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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HDTV + 노트북
사진찍는 스파이더맨 RGB DVI
역시나 초스피드, 초간단 연결의 장점이 있지만 수년 된 노트북이라면 ‘최첨단’ HDTV와 궁합이 잘 안 맞을 수도 있습니다.
노트북에 RGB 영상단자가 부착된 노트북이 일반이지만 요즘엔 DVI나 심지어 HDMI 단자가 있는 노트북도 많습니다.
여기에 디지털 옵티컬 사운드 단자까지 지원되는 노트북이라면 금상첨화겠죠.
다만 노트북에 언급한 디지털 포트가 없는 경우 HD화질과 사운드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노트북의 가벼운 하드용량도 아픔이 될 때가 많죠.
2. HDTV + 외장하드/divx 플레이어
제가 가지고 있는 티빅스의 초기모델 주크박스 입니다.
요즘 나오는 모델은 무선랜에 HDTV 튜너가 내장되어 있으며 HD 방송의 경우 녹화, 재생도 가능합니다.
주크박스 모델에는 컴포넌트 단자만 있지만 요즘 나오는 divx 플레이어 겸용 외장하드들은 DVI 단자가 있어
HDMI to DVI 케이블을 통해 TV의 HDMI 연결이 가능합니다.
HDMI to DVI 컴포넌트
HDMI(High Definition Media Interface)는 차세대 미디어 단자로 2, 3년 내에 산 HDTV 라면 대부분 HDMI 단자가 있을 겁니다.
물론 컴포넌트 단자를 이용하는 것보다 1080i나 1080p 화질에서 월등한 공력을 발휘합니다.
이 밖에 최신에 나오는 divx플레이어는 H.264 코덱까지 지원한다고 합니다.
다만, 일반 외장하드에 비해 구매시 비용이 더 비싸며
(간혹 2.5인치 사이즈에 컴포넌트 연결단자가 있는 divx플레이어가 있으나 DVI나 HDMI단자가 없으면 비추입니다)
그리고 컴퓨터에서 다운로드 받은 파일을 다시 외장하드로 옮겨서 거실로 들고나가
다시 케이블 연결하는 등의 귀찮음은 생각보다 큰 걸림돌이 된답니다 ^^
3. 차세대 기기들 HDTV + 애플TV / PS3
애플의 애플TV 입니다. 하드디스크 내장이며 깜찍한 사이즈로 포스를 발휘합니다.
무선 외장하드, 즉 거실의 TV 옆에 연결해도 네트웍에 있는 PC들의 미디어 파일들을 무선으로 재생해주죠.
(물론 PC가 맥이어야 한다는 거ㅜㅜ)
컴퓨터 없이 애플TV 자체로 아이튠에 접속하여 헐리우드 영화를 바로 다운 받아 볼 수 있습니다만
사실 공식적으로는 아직 한국 계정으로는 영화를 다운 받을 수 없으며 받더라도 한글 자막이 지원되지 않으므로
아직 무선 외장하드 기능 이상은 힘들겠습니다.ㅜㅜ
컴퓨터 기능으로서의 HTPC 추가 구입은 자칫 무선 외장하드 세팅에 불과할 수 도 있어서 금전적 부담이 있습니다.
차세대 게임기라는 PS3 입니다. 게임 타이틀에서는 XBOX360에 완패했지만 도시바가 HD DVD 포맷 시장을
포기함에 따라 PS3가 미디어 포맷으로 블루레이 디스크를 선택한 것이 곧 빛을 보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하지만 파일 재생 부분은 컴퓨터 내의 파일 연동이 불가하며 지원 코덱 등의 문제로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미디어 플레이어로의 성격으로 봤을 때 게임에 관심없는 AV기기 매니아들이라면
이 추가 비용으로 다른 플레이어들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4. HDTV + IPTV
IPTV 가 뜨고 있습니다. 다양한 HD 화질의 프로그램들과 ‘내가 원하는 시간에 내가 원하는 방송을 본다’ 는 컨셉이
기존 유선과 케이블 시청자들을 유혹하고 있는데요,
하나TV와 메가TV, 그리고 엘지TV 각자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나름 후발주자인 엘지TV가 타 브랜드에 비해서 다량의 HD소스와 편리한 서비스들을 많이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 매혹적인 서비스 중의 하나인 myPC 기능 (myLGtv를 선택한 결정적 이유입니다^^)
아시다시피 IPTV는 인터넷 라인으로 데이터를 주고 받는 방송 통신입니다.
인터넷에 연결된 가정의 데스크탑 컴퓨터와 네트워크 할 수 있다는 생각은 어쩌면 당연할 수 도 있겠습니다.
