 환자들이 굉장히 까다롭습니다.
많은 질병에서 증가할 수 있지만 증가 해 있다고 해서 질병이 있다고 말할수도 없고 그렇다고 질병이 없다고도 말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대개 장기적으로 환자의 GGT 검사를 반복해보면서 앞에서 얘기한 간, 신장, 췌장, 비장, 심장, 뇌 등의 병일 가능성을 두고 문진을 해보고 의심되는 쪽으로 검사를 시행하여 병을 찾아봅니다.
일단 본인이 술을 자주 먹는 사람이라면 술을 끊고 반복해서 검사를 해보는 것을 권유드리며
평소 복용하는 약이 있다면 어떤 약인지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당뇨나 비만한 사람인 경우 지방간으로 인해 증가해 있을 경우가 대부분이며이도저도 아닌데 증가해 있다면 담당의사가 고민해가면서 한 두달 간격으로 외래를 방문하라고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첫댓글 그렇군요. 참조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