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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 게시판 [발언] 복잡해져가는 방송시장 기류
이군배 추천 3 조회 1,634 13.12.26 10:00 댓글 1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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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12.26 11:55

    첫댓글 복잡하네요. 방송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기 보다는 시청자들에게 도움되는 쪽으로 나갔으면 합니다. 좋은 견해의 글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13.12.26 12:12

    현재 씨엔엠(C&M) 인수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이는 곳은 CJ헬로비전과 SKB인데, CJ헬로비전은 C&M인수를 총해 확실한 케이블TV 1위 업체 기반을 다져, 방송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보하려 하는것 같고, SKB는 KT가 KT스카이라이프로 IPTV시장 1위를 차지함으로서, 뒤져진 부분을 만회하기 위해 적극적인 관심을 나타 내는것 같습니다. 어찌되었든 이러한 복잡한 양상속에, 지상파방송사들의 MMS방송 때문에, 방송계가 더욱 혼란 스러운것 같습니다. 지상파방송사들이 MMS를 포기하면, 8VSB송출 문제도 잠재울 수 있을것 같은데...

  • 13.12.26 14:36

    씨앤앰 재정난 위기 이후 SK Btv 유력 지지 선언 좋아요^^

  • 13.12.27 08:41

    한가지 더 고려 해 봐야 할 사항은 C&M의 매물 가격입니다. 3조원대로(최소 2조원대 이상) 책정되있는 C&M의 시장가치가 인정이 된다면 CJ, T-Broad, SKB등 회사에 턴키로 인수 될 수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지역단위(SO)로 분할 매각 될 가능성도 전혀 배제 할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케이블 유료 방송사들이 나눠먹기를 하고 시장성이 떨어지는 일부 SO가 낙동강오리알(??)이 될 수도 있어서 C&M이 매물로 나왔다고 하지만 쉽게 예측할 수 없는 부분도 많습니다.

  • 작성자 13.12.27 09:04

    깊이 있는 지적을 주셨네요. 사실 C&M의 매각 이야기는 과거에도 몇번 나왔지만, 유료방송 점유율 규제 때문에 인수자가 마땅히 없었습니다. 헌데, 이번에 미래부가 유료방송 점유율 규제 완화 논의를 하면서, 매각 이야기가 다시 수면위로 나타난 것인데, 문제는 유료방송 점유율 규제 완화가 법적으로 통과가 되어야 본격적인 매각이 진행 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현재 C&M을 매물로 내놓은 최대주주인 MBK파트너스와 맥쿼리코리아오퍼튜니티의 관계도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양측의 합의가 잘 되어야 하는데, 합의점(매도 금액)을 찾지 못한다면, 그 또한 난항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작성자 13.12.27 09:08

    어찌되었든 이번 매각은 여러 측면에서 매각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 보입니다. 또한 유료방송 시장 구도가 많이 바뀌고 있고, 지상파도 상업화가 가속화 되어가는 상황이라 구매자도 많아 졌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C&M이 서울과 수도권 지역을 주로 하고 있어, 입지가 좋다는 것입니다.

  • 작성자 13.12.27 10:25

    사실 이글의 요점은 지상파방송사들이 MMS방송을 포기해야만 한다는 의미로 글을 쓴 것입니다. 지금의 방송시장이 시끄러운 것은, 결국 지상파방송사들이 변형된 MMS방송을 실시 한다고 하면서, 8VSB/DCS같은 부분까지 등장을 한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지상파방송사들은 MMS방송은 요구를 하면서, 케이블의 8VSB송출은 반대를 하고, 케이블TV업체들은 8VSB송출은 요구를 하면서, MMS/DCS를 반대합니다. IPTV의 대표겪인 KT는 DCS는 요구를 하면서, 8VSB/MMS는 반대를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집단 이기주의 방송이자, 시대의 뛰떨어지는 것들을 정부는 규제완하라는 것을 내세워 모두 혀용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 작성자 13.12.27 10:31

    미래부가 3가지 사안을 허용하려하자, 방송시장은 더 논란(불신)만 커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정부는 이러한 논란을 조기에 수습하려면, MMS/8VSB/DCS를 모두 불허해야 합니다. 그것을 불허한다고 시청자들에게 피해가 올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MMS/8VSB/DCS는 방송사들이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정부에 요구한 것이지, 규제 대상에 있던 내용도 아닙니다. 방송은 시청자를 위해 존재해야 합니다. 시청자가 원하지도 않는 MMS/8VSB/DCS을 정부는 허가해줄 이유가 없다고 봅니다.

