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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
훈독 |
뜻 |
麻 |
삼/마 |
神, 창조신 |
水 |
물/수 |
물 |
山 |
뫼/산 |
산, 무덤 |
心 |
마음/심 |
마음, 麻之音 |
身 |
몸/신 |
(아이가진)몸 |
尸 |
몸/시 |
(제사)신의 대리인 |
首 |
머리/수 |
하늘에 고하는사람 |
위의 표의 글자들은 麻는 ‘ㅅ ㅁ’의 순서로 훈독이 되는 것에 반해 나머지 글자들은 ‘ㅁ ㅅ’의 순서로 훈독이 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뭔가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담 麻는 ‘삼 (神을 지칭)’이라고 하는 실체를 글자화하면서 <삼 마>라고 하였을 것입니다. 그래서 ‘삼신’, 姑의 영향을 받아 ‘삼신할미’라는 흔적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삼신할미’라고 神(신)을 칭하는 것은 친근하기는 하지만, 위엄있는 창세신의 호칭으로는 느껴지지 않습니다.
불과 백년전까지만 해도 임금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않았습니다. 조선의 개국자들은 도성의 구조를 천문(天文)의 구조를 본따 만들만큼 하늘의 뜻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런 사상구조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신의 이름’을 함부로 불러제끼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백성들이 무의식중에라도 임금의 이름자를 사용할까 하여 임금의 이름은 백성들이 잘 사용하지 않는 글자로 지었습니다. 천자(天子)인 임금의 이름도 이러할진대, 신의 이름을 어떻게 불렀을지 궁금해집니다.
山 뫼/산은 산(한라산, 백두산 등)과 무덤의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뫼가 산의 의미를 가진 것은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아래 뫼이로다” 라는 시(詩) 구절만큼이나 익숙한 사실입니다.
그런데 뫼가 무덤의 의미를 가진 것은 익숙치 않다고요? 만약 익숙치 않다면 뫼/산이 무덤의 의미로 사용되는 것을 알고 사용은 하고 있는데 “그것이 그것이다”라는 동정(同定)[2] 작업을 거치지 않아서 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왜 조상들은 무덤을 산이라고 표현했을까요? 백마디의 설명보다는 한장의 사진이 더 빠르고 정확하게 설명해줄 수 있습니다.
맨위 왼쪽부터 서안의 무덤(피라밋) 나무심겨진 무덤, 나무가 한참자란 무덤,
태왕릉(장군총의 면적4배, 부피7배), 길림성 집안 무덤군, 장군총
이 정도면 무덤을 산이라고 말할만 합니다. 우리들은 뫼에 무덤의 의미를 부여하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나 자신도 어릴 때 뫼를 무덤의 의미로 사용한 적이 있습니다. 외갓집 동네에 가면 장소가 넓고 잔디가 잘 깔린 무덤이 있었는데, 온동네 아이들이 그곳에서 자치기, 야구 등을 하며 놀았습니다. 거기를 ‘뫼뚱’(무덤)이라고 불렀습니다.
山에다 글자를 덧붙여 만든 글자 山所(산소)는 무덤(뫼)을 높이어 부르는 말이라고 사전은 말합니다.
위에 주어진 사진들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불현듯 듭니다. 나무를 식재한 서안의 무덤을 보니 뫼(무덤)가 산이기도 하고(기존에 인식한대로) 산이 뫼(무덤)이기도 하네요.
갑골문 |
금문 |
心 마음/심에 대해 어떤 분이 麻(之)音이라고 생각하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麻姑’의 기록출처인 부도지 2장에는 음(音)으로 천지를 창조했다고 나옵니다.
先天之時 大成 在於實達之上 與虛達之城 並列
선천지시 대성 재어실달지상 여허달지성 병열
선천(先天)시대에 대성(大城)은 실달(實達)의 위에, 허달성(虛達城)과 나란히 있었다.
