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고려대 국문학과 교수님이신 오탁번 교수님께서
모교인 충북제천시 백운면 애련분교를 매입하시어 2003년에 원서문학관을 마련하시어
해마다 각종 문학 행사를 또한 작업활동을 계속 활발히 하고 계십니다
이번 9월 8일 토요일 제 4회 시의 축제에서는
신경림 시인의 <농무>의 시의식과 농민시의 모티브에 관한 주제 발표와
이승원 평론가의 <현대시에 나타난 곡식의 이미지 >발표등
오탁번 교수님의 시 창작 워크삽
이근배 이기철 허영만 이경호 정진규 박의상 이성부 이혜원 홍용희 외 국내50여명의 시인들이 참석 토론과 시 낭송을 합니다
아름다운 원서헌 뜰에는 야생화 만발하고
국내 유명시인들의 육필원고 사진 등 많은 자료와 전시물이 있어
비록 먼 거리지만 의미있는 시간이 되리라 여깁니다
혹 같이 참석하실분 있으신지요
또 그곳은 영화 _박하사탕 _ 촬영지 바로 그곳 입니다
" 나 그곳으로 다시 돌아 갈래!" 설경구의 마지막 절규 장면 아시죠?
자세한 내용은 "원서 문학관"홈페이지에 나와 있습니다
첫댓글참 좋은 분위기가 될 것 같습니다/일상사와 거리관계로 가지는 못하지만 멀리서 축하 보냅니다/우리사회에도 프랑스 살롱문화같은 풍토가있어야하는데...벨라가 그런 역할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음을 회원님들은 알고 있습니다.ㅡ 우리의 정모나 에세이 연구회활동등으로.......아무턴 그런방향을 그리고 있습니다.
제천 백운면에 가면 백운산이라는 크게 높지는 않지만 아름다운 산이 있습니다. 경남의 산청과 유사한 분위기가 나는 곳입니다. 식물의 운명과 인간 운명과의 유사점을 느끼는 것이 모든 서정시의 영원한 제목이라고 하지요. 시인과 농부는 같은 곳을 바라보는 사람이라 생각됩니다. 농부는 땀 흘리지 않은 곳에 수확을 기다리지 않지요.
첫댓글 참 좋은 분위기가 될 것 같습니다/일상사와 거리관계로 가지는 못하지만 멀리서 축하 보냅니다/우리사회에도 프랑스 살롱문화같은 풍토가있어야하는데...벨라가 그런 역할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음을 회원님들은 알고 있습니다.ㅡ 우리의 정모나 에세이 연구회활동등으로.......아무턴 그런방향을 그리고 있습니다.
저도 가고싶군요. 좀 멀어서....
제천 백운면에 가면 백운산이라는 크게 높지는 않지만 아름다운 산이 있습니다. 경남의 산청과 유사한 분위기가 나는 곳입니다. 식물의 운명과 인간 운명과의 유사점을 느끼는 것이 모든 서정시의 영원한 제목이라고 하지요. 시인과 농부는 같은 곳을 바라보는 사람이라 생각됩니다. 농부는 땀 흘리지 않은 곳에 수확을 기다리지 않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