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밭과 마음밭
밭의 종류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흙밭이요 또 하나는 마음밭이 그것입니다. 흙밭은 우리 인간이 먹고 살아가야 할 곡식의 씨앗을 심는 밭이요 마음밭은 영혼의 씨앗을 심는 밭을 말함 입니다. 흙밭에는 옥토와 박토가 있고 진흙밭 자갈밭이 있으며, 수렁밭이 있는가 하면 부토가 섞인 푸석한 밭도 있습니다. 흙도 다 같은 흙이 아니라 그 토질에 따라 여러 종류와 형태가 있습니다. 토질에 관계없이 아무런 씨앗을 뿌린다해서 수확을 거두어 들일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토양과 토질에 적합한 씨앗을 뿌려야만 풍성한 결실을 얻을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마음밭의 작업은 낮이 따로 없고 밤이 따로 없습니다. 즉 정해진 시간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일년 열두달 가꾸고 다듬어야 합니다. 흙밭에서 얻어진 열매는 먹지 않으면 배고프지만 마음밭의 열매는 항상 배부르게 먹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흙밭을 갈때는 육신의 피로가 따르지만 마음밭을 갈때는 정신적으로 쓰라린 아픔을 겪게 됩니다. - 좋은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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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흙밭과 마음밭의 공통점은 게으르면 잡초가 무성해진다는거죠..특히 마음밭은 안해도 될 고민과 어리석은 번뇌마음은 쉬는 마음으로 돌려내줘야 함을 우리들은 가끔 잊고 살기도 해요..마음밭의 풀은 메어주고 곡식을 키우고 번뇌와 어리석음의 먼지가 묻을때 마음의 거울을 닦아서 마음을 쓸때 자신을 찾고 사랑해드리고 보호해 드리는데 아마도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요..업으로 오는 마음의 추운겨울은 계절에 관계없이 온다는걸 알고 살면 지금보다는 좀 더 희망이 있겠지요..제 자신부터 제 마음가족에게 감사하는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으로 더 정진 노력해야 겠습니다..자빈님 고운글 감사합니다..자신을 찾는 행복한 날 되셔요()
흙밭이나 마음밭이나 다 가꿔야만 가득히 체워지는것글 읽어면 다시한번 느껴봅니다
마음의 밭이 옥토래야 흙밭 곡식도 풍성하겠지요 좋은글 감사 드리며 저 블로그에 모셔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