火日暖照 無有具象 唯有八呂之音 自天聞來
화일난조 무유구상 유유팔려지음 자천문래
해볕만이 따뜻하게 내리쬐이고 있을 뿐 구체적인 형상을 가진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오직 8려(呂)의 음(音)만이 하늘에서 들려오니
實達與虛達 皆出於此音之中 大城與麻姑 亦生於斯 是爲朕世
실달여허달 개출어차음지중 대성여마고 역생어사 시위짐세
실달과 허달이 모두 이 음(音)에서 나왔으며 대성과 마고 또한 이 음(音)에서 나왔다.
이것이 짐세(朕世)다.
朕世以前 但有呂音 實達與虛達分出 則律出於呂 律呂幾復 星辰已現
짐세이전 단유려음 실달여허달분출 칙율출어려 율려기복 성진이현
짐세 이전에는 단지 려음(呂音)이 있었을 뿐, 실달과 허달이 모두 이로부터 갈라져 나왔다.
율(律)도 여(呂)로부터 나왔다. 율려가 몇번 부활하여 별들이 출현하였다.
麻姑의 소리를 듣는 것이 마음(麻之音)이라는 것이네요. 매우 흥미롭습니다.
甲骨文 |
金文 |
小篆 |
身 몸/신에 대해 <설문해자> “躳也, 象人之身 사람의 몸이다”라고 하고, 현재 사전들은 字源(자원) 설명에서 임신한 여자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배가 강조되어 보이긴 합니다.
身이 사용된 익숙하지 않은 단어입니다.
身毒(건독) 인도의 옛 이름, 신이 아닌 건으로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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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골문 |
금문 |
尸 ‘몸/시’는 사전을 찾으면 대부분의 뜻이 시체(屍體)와 관련된 것입니다. 尸 글자를 보면 시체(屍體)만을 생각합니다. 그렇게 배워와서 일까요?
尸에 대한 강희자전의 설명입니다. <《說文》 尸, 陳也。象臥之形 《釋名》尸,舒也 《禮·喪大記》 凡馮尸。興必踊。又神象也。 古者祭祀,皆有尸以依神 >
<설문해자>는 尸는 누운사람의 모습으로 ‘묵다, 머물다’이며, <석명>에서는 ‘편안하다’ <례·상대기>는 凡馮尸(?)이다, ‘일어나 반드시 뛰는’ 것이며, 또는 신(의)상이다. 제사때 신위(神位)에 앉혀 신을 대리하게>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강희자전의 설명 중에 尸에 시체의 의미가 생성된 힌트를 줍니다. 제사 때 신위를 놓는 위치에 고대에는 사람(尸)이 직접 앉았다고 합니다.
‘尸位[3]’(시위)란 단어는 “① 옛날 제사지낼 때에 신주(神主) 대신(代身)으로 시동(尸童[4])을 앉히는 자리 ② 옛날 중국에서 선조(先祖)의 제사(祭祀) 때 그 혈통자를 신의 대리(代理)로서 신위(神位)에 앉혔던 옛일에서 나온 말” 이라고 합니다.
고대에는 신위를 놓는 곳에 산 사람이 앉아서-신의 대리로- 제사를 받았군요. 사람이 신이 되는 방법은 죽어서 신(조상신)이 되는 것뿐이었기 때문에, 尸에 ‘주검’의 의미가 더해지고 강렬해 진듯합니다.
尸가 사용된 몇개의 매우 흥미로운 단어들이 있습니다. (네이버한자사전)
尸羅(시라) : 신라(新羅)
尸毘王(시비왕), 尸毘迦(시비가) : 석가(釋迦)가 전생(前生)에 임금이었을 때의 칭호
拘尸那羅 (구시나라) : 석가(釋迦)가 입멸(入滅)한 곳
尸가 응용된 글자들을 보아도 역시 시체보다는 살아있는 몸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몇가지의 예들을 살펴봅니다.