  • 13.12.28 01:17

    최대 민간통신사인 KT (IPTV 올레TV, 위성TV 스카이라이프) 인수 반대!!!
    재정난 위기 씨앤앰 - (CJ헬로비전 - SKB - SBS) 인수 후보 ~ SKB 유력, SBS - CJ 헬로비전 인수 거절 선언 (내년초 예상)
    SK계열 (SK Btv - 씨앤앰) - SK Btv에 흡수합병 - SK Btv (케이블TV 겸용 IPTV) 가능성 희박
    LG계열 (LG tvG - HCN - CMB 3대 연합 체제) - LG tvG에 흡수통합 - LG tvG (케이블TV 겸용 IPTV) 내년중반기 예상

  • 13.12.30 15:29

    운영자님 질문이 있습니다~8VSB 케이블 사업자 허용시 종편의 영향력 증대에 대한 우려를 많이 하시는듯합니다.. 사실 현재도 유료 아날로그 방송을 통한 종편채널은 송출이 되고 있고 단지 화질만 아날로그에서 디지털 HD로 변경 되는것 아닌지요?? 궁금하여 질문드립니다.

  • 13.12.30 15:30

    저희 동네만 해도 기본 아날로그 채널에 종편 + C&M 계열 채널 여러개가 기본 구성 되어 있습니다.

  • 작성자 13.12.30 15:44

    맞습니다. 다만, "김정욱2'님께서 제 글을 본질을 제대로 이해를 못하신것 같은데, 충분히 이해는 됩니다. 일단 저는 종편방송을 케이블TV에서 8VSB송출을 하는것을 우려 한다기 보다는, 지상파 MMS방송 실시가 지상파 HD본방송 화질저하 때문에, 그 부분이 더 걱정이 되어서 관련글들을 언급한 것입니다. 본 글은 그동안 제가 올려 드렸던 여러 글들과 함께 이해를 해주시면 더 좋을것 같은데, 사실 시청자 입장에서는 종편의 내용을 떠나, 8VSB송출은 시청자에게 나쁠것이 없습니다. 그런데, 8VSB송출을 찬성하면서, MMS방송을 반대하는 건 이치상 맞지 않다고 보고, 논란이 되는 것들은(MMS/8VSB) 모두 허용하지 않는게 좋다는 취지입니다.

  • 13.12.30 15:43

    @이군배 아 그렇군요 ^^ 감사합니다~ 본게시판에 여러글들을 보며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ㅎ

  • 13.12.30 15:32

    저는 8VSB허용 되어도 저소득층을 제외하고는 오히려 MSO 스스로 독이 될것으로 보여 적극적이지 않을듯합니다. ARPU에 상당부분이 VOD 서비스로 이루어져 있는 구조라 아무리 디지털 가입자 확보 측면이라고 해도 양방향 서비스가 없이는 아무 이득이 없을듯합니다..

  • 작성자 13.12.30 15:53

    예, 물론 SO업체들이 QAM으로 방송하던 것을 8VSB로 송출하면, 심지어 50~60개의 PP채널을 송출하지 못하게 됩니다. 만일 SO들이 손해라면,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케이블TV의 SO중 8VSB송출을 반대한 업체는 거의 없습니다. 결국 SO업체와 종편방송사들간 무언가 협약(?)이라도 있었겠지만, 측측만으로 단정짓기는 힘들것 같습니다. 다만, 분명한건 케이블TV SO업체들과 종편방송사들이 8VSB송출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이고, 지상파방송사들은 그것을 무척이나 반대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 13.12.30 15:33

    C&M같이 단기간 가입자 수를 늘려서 비싼 값에 팔려고 하는 MSO는 제외하고요..

  • 14.01.10 13:52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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