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오기전에 빨리 해요
길 잃은 나무꾼이 농가에서 하룻밤 묵게 됐다.
주인 내외는 나무꾼이 배가 몹시 고픈 것 같아 밥까지 대접했다.
금방 밥 한그릇을 비운 나무꾼은
밥을 두그릇씩이나 치웠는데도
양이 차지 않았던지 입맛을 쩝쩝 다셨다.
농부의 아내가 "더 하겠느냐?" 고 물었지만
체면상 더 하겠다는 소리를 못했다.
이윽고 밤이 깊어 단간방에서 잠자리에 들었는데
농부의 아내는 튼튼한 나무꾼과 그것이 하고싶어서
안달이 나서 꾀를 부렸다.
"여보 ! 외양간에 도둑이 들었는지 이상한 소리가 나네요.
어서 나가 보세요."
농부가 나간 사이에 농부의 아내가 애교 섞인 소리로
"빨리 하세요 ! 빨리 !"
"남편이 돌아올 텐데... 해도 될까요?"
"빨리 하면 괜찮으니까 빨리 하세요."
"정말 괜찮을까요?"
"괜찮대두요. 그러니 빨리 해요 !"
*
*
*
**
나무꾼, 농부의 아내가 계속 다그치자
재빨리 부엌으로 밥 먹으러 달려나갔다.
야~이 미친 넘아 밥 말고?
|
첫댓글 ㅎㅎㅎㅎ 먹성좋고~,ㅋㅋㅋㅋ
망할년 같으니라구..ㅎㅎㅎ.
잘 감상합니다.
감합니다.
金剛山도, 食後景이닌감!? ㅋㅋㅋ ㅎㅎㅎ
잘 보고 畵中之餠 이라
여자도 남자처럼 성 능력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 . . . . .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배가불려야 거시기도 생각나지요.
그래 빨리 했나?
금강산도 식후경 이라.생각나네요.소천옹달샘.
재미 솔솔
재미잃고갑니다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밥은 그만큼 처먹었으면 되었지 이 바보 놈아. 내가 아까워 미치것다야아아아!
ㅎㅎㅎㅋㅋㅋ
거시기 해요.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잼있게 보았습니다
눈치도 없는놈
잘보고갑니다. 감사합니다.
착각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뱃속에 거지가 들어 앉았는 모양이네요. 참...
잘보았습니다
ㅋㅋㅋ
잘 보도 갑니다.
웃고감니다,
즐겨보고갑니다
ㅎㅎㅎ
에구에구 바쁘다효
ㅎ ㅎ ㅎ
손과 발이 안맏네
즐겨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엄청 착한 나무꾼이 올씨다 암요 ㅎㅎㅎ
식성 좋구 거시기도 좋구 좋다
원~ 저러언~
ㅎㅎㅎㅎㅎㅎ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잘 보았읍니다...
감사합니다...
웃자구하는소리 겠지요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