몸에서 물이 나오면 오줌/뇨, 쌀이 나오면 똥/시, 털이 (길게) 붙으니 꼬리/미, 비(比)~하는 소리가 들리니 방귀/비, 죽는다(死)는 뜻이 붙으니 죽은 몸이 된 주검/시, 아이(子)가 있으니 아이벨/잉이 됩니다.
오줌을 누고 방귀를 뀌고 똥을 싸는 등의 행위를 하는 尸는 우리가 육체(肉體) 정신(精神)으로 분리 표현할 때의 육체에 가까운 의미겠다고 생각합니다.
앞에서 뫼는 무덤의 의미를 가지고 있었고, 시(尸)는 그동안 시체(屍體)의 의미로 죽음의 의미가 있었는데, 오늘 尸를 다시 보니 ‘살아있는’ 육체의 의미가 강하다는 느낌입니다.
麻의 훈독이 ‘삼/마’입니다. 신(神)은 창조하기도 하지만 멸망시키기도 합니다. 서구의 문화모체가 히브리, 로마라고 합니다. 기독교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기독교의 바이블은 창세기에서 인류의 창조와 멸(滅[5])- 노아홍수, 8명만이 살아남음-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부도지[6] 역시 창조와 멸(滅)을 이야기하는데, 멸(滅)의 규모가 바이블 창세기에 비하면 적습니다.
뫼는 무덤, 시(尸)는 시체가 아닌 살아있는 육체의 의미임을 다시 한번 인지하면서 ‘삼/마’를 보니, 신(神)의 생멸(生滅)시키는 존재로의 의미가 부각됩니다. ‘삼/마’는 우리 민족안에서 신(神)인데, 그 神은 창조도 하고 즉 살리기도 하고, 멸(멸)하기도 하는 생과 멸의 양면의 존재라는 것을 ‘삼/마’가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언어에는 언어의 각 부호마다 의미가 주어져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한글에는 어떤 의미가 주어져 있는지 기억나는 것은 “낫놓고 기억자도 모른다”는 속담에서 ‘ㄱ’은 낫(농기구)의 모습을 본뜬 것이라고 배운 거 같고, 발음기관의 모습을 본떠 만들었다고 하는 것 외에는 딱히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딱히 문자표 ‘ㄱ, ㄴ, ㄷ,….’의 의미를 배운 것 같지는 않습니다.
‘삼/마’의 생멸하게 하는 존재로의 의미를 보면서, 우리말 ‘ㅅ’과 ‘ㅁ’의 음가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봅니다. ‘ㅅ’은 생(生), 삶, 숨의 단어를 가지고 있는 반면에 ‘ㅁ’은 멸(滅), 망(亡), 몰(沒), 무(无, 無)인 것이 재미 있습니다.
그렇담 麻를 부도지를 기록할 무렵의 당대인들은 어떻게 읽었을까? 요즘 우리처럼 ‘마’라고만 읽었을까? 아님 ‘삼 마’라고 읽었을까? 읽더라도 무엇을 생각하면서 읽었을까? ‘생멸’하게 하는 존재인 신(神)을 생각하면서 어떻게 읽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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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골문 |
금문 |
首 ‘머리/수’ 는 얼굴ㆍ머리ㆍ목등 사람의 머리 앞모양을 본뜬 글자라고 하는데, 갑골문을 보았을 때의 나의 첫인상은 제사상에 올려진 ‘돼지머리’가 떠올랐습니다.
어떻게든 사람으로 보려고 노력하니, 사람이 하늘을 쳐다보면서 -약간 고개가 젖혀지지요, 입을 벌린 모습처럼도 보입니다. 하늘을 쳐다보면서 입을 벌리는 모양이라면 하늘에 고하는 모습이라 할 수 도 있겠습니다.
강희자전에 이런 구절이 있습니다. <《易·說卦》乾爲首。> 이 구절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역·설괘》 하늘을 향하여 (고하는) 사람이 首(우두머리)다 > 하늘에 제사지내는 것과 관련있는 단어입니다.
