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TICAN CITY -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동성애 권리를 옹호하는 잡지 The Advocate에서 77회 생일을 맞은(12월 17일) 프란치스코 교황을 “올해의 인물”로 선정하였다.
The Advocate magazine은 아직까지는 교황이 동성애 결혼은 반대하고 있지만, 동성애를 공개적으로 반대하던 두 사람의 전임 교황들과는 달리 “(동성애를 옹호하는) 파격적인 발언”을 했던 사실을 선정의 이유로 들고 있다.
이 잡지는 지난 7월 교회 안에 있는 동성애자들에 대한 생각을 묻는 한 리포터의 질문에 교황이 “동성애자가 하나님을 찾고 선한 의지를 가지고 있다면, 내가 어떻게 (그들에 대해) 판단을 내릴 수 있겠습니까?”라고 답했던 사실을 고무적인 일로 칭송하고 있다.
The Advocate는 이것은 지금까지 역대 교황들이 했던 발언들 중에 '동성애자들에게 가장 용기를 주는 발언'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기사원문>> World Pope Francis named 'Person of the Year' by oldest American gay rights magazine as pontiff celebrates 77th birthday
* 동성애에 관해 성경은 분명히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죄라고 선언하고 있다.
레위기 18장 22절에서는 “너는 여자와 동침함 같이 남자와 동침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일이니라”하셨고, 레위기 20장 13절에서는 “누구든지 여인과 동침하듯 남자와 동침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지니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하셨다.
간혹 동성애를 옹호하는 기독인들(?) 가운데 동성애를 정죄하는 것은 구약 시대 율법주의의 산물이니 폐기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동성애에 관한 주제만큼은 구약뿐 아니라 신약성경도 이것이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죄라는 사실을 분명히 하고 있다.
로마서 1장 27절에서는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라고 했고, 고린도전서 6장 9절에서는 “남색하는 자(동성애자)”를 음행 하는 자, 간음하는 자와 나란히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을 피할 수 없는 죄인이라고 명시하고 있다.
우리는 종말의 때를 예표하고 있는 롯의 때의 배경이 되는 소돔성이 바로 ‘동성애’라는 죄로 인해 하나님의 준엄한(불의) 심판이 내려졌음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카톨릭에서는 흔히 교황을 ‘진리의 수호자’라고 표현하고 있다. ‘진리의 수호자’란 하나님의 말씀과 성경의 교훈을 목숨을 걸고 지켜야 할 책임을 맡은 자라는 뜻이다. 그런데 ‘진리의 수호자’를 자처하는 교황이 이제는 오히려 ‘동성애는 죄’라 명시하신 성경 말씀을 정면으로 부인하고 대적하는 일들을 하고 있는 것이다.
데살로니가후서 2장 3절에서는 적그리스도를 ‘불법의 사람’ 즉, 하나님의 법을 무시하고 대적하는 자라고 소개하고 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비록 광명한 천사의 모습으로 대중들을 매료시키고 있지만, 그가 하고 있는 일들은 정확히 하나님의 법을 허물고 대적하는 ‘적그리스도적인 일들’임을 알아야 한다.
동성애 잡지가 선정한 '올해의 인물'로 선정된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 17일 자신의 77회 생일에 노숙자들을 초청하여 함께 하였다. 광명한 천사의 모습을 가지고 하나님의 법(성경)을 대적하고 허물고 있는 그의 행보가 성경에 묘사된 '불법의 사람'을 떠올리게 하고 있다.
- 예레미야 -
첫댓글 유유 상종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