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언론소비자주권행동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자유 게시판 가장 대중적 이였던 언소주의 장점이 모든 문제의 열쇠입니다.
잘 삽시다 추천 0 조회 194 08.11.01 01:14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08.11.01 02:36

    첫댓글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정중함을 동반한 소비자주권 행사는 쉽고, 합법적이며 강력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느 회원분이 말씀하셨듯이 특정 수요층을 위주로 한 생계형 소규모 업체가 짜증을 내고 반박하겠지만, 전체 광고비의 절대 비중을 차지하고, 국민전체가 소비자인 대기업들은 주인의 의견을 결국은 수용하게 될 겁입니다.

  • 08.11.01 02:38

    지금 우리가 망설일때... 전 자문위원님의 강연 “미국과 여타의 사례를 들어 광고주압박운동이 정당하다”은 꼭 들어볼 만한 강연이라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08.11.01 04:40

    운영위나 회원들이 생각하기에 조중동을 폐간하자는 구호가 실제 언소주가 목적하는 운동이 아닌 단지 다른 언론지의 확대나 언론문화에 기여하기위한 상징적인 구호 라면 숙제는 더 이상 필요치 않을것 같습니다. 숙제는 폐간을 목적으로 가장 강력한 수단이지만 언론문화에 기여하고 겨례향등을 확대보급 하는데는 도움이 되지않기 때문입니다.

  • 08.11.01 15:48

    조중동이 힘을 잃으면 당연히 겨레향이 힘을 얻을 것입니다. 숙제가 언론문화및 겨레향의 확대보급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 08.11.01 09:45

    글 읽고 갑니다.^^ 우물쭈물...무슨 말을 해야 할 지...

  • 08.11.01 10:41

    잘 삽시다님의 말씀에 동감입니다. 언소주 운동은 회원(소비자) 한사람 한사람이 주체가 되는 운동입니다. 그러기에 우리의 운동은 남녀노소나 빈부나 유무식을 떠나 모두가 자연스럽고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이어야 합니다. 생활에 불편이 있을 때(그것이 제품이든 언론이든 정치든 무엇이든 상관없이) 그것을 해당기관에 전화하여 시정을 요구하는 것, 이것이야 말로 주권운동의 기본이라 생각합니다. 그러한 특성상 우리 언소주는 시공간의 제약을 받지않는 온라인을 중요시 해야 할 것입니다. 모든 토론과 결정은 온라인상에서 이루어지고, 오프라인은 서로 동지애를 느끼며 함께 어울려 마시고 즐기는 그러한 모임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 08.11.01 11:01

    나눌 의견이 있으면 전화든 게시판이든 간단하게 의견을 나누면 될 것을 가지고, 꼭 오프라인에서 모여서 회의를 하려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필요한 안건이 있으면 공지에 띄워서 회원들의 의견을 물으면 간단하게 해결될 것을 가지고, 꼭 운영위원회를 열어 밤새워 난상토론하고...... 그래서 결론이 나봐야 무시당한 느낌이 드는 회원들이 결론에 대하여 반발하고.

  • 08.11.01 13:01

    좋은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돌이켜 보면 이제 언소주도 점점 자리를 잡아 가려는 중인거 같습니다. 부부간에도 서로 이해 하기 힘든 일이 가끔 있는데 5만명의 회원이 서로 이해를 하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 할 듯 합니다. 중요한 것은 힘들고 어렵더라도 우리모두 언소주를 튼튼하고 건강하게 지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구조적인 문제나 절차상의 문제도 앞으로 계속 수정, 발전 시켜 나가리라 믿습니다.

  • 08.11.01 13:30

    세상을 사노라면 내생각, 네생각 다 네말 , 내말 다 각각 입니다. 가정 생활 하면서 상대방에게 느끼는 야속함 다 그런것 아니겠습니까? 그러기에 일을 할때는 합리적 이고 상식적인 선상에서 계획하고 추진해야 만인이 납득하고 또한 그 결과에 대해서도 추종 할 것이라 생각 합니다. 아마 잘삽시다 님은 작금의 언소주 에 대해서 받았던 (느꼈던) 아쉬움에 대해서 토로 했는데 저 역시도 그런 생각을 했드랬습니다. 틀림없이 조중동 폐간을 위해서 모인 우리 이지만 매우 적극적으로 온.오프 에서 자신의 모든것을 바쳐 올-인 하는 회원이 있을 터이고 그 보다는 조금 덜 적극적인 회원도 있을 터이고

  • 08.11.01 13:28

    아마 많은 단계의 회원층이 있을 것 입니다. 잘삽시다 님의 푸념(?) 이 이해가 되는것이 언소주 활동의 근간이 무보수 희생을 전제로 하는 것이어서 아무것도 안하는 것보다 그나마 일년에 한번 이라도 전화라도 해주고 그것도 안되면 회원 숫자라도 채워주면 장부상의 숫자라도 올라가니 딱히 도움이 안된다 라고 얘기 할수는 없을 것입니다. 내가 보기에는 그 푸념 은 정당하며 인정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님이 받았던 "법정에 가봐라~~~", 또는 "운영위에 참석~~~" 등등의 지적의 발언 등에 대해서는 화자의 푸념 정도로 치부하고 넘어갈수도 충분히 있다고 생각 합니다.

  • 08.11.01 13:38

    아마 그러한 화자의 이면에는 뱉는 발언만큼 그만한 적극적인 활동을 요구하는 심리가 깔려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여건이 되면 자신이 갖고있는 역량을 다해 장기를 살려 조직의 발전을 도모 해도좋고 전화기를 들어서 광고주 에게 의견전달 을 해도좋고 그것은 전적으로 회원의 선택의 몫이라는 것을 강조 하고자 합니다. 그나마 안하는 것보다 나으니까의 전제 하에서 이말은 매우 정당 하다고 생각 합니다.

