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진드기는 개, 고양이, 양, 염소, 말,너구리,사슴,고라니,곰, 늑대 등
모든 털 있는 동물들을 좋아한다. 그 이유는 진드기들은 비교적 동작이 느리고,
날지 못하기때문에, 자신의 존재가 발견되면 바로 죽음을 당하기때문에, 짐승들의
털속에서 숨어서 흡혈을 하기때문이다.
새들은 이런 진드기를 좋아하여 쪼아먹기때문에, 궁하면 새들에게도 기생하지만,
가능하면 길짐승에 달라붙어산다.
요즘 야생진드기로 시골에서 노인 사망이 사회 이슈로 부상하고 있지만,
실제로 야생진드기(특히 일본에서 들어온 작은소참진드기)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세계적으로 진드기는 세계적으로 수십 만 종류가 된다고 하고, 발견된 것만도
이미 수만 종에 달한다고한다. 국내에서도 일천 수백 종의 진드기가 서식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참진드기 종류도 이미 수십 종이 국내에서 보고 되고
있다. 진드기는 동물들의 피부에 달라붙어서 피를 빨아 생면을 유지하며,
곤충들 중에서 굶은 상태로 봄부터 가을까지도 생존할 수 있기때문에, 학자들은
인류의 식량난과 관련하여 참진드기 등을 잡아서 연구를 하고 있를 정도다.
모든 전염병, 감염병 들은 조심해야하나, 그렇다고 너무 두려워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흡연으로 죽어가거나 커피 등을 마시면서 몸을 망치는 사람들을
생각하면 야생진드기는 그 비중이 매우 미약하다고 할 수 있다.
국내에서 지난 10년동안 8명의 농춘 노인(특히 따뜻한 충청, 영호남 지역에서
대부분 발생했으며, 서울경기는 아직 보고 되지 않고 있음)이 야생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서
사망을 했다는 통계가 있는데, 실제로는 10명 이상 사망했을 수도 있다는 추정치도 있다.
노인들은 면역기능이 약하여 이러한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그만큼 몸의 저항력이 약하여
사망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농촌에서 일을 할 때는 진드기가 좋아하는 털이 있는 옷보다는 매끈하여 진드기가
달라 붙을 수 없는 작업복 등을 입는 것이 좋다.
사람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착은소참진드기도 기실 물리면 다 위험한 것이
아니며, 야생의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린 대부분의 사람들은 거의 아무런 증상도
없이 평생을 건강하게 잘 살고 있다. 주의는 하되, 지나치게 두려워서 숲에
가지 못하는 불상사를 스스로 자초하지 말라는 것이다. 진드기는 매우 작은데,
거기다가 매우 작은 몸집을 가지고 있다보니, 작은소참진드기라고 하기도 하고,
소(牛)와 같은 털가진 짐승, 동작이 느리거나 일단 피부에 물리면 계속 이를
긁어대는 개과의 동물과는 달리, 소과의 동물을을 다리고 가려운 부위를 긁을 수
없기에, 숙주로 소를 즐겨찾는 참진드기라하여, 작은 소참진드기로 명명했다는
주장도 있다.
진드기로 인한 증상은 주로 고열, 구토, 근육통, 신경계 이상(마비증상),
현기증, 가려움증 등을 수반한다.
애완동물을 데리고 숲에 다녀왔다면 귀,사타구니, 복부 등 피부가
연하고, 개들이 잘 털어낼 수 없는 부위를 검사하여, 반려견이 야생진드기로
고생하지 않도록 배려해야한다.
사람에게는 잘 달라붙지 못하지만, 시골에서 밭이나 논에서 농사를 짓는 노인들의
경우, 빨리 움직이지 못하고 같은 장소에서 오래 머물기때문에, 야생진드기에 물릴
가능성이 매우 크므로, 시골에 계신 노인 연고자들이 직접 계도하면 좋다.
사람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야생 작은소참진드기는 0.2%정도만이 문제가 되는
SFTS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라고 하니, 연간 몇 명의 시골 노인들이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서 감염되는데, 이마저도 신속하게 대처하면 건강을 해치지 않고 회복될 수
있을 것이다.
진드기보다는 과도한 비타민, 영양제 등이 인간을 병신으로 말들고 있으며,
각종 스낵류, 효소, 담금주, 알콜, 담배, 니코틴, 라면을 비롯한 기호식품에
건강을 해칠 수도 있으니, 주의할 일이다.
특히 현대인들은 멀쩡한 사람이 단 한 명도 없다고 할만큼, 모두가 정식적으로
문제가 있다고 하는 말도 있으므로, 항상 자연과 접하는 생활로 심신을 건강하게
유지함이 좋을 것이다.
출처: 다음카페 검색
첫댓글 아주 도움되는 내용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뉴스기사, 질병관리본부자료에서 보면 감염학계 전문가들, 보건당국 전문가들, 질병관리본부등에서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바이러스가 그렇게 치명적이지 않으니 SFTS에 감염된 작은소참진드기에 잠깐 물리더라도 모두 바이러스에 걸리는 것이 아니고,
그 진드기가 '장시간 몸에 달라붙어 흡혈해야만' 대부분 바이러스가 옮겨진다더군요.
일본뇌염모기에 물려 사망할 확률이 30%이면 진드기에 물려 사망할 확률이 0.03%도 안된다고 살인진드기라고 표현하는것을 자제해달라는 안내가 있었습니다.
진드기가 피부에 미세하게 가로로 째서 촉수를 박고, 이후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떼어낼때 손으로 옆으로 치우듯이 떼지말고
못뽑듯이 수직으로 뽑아야 촉수가 피부에 남아 염증을 일으키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후 병원에 가서 상태확인 받으시고요. 병원가서 핀셋으로 뽑으라는 지침도 있습니다.
진드기는 붙는다해도 모기처럼 금방 안물어요. 자리잡아야 되서요. 또한 흡혈하는 시간에 비례해서 몸집이 크게 불어나요. 그리고 모기에 물렸을때처럼 처음 물릴때 따끔하는 통증이 있어서 금방 알아챌 수 있어요.
반려견 산책때문에 조깅로나 등산로에 갈 때가 많습니다. 개가 워낙 헤집고 다니는걸 좋아하는지라 가끔 진드기를 달고 올때가 있어요. 얼굴이나 귓바퀴뒤에. 그러니 진드기가 아직 자리 잡지못하고 이동중일때 바로 빗질하면서 일일이 확인을 해야되죠. 한번 흡착을 하게 되면 목욕으로 잘 떨어지지 않으니까 그렇습니다. 제 손등,다리에 붙은 그 작은 진드기들도 만났지만 바로 털었고 샤워를 했어서, 별탈이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