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주는 명분은 분명하다. 태양 아래 흐드러지게 놀고, 산과 바다에서 치유하고 쉬리라. 청춘의 계절을 즐길 유쾌한 아이디어를 무려 100가지나 제안하니 이 여름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19 1천원으로 여름밤 달리기
여름밤 자전거 라이딩은 색다른 매력을 지녔다. 하지만 자전거를 가지고 멀리까지 움직이는 게 여러모로 부담스러운 게 사실. 그렇다면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공공자전거를 이용해 보자. 단돈 1천원이면 충분하다.
ROUTE월드컵경기장역→홍제천 자전거도로→망원한강공원→마포대교→여의도한강공원(10km, 4시간 소요) 이동거리가 짧지 않지만 자전거를 타기 편리한 한강 자전거도로를 이용하기 때문에 초보자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코스. ROUTE 여의도역→샛강생태공원 자전거도로→국회의사당 뒷길→여의도한강공원 물빛무대→여의도나들목→여의도공원(4km, 2시간 30분 소요) 교외로 나들이 나온 듯 연인과 데이트하기 좋은 코스. 물빛무대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 7~8시 재즈 콘서트가 열리니 일정에 참고하길.
20 글로벌 나이트라이프밤이면 부활하는 박물관이 아니라 '동물원!' 싱가포르의 '나이트 사파리'에선 매일 밤 트램을 타고 40분간 야생 동물과 만날 수 있는 스페셜 프로그램을 운영 중. 동남아시아의 열대우림, 아프리카의 사바나, 네팔의 강 협곡 등을 재현한 7개 구역에 서식 중인 약 900마리의 동물들을 좀 더 사적으로, 은밀하게 볼 수 있는 기회. 호주 멜버른에서 1시간 30분가량 트램으로 이동하면서 저녁 식사를 할 수 있는 '콜로니얼 트램카 레스토랑(Colonial Tramcar Restaurant)'도 낭만적인 나이트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황홀한 코스. 한국에선 창덕궁의 '달빛 기행 코스'를 적극 추천한다.
21 칵테일 서머
롱 글라스에 진과 토닉 워터를 섞은 트리플 시트러스 진토닉과 깔루아 에스프레소 마티니, 진에 블러디 매리 믹스를 첨가하고 얇게 썬 오이를 띄운 큐컴버 스냅퍼, 보는 것만으로 청량한 모히토, 진과 레몬 주스, 시럽을 섞은 생 클레멘츠, 럼과 콜라를 섞은 제리 콕, 진과 진저 에일을 섞고, 얇게 썬 오이와 레몬을 얹은 진 벅.
1트리플 시트러스 진토닉
2깔루아 에스프레소 마티니
3큐컴버 스냅퍼
4모히토
5생 클레멘츠
6제리 콕
7진 벅
22 세계 최대의 스크린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계 최대 규모의 스크린을 자랑하는 영등포CGV의 스타리움관. 일단 그 사이즈에 한 번 놀라고, 압도적인 영상에 다시 놀라고. 여름 블록버스터는 여기가 딱.
23 cool wardrobe
시원한 여름 나기의 필수 아이템. 1스트로 웨지 샌들. 돌체 앤 가바나.
2바닷물에 젖어든 듯한 타이다이 쇼츠. 트루 릴리젼.
3PVC 소재 뱅글. 202 팩토리.
4네온 컬러의 접착식 브래지어. 미니브라, 바나나브라.
5트로피컬 프린트 톱.트위스티 패러렐 유니버스 by 쿤.
6와이드 스트로 햇. 에잇 세컨즈.
24 make up your body
노출의 계절, 이왕이면 화끈하게! 몸 곳곳에 섹시함을 부여하는
보디 메이크업 아이템을 준비할 것. 단순히 '까무잡잡'하게 바르는 게 아니다. 튀어나온 곳은 하이라이트를, 날씬해 보여야 할 곳은 음영을 주는 치밀한 계산이 필요하다는 사실(백스테이지의 톱 시크릿!). 굳이 보디 전용 아이템을 구입하지 않고도, 평소 사용하던 얼굴용 하이라이터나 브론즈, 블러셔를 활용해도 무방하다.
