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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에 빠진 돼지 ~ 우리 카페 회원이자 동네 주민인 지인이 작년 언제부턴가 초대하겠다고 하더니 드디어 연락이 왔군요, 육류는 먹지 않아도 맛집 카페를 즐겨 찾는 회원들에게 좋은 정보 제공차 지난 주에 다녀 왔습니다,
홍삼에 빠진 돼지고기 맛은 어떨까? 궁금했습니다, 알고 보니 필자는 잘 모르지만 젊은이들에겐 유명한 개그맨 [김준호]씨의 이름을 건 상호였으며, 부산이 제1호점으로 그 스타트를 오늘 포스팅하는 8월 4일 팡파르를 올린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이곳의 특이한 점은 대학가여서 저렴한 가격과 조미료의 맛에 깃든 젊은이들의 입맛에 맞추지 않고 No MSG! 선언문과 일반적으로 돼지고기집에서 사용하는 카라멜로 숙성시키지 않고 홍삼 및 천연 과일소스를 이용하여 인삼을 먹인 돼지고기로 재여서 사용한다는 점이었습니다, |
홍겹, 삼겹 & 향정살 ~ 각각 2인분, 가격 각각 8,000원,
전부 국내산, 향정살만 120g 나머지는 모두 130g씩
향정살 ~ 120g, 색깔이 아주 곱습니다, 참을 忍를 수십 번 헤아려야겠습니다,
야채 ~ 이쁘게 담아서 나오는군요,
홍겹 ~ 홍삼 숙성을 한 번 더 거친 프리미엄 삼겹살,
국내산이며 한 줄이 일인분
직원이 가져다 주면서 설명을 햇는데 찰영에 신경을 쓰다 보니 예사로 들었습니다,
고기가 금방 타 버려서 불조절을 너무 못했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열 전도율이 좋은 마그네슘 불판을 사용하므로 처음부터 약한 불에 구워야 하더군요,
일반적으로 돼지고기는 반드시 익혀 먹어야 하므로 한참 불판을 달 군 후 고기를 올리게
되는데 이곳에선 조금씩 올리는 것이 좋겠더군요,
홍돼지 ~ 180g, 8,000원, 천연과일소스를 사용한 국내산 돼지갈비,
다른 테이블에 가는 것을 중간에 촬영
열무쌀국수 ~ 5,000원, 베트남쌀국수를 사용, 쫄깃쫄깃 맛있었습니다,
된장찌개 ~ 공기밥 [1,000원]을 주문하면 무료, 사진 좌측이 공기밥
물냉면 ~ 4,000원, 생각보다 먹을만 하더군요,
비빔냉면 ~ 4,000원, 미소를 잃지 않고 부지런히 쫓아 다니는
여직원의 추천으로 필자는 비빔면을 주문했는데 맛있더군요,
파조리개 ~ 생각보다 훌륭했습니다, 콩나물도 들어 있어서 아삭아삭 씹는 맛도 좋았고,
파의 매콤한 맛을 중화시켜 주는 효과도 있었었습니다,
오이냉국 ~ 평소에 먹던 스타일은 아니였지만 시원해서 좋았습니다,
김치 ~ 생김치와 불판에 올려서 고기와 함께 먹을 묵은지 두 가지가 제공됩니다,
코미디언 [김준호]씨 ~ TV를 거의 볼 시간이 없어서 본 적이 잇는지는 모르겠지만 수염이 인상적이군요,
홍삼에이드 ~ 1,000원, 서비스로 제공받았는데 몸에 좋은 것이니 그냥 다 마셨지만
커피 등 단 음료를 즐겨 마시던 분들은 입에 맞지 않을 수 있으니 사람 숫자대로 주문은 생각해보세요,
건물구조 ~ 입구로 들어 가면 테이블이 4개 정도 밖에 없는 작은 공간이지만
직진 통과하면 2층 양쪽에 많은 분들을 수용할 수 있답니다,
이미 개업한 곳인 줄 알았는데 8월 4일 오픈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개업 때 가면 많은 개그맨들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2층 구조 ~ 왼쪽은 소규모 단체, 우측은 홀 개념으로 많은 분들이 입장 가능합니다,
2층의 우측방
1층
01 |
상호 |
홍삼에 빠진 돼지 (제1호점) |
02 |
전화 번호 |
051-627-0303 |
03 |
위치 |
부산시 남구 대연동 60-27번지, [몽크] 재즈바 골목 |
04 |
휴무일 |
없음 |
05 |
영업시간 |
12:00 ~ 24:00, |
06 |
크레디트 카드 |
가능 |
07 |
주차장 |
없음 |
08 |
비고 |
. |
첫댓글 홍삼에 빠진 돼지라 궁금합니다
홍삼의 성분이 포함되었으니 몸에 좋겠지요.
김준호씨도 식당개업에 동참하는군요,
코메디만큼 대박나길 바랍니다~람쥐 ㅎㅎㅎㅎㅎ
'람주'라고 적혀 있던데 왜 그 단어를 사용했는지 이해가 안되더구먼.
고기 땟깔이 아주 좋아 보이네요 ^&^
땟깔도 좋았고 맛도 괜찮았지요.
님 글보고 저녁먹으러 왔는데
지금 이시간 손님이 한명도 없네요ㅋ
가격표를 보곤 학생들이 주고객층인 동네에는 맞지 않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대패삼겹살 1,900원짜리가 팔릴 동네에 8,000원이면 고가품이 아닐까요?
항정살 맛나보여요 산마늘과 같이 먹으면 덕욱맛나지요
산마늘? 생마늘? 향정살이 아주 좋았답니다.
산마늘은 일명 명이나물이라고도 합니다...울릉도 특산물이지요...^^
울릉도 명물로서 비싼 명이 나물로 생각되더네 그날따라 다르게 보이더군요,
시식결과ㅋ
완전 맛남요.
몇 점 맛을 보느라고 먹었는데 맛은 훌륭하더군요.
음미하면서 먹으니까 모든 음식이 맛나던데요...^^
육질이 좋았습니다. 분위기도 좋았고, 문 열어 주는 서비스까지 마음데 들더군요,
저도 아는 지인(양한용)이 이 가게를 동업으로 오픈 했다고 들어서 고기 먹으로 갔답니다. [사자왕]님께서 아시는 같은 분인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고기는 맛났습니다.
그분은 전혀 만난 적도 없으며 알지 못하는 분입니다.
낮에 갔다왔는데 정말 손님이없더군요...
고기질,서비스,밑반찬 저는 괜찮았는데
역시 대학가라서 그런가요.....
역시 대학가에서는 질보다는 가격이 앞서는 것 같습니다.
오늘 번개하는 곳이지요? 맛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