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의 저서는 전무후무하다.
하지만, 그의 제자 플라톤이 쓴 소크라테스의 대화는 시중에도 꽤 있다
물론 플라톤의 가치관이 삽입도 되었으리라 어느정도 예측은 간다
아테네때는 신의 가르침이 곧 인생의진리였다
그러나, 소크라테스는 신의 가르침을 거스르며, 청년들을 대화로써만
자신의 무능함을 가르쳤다
그 대화에서 소크라테스는 단지 질문만 했을 뿐인데도-
그리고 소크라테스는 현대로 따지자면 백수였다-
그리고 집안도 넉넉하지 못하였고, 아버지는 석주장에 불과하였다-
그런데 왜 소크라테스의 대화는 고대 귀족들에게 베스트셀러로 읽혀지고 있는걸까?
게다가, 소크라테스의 변명은 실패였다
결국엔 법정에서 패배하여 사형에 이르렀으니..
이 책을 읽어보면 알수있다-
이 수수께끼를 풀고싶다면
"청년들을 타락시키며, 국가가 인정한 신의 뜻을 거스렀다"
라는 죄목으로 법정에선 소크라테스의 변명과
그의 고발자 멜레토스의 고발을 들어볼만하다-
첫댓글 소크라테스는 악법도 법이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소크라테스가 직접쓴 저서가 없기떄문에 무엇이 옳다고 딱히 못하겠네요
그뜻이 아니지 않나요? 어떤 것이 진실인지 옳고 그름을 판단하지 못하겠다고 한겁니다. 소크라테스는 책을 쓴적이 없고, 그당시에 살았던 사람들이 들은것을 바탕으로 쓰여진 책들뿐이라서 진실을 판단하기 어렵다는거죠-
재밌다 ㅎㅎ
흠.... 혹시 얼바인님 박상륭 선생 팬이신가요?
댓글놀이는 그만해주셨으면 합니다.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깜짝놀랬음 다 읽지도 못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