25 제철 과일 맛있게 먹는 법
수박 < 우리도 사랑일까 > 의 커플처럼 껍질째 잘라 한강에서 아이스크림처럼 들고 먹기. 포도 냉동실에 꽁꽁 얼려 씹으면 얼음을 깨문 것처럼 아삭하다.참외 야채무침, 참외 냉국으로! 오이 대용으로 요리에 활용하면 그 맛이 절묘하다.
26 착한 여름 야식
토마토 열을 가하면 흡수력이 급상승! 구운 토마토와 여린 잎 채소를 올리브오일과 섞어 샐러드로 혹은 냄비에 뭉근하게 끓여 해독 수프로 즐긴다. 아보카도 까칠한 바게트에 소금 약간 올린 아보카도를 발라 먹으면 천국도 부럽지 않은 밤을 보낼 수 있다. 칼로리가 걱정된다면 빵은 버리고 부드러운 아보카도 과육만. 피스타치오 까먹는 재미에 낮은 칼로리까지. 여름밤 최적의 주전부리는 피스타치오다. 맛을 한층 살리고 싶다면 숙성된 풍미의
고다 치즈 슬라이스와 함께해도 좋겠다.
27 여행용 '똑딱이' 베스트 5
1
라이카 D-LUX6. 가격이 부담스럽다면 파나소닉 루믹스 LX7으로!
2아날로그 보디의 매력, 후지 X10.
3동종 최고 성능, 소니 사이버샷 DSC-RX100.
4스크린이 회전되는
니콘 쿨픽스 P7700.
520배 줌,
캐논 파워샷 SX280HS.
28 all about aloe
선번, 염증, 여드름, 건조…. 예민한 여름철 피부를 다독이는 전천후 아이템, 알로에.
1이머전시 보틀, 스파 에코.
2간편하게 사용하는 진액 캡슐 팩, 알로에,이니스프리.
3알로에베라 컨센트레이티드 모이스춰라이징 젤, 소 비오 by
온뜨레.
4알로에 & 디타니 샴푸, 코레스.
29 make me matte
끈적이고 번들거리고…. 오일 컨트롤 아이템이라면 불쾌함은 간단하게 해결된다. 먼저 오후 쯤 기름지기 시작하는 모발엔 드라이 샴푸가 답. 파우더부터 스프레이 타입까지 다양한데 두피 쪽을 중심으로 발라주면 방금 샴푸한 듯 보송한 상태로 돌아간다. 피부의 경우 스킨케어 단계부터 매티파잉 제품을 추천! 메이크업 후에는? 컬러는 없되 피부 표면의 번들거림만 제거하는 피니싱 파우더가 해답. 팔다리 그리고 발의 끈적임이 불쾌하다면 베이비 파우더를 톡톡 두드려보자.
30 home sweet spa
굳이 휴양지나 스파를 찾지 않고도 집에서 셀프로 누릴 수 있는 호사! 다음의 몇 가지 아이템만 있다면 결코 어렵지 않다.
1장미 꽃잎과 함께하는 로맨틱한 배스 타임, 클레오파트라 밀크 배쓰, 오가닉 파머시.
2아로마 리바이탈라이징 오일, 록시땅.
3소피 서즈 바디 워시+버블 배스, 블러드 오렌지+화이트 페퍼, 블리스.
4라벤더와 장미꽃으로 만들어진 왁스 타블렛, 타볼레타 디 체라 라반다, 2개입,산타 마리아 노벨라.
5아로마테라피 효과의 입욕제 & 샤워 젤, 클라란스.
6입욕 시 물에 풀어 넣는 컴포트 바쓰 자스민,프리메라.
31 여름 속으로 풍덩
각 지역 대표 야외 수영장 5선.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 수영장 하늘과 바다가 함께 찰랑거리는 풀. 오션 스파 씨메르는 덤. 대구 호텔 인터불고 파크 야외수영장 대구 수영장의 터줏대감. 폭포 아래 선베드에 누워 있으면 신선놀음이 따로 없다. 제주 신라호텔 수영장 자정까지 오픈하는 '문라이트 스위밍'은 푸른 밤 낭만의 절정. 서울 반얀트리 디 오아시스 남산 자락을 끼고 있는 국가대표 럭셔리 풀이다.
32 colorful eyes
작열하는 태양빛 아래, 눈매는 좀 더 과감해져도 좋다. 다채로운 컬러의 펜슬로 엑조틱한 눈매에 도전해 볼 것.
