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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대 1이나 다름없는 외로운 싸움.
조던이 벤치에서 잠깐 쉬고 있으면 불스는 걷잡을 수 없이 무너졌고, 조던은 숨 돌릴 틈도 제대로 갖지 못하고 코트에 나와 뛰어야 했습니다.
그런데 아주 잘 뛰었습니다.
전광석화같은 스피드로 개미떼같이 겹겹이 달라붙는 수비수들을 파헤치며 들어가 바스켓 카운트를 얻어내고, 현란한 풋웍과 페이크로 수비수들을 요리하며 도망다니면서 점프샷을 작렬하기를 수십번......
S급 스타퍼 데니스 존슨이 조던을 전담마크하다가 나가 떨어지고, 다급해진 셀틱스는 데니 에인지로 바꿉니다. 훗날 92 파이널에서도 조던의 성질을 건드리는 에인지는 조던의 승부욕을 계속 자극했고, 조던은 그런 에인지도 마치 바보로 만들듯 농락시키기 시작합니다.
중간에 인터뷰가 나오네요. 셀틱스 백코트들에게 조던을 막는 것이 어떠냐고 물었더니 다음과 같이 대답하는군요.
데니 에인지: " 파울하고보고, 내 팀원들이 달려와서 도와주길 바래야죠."
릭 칼라일: "우리 팀이 그(조던)를 막는데 실패하면, 아마 조던은 죽을때까지 슛을 쏠거에요."
제리 싳팅: "모르겠네요. 우리가 할 수 있는 별다른게 없잖아요."
데이빗 썯킬: "걍 보내주세요. 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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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소리가 이상한데 저만 그렇나요
저도 소리이상한데 원본 비디오테잎이 늘어난건가 ㅜㅜ아쉽다
목소리인상적이네 리치킹의 해설인가
우아 퍼스트 스탭으로 그냥 뚫어버리네..
이거 삼각근이 다른 선수들과 차원을 달리하는데요.. 특히나 후면삼각근 후덜덜합니다.
해설 무톰보옹인가..??ㅜㅜ
ㅋㅋㅋㅋㅋㅋ
hibyto@naver.com 으로좀 부탁드립니다 ㅠㅠ
보내드렸습니다
hgm-12@hanmail.net 부탁드립니다 ㅠ_ㅠ