다시 ‘삼 마’로 돌아와서 부도지를 기록했을 무렵의 당대인들은 신을 어떻게 발음했을까? 아니 전승을 전한 고대인들은 어떻게 발음했을까?
같은 경전을 사용하는 유대교와 기독교는 神을 어떻게 칭할까?
“야훼[7]는 바이블 출애굽기 3:1~14에 근거한 유대교와 기독교의 神의 고유이름이다. 야훼는 우리 말로 '하야'라 발음되는, '있다'는 뜻의 말에서 기원한다. 가장 신빙성 있는 한국식 발음이 '야웨'일 뿐이다.
자음 표기만 있던 고대 본문에서, 알파벳으로 쓰면 YHWH[8]가 되지만, 과거 유다인들이 일 년에 딱 한 번, 대제사장이 발음할 수 있었던 그 발음을 완전하게 알 수는 없다.
이후 중세 유다인들은 통일된 발음의 경이 필요하게 되었고, 마소라본문을 편찬하며 모음을 기입하게 되었다. 그러나 '주님의 이름을 함부로 부르지 마라.'라는 계명을 독자가 어기지 않게 하도록, YHWH에 대응되는 모음 대신 ‘아도나이 (the Lord, 主)’에 해당하는 모음을 첨가하게 된다.
이 두 단어의 자음과 모음이 결합된 단어는 당시 유다인들 입장에선 매우 어색한 발음이었다. 따라서 마소라 본문을 읽는 독자는 신의 이름이 적힌 곳을 '아도나이'로 읽을 수 있었다.”
神의 진명(眞名)을 부르는 것은 어느 문화권에서나 불경한 일일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선조들이 ‘麻 삼 마’로 표기하고 ‘마’, ‘삼 마’ 혹은 무어라고 불렀는지는 궁금하지만 정확히 알 수는 없습니다.
이에 대한 궁금함을 남긴 채로 우리 민족의 고대로부터의 제사의 대상이 된 하늘을 무어라 불렀는지는 알 수 있습니다.
바로 “하느님[9], 한얼님, 한울님, 하누님” 등으로 불렸습니다. 우주를 창조하고 주재한다고 믿어지는 초자연적인 절대자를 말합니다.
위의 다양한 발음은 “아래아 [ㆍ]가 살아있는 하 + 임”이 결합된 것으로 보입니다.
<하님>이란 말을 가장 처음 한글로 표시한 사람은 조선시대 때 시인 노계蘆溪 박인로(1561~1642)로 그의 <노계가사> 중에 “하님”이란 단어가 나옵니다.
시시로 머리 들어 북신(북극성)을 바라보고
남모르는 눈물을 천일방에 지우누나.
일생에 품은 뜻을 비옵니다. 하느님이여!
[1] 물과 제천(祭天)은 분량의 이유로 다음에
[3] 네이버한자사전 尸位(시위)
[5] 멸(滅) 글자 자체가 물(水)에 의한 것임을 알려줍니다. 세계 곳곳에 산재한 대홍수로 인한 인류의 멸망사건과 글자 멸(滅)이 형성이 묘합니다.
[6] 부도지 9장에서 홍수사건을 이야기함.
於時 麻故與二姬 修補大城 注入天水 淸掃城內 移大城於虛達之上
어시 마고여이희 수보대성 주입천수 청소성내 이대성어허달지상
이에 마고께서 궁희와 소희와 더불어 대성을 보수하고, 천수(天水)를 부어 성안을 청소하여 대성을 허달(虛達)의 위로 옮겨버렸다.
是時 淸掃之水 大漲於東西 大破雲海之地 多滅月息之人
시시 청소지수 대창어동서 대파운해지지 다멸월식지인
이 때에 청소를 한 물이 동과 서에 크게 넘쳐 운해주의 땅을 크게 부수고, 월식주의 사람을 많이 죽게 하였다.
