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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미국 아리조나 주에 거주하면서 고향 방문차 오신 블로거 [Namoonara]님과 작년에 방문시 만날 약속을 했었는데 연락이 잘 되지 읺아서 만나지 못했다가 이번엔 어렵게 만나게 되어서 4월에 같이 식사를 하면서 성함을 듣고는 많이 익숙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역시 짐작이 맞았다, 같은 동종업계에서 종사하셨던 대선배이셨다, 직접 만나 뵌 적은 없었지만, 미국의 각종 전시회에서 지나치면서 마주쳤을 수도 있었는데 워낙 유명하신 분이어서 그 성함을 기억하고 있었다,
며칠 전 직접 전화로 초대하시면서 장소를 정하라고 하시며, 어떤 메뉴나 지역에 상관없이 결정하라고 하시는데 무척 고민하다가 양고기 전문식당이 최근에 부각되는 것 같아 결정했는데 장소도 거주하시는 곳에서 아주 먼 해운대여서 불편해 하실 줄 알았는데 쾌히 승락하셨고 예전에 양고기를 즐겨 드셨기 때문에 예상외로 아주 만족해 하셔서 멋진 만찬이 되었다,
'샤슬릭'은 부산에 두 개의 점포를 운영하는데 마리나쪽은 화덕을 갖추고 피자도 가능하고 풍광도 좋지만 대신 티본 스테이크가 안되고, 중동은 화덕이 없는 대신 티본스테이크가 되지만 주변 경치가 파라다이스/노보텔호텔과 해운대시장 또는 먹거리타운과 가까워서 여행자들에겐 편리한다, 우리는 모두 부산인들어서 풍광을 포기하고 티본스테이크를 선택했는데 역시 잘했다고 생각되었다, |
Made Dish ~ 모듬, 57,200원 x 2인분, 갈비 2대, 티본스테이크 네 조각,
그런데, 일행이 네 명이라고 갈비 두 개를 추가 [비용 9,900원 x 2],
티본 네 조각이라고 했는데 사진엔 두 개만 보이는 게 이상하다,
참숯불 ~ 굽는 용도가 아니라 보온용이다,
중앙의 작은 접시엔 치즈가 담겨져 있다,
양갈비 ~ 먼저 올려준다, 서빙은 모두 직원이 해주므로 편하게 먹을 수 있다,
티본 스테이크 ~ 처음엔 모르고 먹었다, 알고 보니 티본 스테이크를 조각내서 올렸다고 한다,
소고기의 티본 스테이크 크기를 생각했었는데 양은 덩치가 작아서 엄청 작다는 것을
미쳐 몰랐기 때문에 따로 나올 줄 알았던 게 착각이었다,
티본 스테이크 ~ 식사가 끝났는데도 스테이크가 왜 나오지 않느냐고 물었더니
깜짝 놀란다, 그래서 알 게 되었고, 사진 찰영용으로 부탁하여 찍었다,
러시아 맥주 ~ 비주류들어서 4.8%짜리 3번을 음미했다,
러시아맥주는 샤슬릭에서만 먹을 수 있다고 하는데 마음에 들었다,
또띠아 ~ 모듬 하나에 한 접시 3장이 제공되며 추가 2,200원이다,
명이 ~ 특이하게 명이가 제공되었는데 같이 먹는 맛도 좋았다,
연어 샐러드 ~ 모듬에 따라 나오며, 별도 주문시 5점짜리는 8,800원
연두부 ~ 모듬 메뉴에 포함된 것임,
러시아 샐러드 ~ 모듬에 같이 제공된다,
명이나물, 할라피뇨, 올리브 ~ 세 가지가 제공된다,
탄두리 파스타 ~ 23,100원, 약간 맵다는 설명은 들었지만
정말 매운 것을 못 먹는 필자는 땀을 많이 흘렸다,
볶음밥 ~ 8,800원
샤슬릭 누들 ~ 6,600원, 육수를 일부러 많이 넣었다고 한다,
고추장 ~ 볶음밥용으로 특별히 만들었다고 한다,
디저트 ~ 푸딩, 셔벳 중에서 선택,
커피 ~ 별도 주문,
입구 ~ 바로 문열고 들어 가는 게 아니여서 그런지 느낌이 좋다,
1층 홀 ~ 좌측에 손님들이 있어서 외부에서만 촬영을 했다,
세면대 ~ 실제로 세면대가 아니고 주방입구에 있는 것으로 봐서 직원용이라고 생각했는데,
화장실이 2층에 있어서 1층 손님이 2층까지 올라 가지 않도록 준비한 것이라고 한다,
청결하게 관리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벽시계 ~ 참 마음에 든다, 그런데 표시된 1895가 무슨 뜻일까?
1. 명성황후 시해 사건이 일어 나던 해
2. 까르띠에 1895 솔리테어 백금반지 ~ 백금반지의 대중화를 실현
양 인형 ~ 윗쪽에 있어서 쳐다 봐야 보인다,
주방 ~ 깨끗하다,
2층 홀 ~ 단체 모임도 가능하다,
3층 ~ 철판구이를 할 수 있는 시설로 생각된다,
01 |
상호 |
샤슬릭 부산지점 |
02 |
전화 번호 |
051-744-1664 |
03 |
위치 |
부산시 해운대구 중1동 1379-17 |
04 |
휴무일 |
명절 이틀간 휴무 |
05 |
영업시간 |
오전 11시 ~ 새벽 2시, 일요일은 일찍 문닫는 것 같음. |
06 |
크레디트 카드 |
가능 |
07 |
주차장 |
주변 주차장 주차 후 영수증 제시시 테이블 당 한 대 분 2,000원 제공 |
08 |
비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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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um 지도로 보는 맛집 부산 지역 베스트로 소개되었습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일본 교토에 계시는 분은 몇 년간 그곳 체류비용을 모두 부담해주기도 하였고, 동경에 계시는
분은 지난 몇 년동안 8월만 되면 모든 비용을 부담하며 초청해주기도 하였지요. 30년 전에는
이스라엘 바이어가 모든 비용 부담한다며 초청한 적도 있었지요. 그때는 회사 사정상 못 가서
아쉬웠답니다. 그래서 매사에 감사하며 살아 간답니다.
양갈비를 본격적으로 먹어 볼 수 있는 곳이 부산에 생겼다니 희소식입니다.
양갈비 전문 레스토랑이어서 더욱 좋지요,
냄새가 안 난다면 한 번 먹어 보고시퍼요,
예전과 달라서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답니다.
양고기는 아직 못먹어봤는데 ~~~ 함 먹어러 가야겠어요 ~~~ 맜있겠당 ~~~~ ㅎㅎㅎ
좋은 정보 감사.. 한번 가봐야 겠네요... 카이로에서의 양갈비, 이스탄불에서의 케밥, 삿포로에서의 징기스칸을 맛 본 뒤로,
양고기의 양자만 나오면 맥주와 함께 먹고 싶어 입에 침이 고이는 1인...
멋진 나라에서 양고기를 즐겼군요. 이곳을 다녀 와서 후기를 부탁해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