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첫날 그다음날 아침.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다음날,
친구들이 모여 새신랑의 행운을 축복했다.
차츰 술기운이 돌기 시작할 무렵 친구가 말했다.
"야! 약속대로 첫날밤 일을 자세히 보고해!"
"뭘 그래 다 알면서,"
신랑이 슬쩍 피하려 하자
"첫날밤 이야기를 하지 않으면 오늘 술은 니가 다 사는거다!" 엉...!
친구들의 닦달에 신랑은 얼굴을 붉히며 실실 웃고만 있었다.
"야, 임마! 웃지만 말고 빨리 얘기해!"
"짜식! 밝히기는...알았어, 음...
다음날 아침 일인데,"
"이 자식, 누가 다음날 아침 얘길 듣쟸어? 첫날밤 이야기를 하란 말야,"
"다음날 아침이 돼서 말야,
집사람이 자는 날 막 깨우더라고, 그리고 이렇게 말했어,"
"뭐라고 그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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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화장실 좀 가려고 하는데
이것(?) 좀 뽑아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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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웃기는 이야기입니다.ㅎㅎㅎㅎ...
웃으면 복이온다구요 으히히히히히히히
잘 감상합니다.
감합니다.
웃고 갑니다. ㅎㅎㅎ
ㅋㅋㅋㅋㅋ
ㅎㅎㅎ 순진한 신부..
이것이 거시기인가?
신부가 순진하구먼요 ㅎㅎ
웃고감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화장실 가려하는대 이것이란 뭣을 말하는 것인지 알송달송 하구만--------이--------
웃고 갑니다.
웃고 갑니다.
웃고갑니다.
감사합니다
밤새꽂구자남
쎄내유~~.ㅎㅎㅎㅎ
웃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