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40세 아저씨 51득점하다- 마이클 조던 51pts highlight

[nycmania]

Hanamichi님이 편집해 올리셨던 영상입니다.

한 자리 득점밖에 못한 첫 경기 이후 이런저런 말이 많아서 그랬는지 조던은 40세의 나이에 51점을 넣는 경악할만한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사람이 나이를 먹었으면 나이에 따라 행동을 해야 정상이거늘.... -_-;

전성기에 비하면 운동능력이 어마어마한 차이로 떨어졌지만, 아직도 넘치는 포스트업의 파괴력과 페이더웨이, 그리고 스크린을 이용한 슈터 플레이는 여전했죠. 현 리그에서 without the ball movement에서 최고라 불리는 립 해밀턴의 볼 미소유시 움직임 전법은 조던에게 직접 전수를 받은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의 립 해밀턴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를 함과 동시에 파워를 많이 늘리면 이 때의 조던급이 될 것 같네요.

[Playing소천]

덧붙혀서.. 스피드도 정말 느려졌습니다. 이전에는 수비수가 보고도 막기는 켜녕 그저 쫓아갈 생각밖에 못하는 스피드였었지요 .. 정말 수비수가 막을려고 쫓아가기에도.. 점프하기에도.. 너무나 빠르고 너무나 높았던 그대의 이름은 조던옹 (__)

[효돌]

말 그대로 본좌네요. 더이살 말이 필요없어요.

[al is the best~!!!]

그래도 저 나이에... 역시 다릅니다

[에어리]

앞에 여러분들이 이미 말씀하셨지만...정말 전성기에 비하면 저건 아무것도 아니죠. 정말 센스와 점퍼만으로 승부보고 있는데...예전에도 점퍼만으로 작살낸 경기가 많았지만 굳이 둘의 차이점을적자면(제 감상으로..)예전엔 농락이라는 느낌이 드는 반면(다른걸로도 되는데 슛감좋으니 그냥 요리조리 요리하는 느낌..)저 경기에선 힘겹다는 느낌이 들었죠.(워낙 점퍼가 정확하다보니 그나마 카바가 되었지만)페네트레이션의 위력이 매우 반감되고 운동능력이 떨어지고 체력문제와 부상문제도 있어서 점퍼가 본인으로서도 선택할수 밖에 없는 가장 유용한 공격옵션이었죠.

[에어리]

정말 워싱턴 시절 경기보면 팬심으로 눈물밖에 안나오더군요..한편으론 저렇게라도 볼수 있는데 대한 기쁨의 눈물과...이젠 몸이 제맘대로 안되서 고생하는데 대한 안타까움의 눈물;;;;저땐 점퍼도 그저 워낙에 현란한 페이크스킬과 원래부터 갖고 있는 훌륭한 슈팅능력으로 먹고산거죠;;타점보세요..눈물납니다 정말...스피드도 떨어지고(페이크 스피드까지..)타점은 너무 현저하게 낮아져서 종종 점퍼가 제대로 블락당하는 경우도 있었죠;;; 예전같으면 상상도 하기 힘든....

[자말매쉬번]

워 저나이에 저몸놀림에 저 필드골 성공률에.... 말그대로 ㅎㄷㄷㄷ

[DynamicMove]

다른선수도 아니고 BD가 조던의 포스트업에 쭉쭉밀리네요...대단하다는 말밖에는..

[연이랑]

늙어도 그의 점퍼는 아름답네요,,,,, 전율이,,

[최펜]

정말 커리어 내내 50득점 못한 선수 수두룩 할텐데..(우리가 스타로 알고있는 선수들 중에도....)불혹에 나이에 저 무브며 저 슛들은 뭐랍니까? 정말 사기에요...사기...

[KobeBryant24]

와 .. 정말 아름다워요 ㅋ

[조던23]

말이 안나오네요...역시 사장님...ㅎㄷㄷㄷ

[피플스맨]

최고!!!

[시지프스 ver 1.0]

조던에 튕겨나간 저 2번은 ...? 스테이시 오그먼?

[피플스맨]

자유투 폼은 정말 코비랑 똑같군요~

[매니아적취향]

40초 무브는 정말........노련하네요

[만랩포가내쉬]

오늘은 2010년 12월 29일 9년 만에 보는데도 정말 감회가 새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