1키스 더 컬러 쿠션 터치 아이 틴트, 04 드로우 블루, 더페이스샵.
2컬러 팝 크리미 펜슬, 렛 러브 오렌지,에뛰드 하우스.
3워터프루프 컬러팝 라이너, 2호 마린 블루, 이니스프리.
4처비 스틱 섀도우 틴트 포 아이즈, 13 투 톤 틸, 크리니크.
5라저 댄 라이프 롱 웨어 아이라이너 배로우 스트리트, 나스.
6데생 뒤 르갸르 워터프루프, 10, YSL.
7워터밤 섀도우 라이너 G Bomb, VDL.
33 summer mask
여름의 마스크 팩은 다른 계절과 달라야 한다. 모공을 조여주고 쿨링감을 선사하며 수분을 가득 공급해 줘야 하니까. 에디터가 추천하는
Best 3아이템은?피부 온도를 4℃ 낮춰주는 디올스노우 화이트 리빌 익스트림 쿨링 젤 마스크, 12개입, 디올. 붙이고 떼는 번거로움 없는 뿌리는 하이드로젤 팩, 더페이스샵. 피지 분비로 인한 여드름을 예방하는 안티-블레미쉬 솔루션 오일-컨트롤 클렌징 마스크, 크리니크.
34 끈끈한 '남친'에게
아무리 사랑하는 이라지만 끈적이고 냄새 나는 그를 껴안기는 두렵다? 그를 위해, 아니 당신 자신을 위해 다음의 뷰티 아이템들을 쓱 건네주자.
1오가닉 알코올을 사용한 베르동 오 드 뚜왈렛, 록시땅.
2매트한 피부로 만들어주는 맨 엑스퍼트 화이트 액티브 토너, 로레알 파리.
3크로스 터레인 데오도란트 드라이 스틱,키엘.
4세안 후 한 장씩 뽑아 얼굴에 문지르는 티슈 타입 로션, 엠제틱 에너지 로션 티슈, 오늘.
35 sexy bomb
여느 계절보다 열정적인 한여름 밤. 그 순간을 더욱 관능적으로 만들어주는 향수를 챙길 것. 첫 향은 상쾌하되 잔향은 신비로운 서머 에디션.
1지중해의 낭만을 담은 라이트 블루, 돌체 앤 가바나.
2풍성한
재스민과 시원한 그린이 만난 마니페스토 오 드 빠르팽, YSL.
3신비로운 아시아 타투를 컨셉트로 한 클래식 오 드 뚜왈렛,
장 폴 고티에.
4퍼퓸드 바디 모이스처라이징 스플래쉬, 롤리타 렘피카.
36 '그곳'을 상쾌하게
여름철, 차마 말 못할 여자들의 고민. 혹여 '그곳'이 습하고 냄새가 날까 조마조마하다? 얼굴과 보디 클렌저가 다르듯 '그곳' 또한 전용 클렌저가 필요하다. 주로 유기농이나 한방, 약국 브랜드에서 출시되는 전용 제품을 눈여겨보자. 생리 기간 혹은 스키니 진을 입은 날에는 휴대용 클렌저가 좋다. 프리메라의 간편한 티슈 혹은 썸머스 이브의 미스트를 추천.
37 music makes me cool
케이트 업튼, 제시카 스탬 등 유명 셀러브리티들이 선호하는 헤드폰 브랜드 스컬캔디의 내비게이터는 선글라스 렌즈를 모티프로 제작됐다. 디자인만큼이나 음질도 시원하다.
─━☆그대가 머문자리 클릭☆─━??
첫댓글 올려주시는 소중한 자료들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 더러는 소중히 옮겨가기도 하면서
고맙고 미안한 마음입니다. 괜찮을는지요?
옳으신 말씀 이심전심 입니다....^&^
전혀 미안한 마음 갖을 필요가 없습니다..
맘껏 가져가셔도 됩니다..
따뜻한 마음 내려 주셔서 감사하고
머무시는 동안 좋은 시간 되세요.
선생님 감사합니다. 날마다 복짓는 날 되세요.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감사 합니다,^^
행복한 꿈 꾸셔요.
좋은정보~~감사합니다,,,,,^)^
좋은밤. 해피한 밤 되세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주함곰국님
거운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