[7] 위키백과 야훼 편
[8] YHWH : 출애굽기 3:14 “나는 스스로 있는 자니라”(개역) “나는 곧 나다”(공동번역)
“I AM THAT I AM”(KJV) “I am who I am”(NIV) “我是自有永有的”(神板)
첫댓글 다양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일본어에 대해서 문외한이라 ...
잘 모릅니다.
전에 쓴 글에서 -출생과 하늘-
석가와 우리 민족간의 연관관계에 대한 질문에..
구시나라 - 석가가 입멸한 곳
시라 - 신라
이런 단어가 있는 것으로 보아 뭔 관계가 있던 있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훌륭한 내공을 갖춘 분으로 느껴집니다.
많은 가르침 내려주세요.
유투브에 강상원 박사님의 강의를 보시면 더욱 완벽을 기할 수가 있을걸로 생각합니다.
글 나눔, 고맙습니다. 특히, 마음을 麻之音이라 상상하신 것이 무척 흥미로왔습니다.
정말 깊이가 넘치는 글입니다. 이 분야에 대한민국에서 독보적인 분이라고 칭송드리고 싶군요. 많이 배웁니다. *저는 "산"이란 음을 "신"에서 왔다고 보고 있습니다 어휘론적으로요. 신의 무덤으로 쓰인 피라미드가 곧 산이고 산은 신의 무덤인 것이라 봅니다. 게다가 수메르 점토판을 참고하면 "신"들은 산에서 거주했으므로 "뫼"는 신들이 사는 곳이라 "신"이라 불렀던 것인데 모음적 이형태로 "산"이 된 것이라 봅니다. 모음변이는 여기서 말하기엔 좀 그렇고, 13년 내공이 있으니 자신있게 확언할 수 있습니다.
삼신 : 삼+신 -- 삼(신을 지칭)
(상가집처럼 한번 더 반복된 것이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삼 마’ 뜬금없지만,. '상(삼?)감마마'가 연상됩니다.^^.
80년대 tv사극에서는,. 임금을 <아주 간사한 목소리로> 상~감 마 마~,.라고 했었지요.
그런데,. 수메르문명에 집정관을 '상감마마'라고 했던게 밝혀진후,. '상감마마'는 사극에서 사라집니다.
(솔본님의 "오리엔탈 커넥션" 참고)
그리고 부도지의 '마고대성' '실달성' '허달성'등은,.
천상열차분야지도 <현무칠수>의 '위수' '실수' '허수'의 움직임을,..
위수, 실수, 허수의 별자리가,. 은하수를 기준으로 위상변화(지구에서 봤을때)하는 모습을 표현한듯 합니다.
즉,. 천문도를 슈퍼컴으로 역추적 해보면,. 마고시대의 정확한 연대추정이 가능할수도 있을듯 싶습니다.^^.
상감마마 ...충분히 개연성 있다고 생각합니다.
왕은 천자로 하늘의 대리자란 개념이 있었으니까요
관심분야 인데 항상 감사합니다..
그냥 추가//
전에 살았었던 곳이 마고실이었는데???
보니까 실은 작은 마을 뒤에 붙이는 접미사.
마고실은 비슷한 한글발음을 일제때 한자로 변환한 것이고,,
주변에 삼 관련된 것이 아무것도 없어 물어 보았더니 동네를 형태 때문인지
마구 (소마구, 마굿간 처럼) 마을 이었다고,,,
그래서 마구 (마고)는 집/공동체/국가란 의미가 아닌가 추측 !
할미는 최고 어른 ㅡ 마고는 부족이나 국가의 지도자 아니었나 추측 !
그냥 추측해봤으니
참조가 될지 모르겠습니다
지천명님의 느낌이 나네요^^
지천명님을 언급하시니..
그동안 글 옮겨주신 것에 대해 감사인사를 드리지 못했네요...
지천명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