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은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얼굴만 보아도 살짝 미소지어 행복해지는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오늘은 더욱 보고싶은 사람이 있습니다..
순수하다 못해 여린 마음을 가진 그런 사람
제 마음까지도 맑아질 것 같은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세상이 거짖되고 모순 투성일지라도
그 사람은 진실되고 믿음이 가는 그런 사람

세상 사는 이야기도 함께 나누고
제 모든걸 털어 놓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을
오늘은 왠지 만나고 싶습니다..

그 눈빛 너무 맑고 그윽한 빛이어서
선뜻 다가설 수는 없지만
살짝 미소라도 보내고 싶은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이처럼 설레임의 마음을
가져다 주는 사람

바라만 보아도 행복해질 것 같은
그런 사람을..
오늘은 마음 이쁜..
그런 사람을 기다려봅니다...
자다가도 일어나
생각나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얼핏 눈이 떠졌을 때 생각이 나
부시시 눈 비비며 전화할 수 있는 사람

그렇게 터무니없는 투정으로
잠을 깨워놔도 목소리 가다듬고
다시 나를 재워줄 수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차가 막힐 때도
커피를 사러 나가다가도 생각이 나는 사람
그런 사람이 있다면..
그런 사람이 나를 원한다면..
자다가도 일어나 반겨줄 것 같습니다...
첫댓글 하늘사랑님 이른아침 왕래를 하셨네요
꼬오옥 그런사람이 마린이고 시픈뎅 아니되겠나욤


힛 이쁜오늘이되시어요
저도 그런 사람이 있엇으면? 좋은글 잘 읽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