역시나 IPTV 셋톱이 설치되면 집안의 컴퓨터들과 별도의 연결선없이도 바로 네트워크가 연결됩니다.
(하지만 메가TV는 이 기능이 없는데다 하나TV 셋톱박스에는 HDMI 단자가 없습니다!!!)
집안에 있는 어떤 컴퓨터라도 좋습니다. 해당 폴더를 네트워크 공유만 시켜놓으면
컴퓨터나 파일의 이동 없이 myLGtv의 셋톱박스를 통해서 컴퓨터에 공유해둔 미디어 파일을 바로 재생할 수 있습니다.
일단 요즘에 나오는 무선 외장하드보다는 안정적으로 영상이 재생되는 것을 기대할 수 있고 손실의 최소화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보시다시피 공유된 폴더들을 myPC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또한 셋톱박스로 복사해 넣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대로 네트워크 플레이해도 화질의 손상이 없으며 자막 싱크나 트랙킹 역시 편리하고 뛰어났습니다.
이렇게 되면 셋톱박스의 용량을 획기적으로 세이브할 수 있죠.
음향기기도 myLGtv 셋톱박스에 옵티컬 사운드 단자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5.1채널 사운드로 별도의 연결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게다가 셋톱박스에 있는 두개의 USB라인을 통해서
외장하드나 USB키 등을 바로 연결해서 미디어 파일을 재생할 수 있어 미디어 허브의 기능도 담고 있습니다.
HDMI 컴포넌트 S-VHS 아날로그 오디오(RCA) 디지털 오디오(옵티컬 단자) USB 2개
음원 파일, 사진 파일은 물론이고 H.264를 포함한 대부분의 동영상 코덱을 지원하며 자막까지 깔끔하게 나와서
디지털 파일들을 연계하는 것에는 막강한 파워를 발휘합니다.
HDMI 1.3 디지털 옵티컬 사운드
집에 풀HDTV가 있는 경우 1080p 이상을 지원하는 HDMI 케이블을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기존 HDTV는 1080i 가 한계지만 HDMI 1.3 버전의 케이블을 사용하면 보다 선명한 화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사운드 단자 역시 다채널의 디지털 음원을 재생하는 옵티컬 케이블을 강추합니다.
네트워크로 컴퓨터에 있는 파일을 재생하기 때문에 외장하드나 divx플레이어의 기능도 포괄하게 됩니다. 또 myLGtv가 다른 IPTV에 비해서 고화질의 HD 프로그램이 풍부하며 무료로 제공되는 HD소스들도 다양하여 HD의 세계에 흠뻑 빠질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 역시 추가비용이 드는 것은 다른 HDTV 활용 방법들과 마찬가지지만
기존 유선이나 케이블 방송 비용을 생각하시면 추가비용이 되지 않을 수도 있으며
다양한 myLGtv의 지원이벤트를 통해서 인터넷이나 인터넷전화와 함께 사용하시면 인터넷 사용요금도 ‘상당히’ 절약하실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아직 끝나지 않은 타업체와의 약정기간이 최대의 약점이 되려나요 ^^
5. HDTV 와의 최고의 궁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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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
외장divx |
애플TV/HTPC |
PS3/XBOX360 |
IPTV (myLGtv) |
지원 영상포트 |
RGB or DVI |
Component or HDMI |
Component and HDMI |
Component and HDMI |
Component and HDMI |
지원 음성포트 |
mono or Digital |
RCA and Digital |
RCA and Digital |
RCA and Digita |
RCA and Digital |
네트워크 방식 |
노트북 자체연결 |
네트워크 사용없음 |
유/무선랜 |
유/무선랜 |
유선랜 |
하드디스크 사용 |
노트북 자체 용량 |
용량 많은 편 |
용량 많은 편 |
용량 적당 |
외부 하드 네트워크방식 |
PC 혹은 외장기기 연동 |
노트북 자체 연결 |
외장하드 자체 연결 연동 불가 |
자체 연결 |
외장기기 연동 |
PC 연결 및 |
ETC |
노트북의 포트 지원시 연결용이, |
컴퓨터로부터 파일 복사해야함 |
국내 사용 어려움 |
블루레이 미디어장치, 게임, |
다른 디지털 기기들과의 연동용이, 컴퓨터로 네트워크 영상 재생, myLGtv의 다양한 HD소스 |
비용 부분은 노트북이나 divx 플레이어 사양에 따라 차이가 있어 기입하지 않았습니다.
큰맘 먹고 장만한 HDTV를 아날로그 혹은 SD급 소스로 유린하지 말고 HD 소스를 통해 진정한 HD의 즐거움을 누리세요.
첫댓글 좋은정보 잘보고 담아 갈께요 즐겁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