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조는
담백으로 다듬어지고,
호사로 인해 잃는다
(채근담 전집 제11장)
黎口賢腸者 多氷淸玉潔 袞衣玉食者 여구현장자 다빙청옥결 곤의옥식자
甘婢膝奴顔 蓋志以澹泊明 而節徒肥甘喪也. 감비슬노안. 개지이담박명 이절도비감상야.
얼음처럼 맑고 옥같이 깨끗한 사람은 명아주 먹는 입이나 비름 먹는 창자를 가졌지만. 비단옷 입고 쌀밥 먹는 사람일수록 종노릇 시늉을 달게여긴다.
뜻이란 담박함으로써 밝아지고, 절개는 기름지고 달콤한 맛 때문에 잃기 때문이다.
잃을 것이 없는 사람, 구할 것도 없는 사람만큼 강한 사람은 없다.
그런 사람은 상대가 누구이든 해야 할 말은 분명히 직언하고, 하지 말아야 할 말은 입밖에도 내지 않는다.
그저 자기 양심에 호소하고, 그 양심에 충실하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생활을 해나가기 위해서, 또는 사회적 지위를 위해서
자신의 본심을 위장하고 자기보다 강한 사람에게 아첨을 떠는 것만큼 가련한 일은 없다.
더구나 그것이 습관화되어 굴욕감조차 느끼지를 못하여, 그렇게 해서 얻은 지위와 명예를 서슴지 않고 자랑까지 한다.
이 세상을 살아나가기 위해서는 때론 자신의 절개를 굽히지 않을 수 없는 경우가 있다고들 말하지만,
부끄러움 만이라도 알고 살아갔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
출처 : 카톡으로 받은글
Sheila Ryan - eveningb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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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함께하는 고운마음 한마디가 게시판에
입니다거운 하루가되세요
오늘도
오늘도 또 다시 좋은 아침 입니다 오늘도 따뜻하시고 기분 좋으신 시간들이 함께 하십시요
늘 마음에 색이고 담을수있는 글을 주셔서 미음으로 담아 갑니다
아직은 아침 추위가 싸늘하지만 오늘 낮 부터는 기온이 오른다고 하지요
앞산마루님
채근담 글과 옳은말씀,잘읽고 갑니다.
좋은글 함께하고 갑니다.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우리 생활에서 꼭 해야 할 말만 하고,
하지말아야 할 말은 삼가하는 것이 좋다는 내용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나무나 좋은 글 감사한 마음으로 즐감하고 나갑니다 수고하여 올려 주신 덕분에
편히 앉아서 잠시 즐기면서 머물다 갑니다 항상 건강 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고맙습니다.
함께하는 고운글 감사합니다
역사에서 배워보지만 옛날부터 지조를 지켜온 우리 선조들은 청사에 길이 빛난 이름들이 많은데
가까운 선조들중에 사륙신이 있으며 일본놈들의 압박에서 열사와애국지사님들은 지조뿐인가 하노라
아첨 아부를 잘 하는 사람은 높은자리나 명예만 생각하지러움을 알지 못하지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감사하게 잘보고 갑니다
너무나 아름답고 고은 글을 올려주시어 잠시 편히 쉬면서 잘 있다 갑니다.
항상 고맙고 감사합니다. 늘 즐겁고 행복한 날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잘보고 갑니다.
잘 보고
조직 문화에서는 아첨하고 비비는 놈이 승승장구한다구요 예나지나 같아요
좋은글, 감사히 잘 봤습니다.
함께하는 사랑의 고운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늘 함께하는 사랑의 고운글 감사합니다
아름답고 좋은글 감사합니다. ^&^
아름답고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