  • 08.11.01 13:53

    나름의 결론 이라고 할까 (딱히 필요 할지는 모르겠지만) 우리 언소주 활동은 하루, 이틀만에 끝장을 보는 활동이 아니기에 지치지 않고 질기게 할수있는 근원이 있어야겠기에 즐거움이 우선 되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질책 보다는 격려 문화가 언소주 내에서는 자연스럽게 정착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이의 가장 큰 실천 방안 으로는 댓글 참여 운동을 벌여 진정으로 격려 운동이 언소주의 주류로 자리매김 할때 제2의 언소주 르네상스를 맞이하지 않을까 기원 해 봅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 08.11.01 15:08

    좋은 말씀입니다. "즐거움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생업에 지장을 받으면서 까지 열성적으로 하시는 회원님이 들으면 좀 섭섭할 수 도 있지만 말입니다. 사실 회원으로 가입해주는 것만 해도 우리에게 엄청난 힘이 되는 것이죠. 그러므로 어떻게 하면 회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느냐, 또 어떻게 하면 새로운 회원들을 많이 가입하도록 하느냐 여기에 대하여 많은 고민을 해야할 것입니다. 그것은 회원들을 진정한 주인으로 대접하는 것과, 카페에 즐거움이 넘쳐 흘러야 할 것입니다.

  • 08.11.02 00:04

    저 처럼 간혹 가다 와서 눈팅하는 사람은 얼릉 와 닿지 않는 얘기네요. 사람이 모이다보면 공감대가 형성되고 그것이 서로의 사이를 더 끈끈하게 해 주지만 지나치다 보면 다른 이들에게 배타적이 될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정부 여당의 안하무인식 정치에 질리고 조,중,동의 국민 배타적 여론에 질려 그야말로 제대로 알리지고 모인 단체 입니다. 순수한 모임이었던 만큼 서로의 많은 이해가 필요 합니다. 5만명이 넘는 까페를 운영하시는 운영진은 그만큼 어깨가 무거울수 밖에 없습니다. 더 많이 참으셔야하고 맘에 안 드는 얘기라도 들어주실수 있는 아량도 필요 하다고 봅니다.

  • 08.11.02 00:09

    전 아무런 댓가도 없는 이런 일에 나서 주시는 운영진을 존경 합니다. 이 까페 모이신 회원 같은 분들때문에 우리 사회가 변할 거라고 믿습니다.대의를 두고 감정을 좀 접어 두심이 좋을 듯 합니다. 상당히 고심한 흔적이 보이는 글인데 운영진의 답변이 없습니다. 한분 정도 위로의 말씀 있었다면 글쓴 이도 소외감이 덜 할 것이요 보는 회원들도 사람 사는 세상에서 흔히 있는 일로 넘길것을 운영진의 답변이 없으니 저 님의 글이 좀 설득력 있게 느껴지네요. 힘 드신줄 알지만 회원들에게는 한 발 물러서 주심이...

  • 08.11.02 16:39

    별도 건의함에서 위로의 말씀(^^) 올려보겠습니다.

  • 08.11.03 18:09

    너무너무너무x10,000 동감합니다. 생전 처음으로 발기인으로 참여하고 작은 돈이지만 매월 보태고 있는, 하지만 소심하고 게으른 한 사람으로서, 잘삽시다 님의 글에 격하게 찬성합니다. 박수치고 싶습니다. 옳소하고 외치고 싶습니다. 글의 전반부는 언소주의 핵심 성격과 문제를 가장 잘 짚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간절히 빕니다. 초기 절정기의 그 모습, 분위기, 성격을 다시한번 되돌려 보아야 합니다. 이승엽이 슬럼프에 빠졌을 때 홈런 잘치던 자세를 보여주었던 비디오를 다시 보듯이. 단순하고 명쾌하고 가벼워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무거우면.... 가라 앉을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 08.11.03 18:16

    유쾌 상쾌 통쾌를 보면서 눈물 흘리며 웃고, 열받고 또 힘내서, 그래 나도 전화 한통 쯤 해보자. 떨리지만 용기내서, 버벅거리면서 전화하고, 창피해하고, 남들처럼 말을 잘 할 수 없나 자책하고.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나 다시 와서 보고, 배우고, 다시 용기 내고. 저 같은 경우는 눈팅 100번에 전화 한통이었습니다. 첫번째 전화시도는 첫사랑 못지 않은 짜릿함과 부끄러움을 주었습니다. 그 분기가 그립습니다. 저 못지 않게 소심하신 분들도 용기내서 수화기를 들도록 만드는 그 파닥파닥 춤추는, 따라서 춤추지 않고는 못견디게 만드는 그 푸른 분위기를 다시 찾을 수 있기를 간절히 빕니다.

  • 08.11.03 19:28

    캬! 문장력 장난 아니십니다. "첫번째 전화시도는 첫사랑 못지 않은 짜릿하고 부끄러움을 주었습니다" 아! 그 감동을 영원히 기억하고파....나는 오늘 또 수화기를 든답니다.

  • 08.11.04 12:35

    공감하는 글입니다. 언론소비자운동이 또 대중으로부터 유리되는게 아닌지 걱정이 많네요. 시간이 없어서 짧게 적고 가는데요. 제발 촛불 초기처럼 우리가 순수한 열정으로만 뭉쳤으면 좋겠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